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언갤문학/AU] 언갤 오남매 1

생활과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05 13:15:50
조회 4664 추천 65 댓글 7
														



언갤오남매

#1

~새로운 아침이라니 그런 진부한 것이 있을 리가 없잖아~









 새로운 아침의 시작이라, 통상적이다 못해 진부한 인용구는 전혀 그에게 들어맞지 않았다. 오늘, 즉 새벽 6시 정각을 기준으로 해서 샌즈는 한 달 째 전혀 잠을 자지 않았다. 정확히 720시간. 보통의 인간이었으면 지치다 못해 진작에 저 황천길 너머 아른거리는 언덕 위 화사하게 핀 꽃을 흔드는 할머니를 보러 첨벙첨벙 강을 건넜을 터였으나, 어쨌든 그는 여러가지 의미로 일반의 기준을 뛰어넘는 자였기에 비교적 멀쩡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물론 그 멀쩡함의 기준은 30일 간 불면증으로 잠을 자지 않은 이를 평균으로 삼은 것이었다. 고로, 그는 죽지 않았다는 그 사실만으로 멀쩡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도록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 기준을 8시간 째 방 안에서 쳐자고 있는 다른 형제들로 변경해보자면 그는 전혀 멀쩡하지 않았다. 체력이 1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피로는 어디로 쌓이는 건지, 과연 저 새끼 체력이 나랑 똑같은 수치인 1인 것은 맞는가—라고 둘째 샌즈는 가끔 의구심을 품고는 했으나, 쓸모없는 일—자신에게 이익될 것 하나 없는—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 낭비였기 때문에 금방 그만두었다. 그것에 대해 스스로도 생각해보지 않는 첫째 샌즈는 비몽사몽한 얼굴로 유리컵에 물을 따른다. 광이 나도록 투명하고 반들거리는 유리컵 안으로 차가운 얼음물이 저들끼리 부딪쳐 깨지는 소리를 내며 추락한다. 


 후드를 깊게 눌러 쓴 샌즈는 얼음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옷을 갈아입을 필요도 없어 늘 입고 있는 흰 티는 약간 목이 늘어나 쇄골이 일부 드러나는 상태인 것을 넷째는 늘 한심하게 바라보고는 했으나, 첫째부터 셋째까지 하는 짓은 전부 같았기에 그녀는 딱히 첨언하지도 않았다. 그 위의 감색 후드집업, 두개골을 다 감싸고 눈 주위에 그늘을 어렴풋이 내리는 모자는 먼지가 잔뜩 묻은 더러운 회색이었다. 아침이라고 해봤자 밤의 연속인 것을, 샌즈는 다크서클이 나타날 리가 없음에도 눈 밑을 시꺼멓게 적신 음영을 후드 자락으로 슥슥 비볐다.



 "……시끄러워, 인간."



 아침부터 마루를 정신 사납게 돌아다니고 있는 다섯째에게 첫째, 샌즈는 무심하게 한 마디 툭 던졌다. 아니, 무심하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일종의 짜증과 경멸─이는 모든 남매들에게 해당되는 감정이었다─에 거의 일관된 형체조차 존재하지 않는 연민이 뒤에 깔려 숨어 있었다. 서투른 솜씨로 잘린 단발머리가 쉴새없이 움직이는 몸짓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무표정한 얼굴과는 다르게, 스텝을 밟듯 마구 쿵쿵 소리를 내는 작은 발이 무척이나 바빴다. 인간은 이곳에 오기 전부터 그랬다. 그래, 참……. 모자란 것 같지. 맞아. 그건 모든 남매들이 동의하는 사항이었다.


 말을 들은 건지 못 들은 건지조차 알 수 없었다. 소파에 앉으려 하는 것도 같으면서도 주방에 들어오려는 건지 아닌지, 마루와 주방 사이의 경계를 테크노 댄스 추듯 0.5초 간격으로 이동하는 막내를 한심하게 바라보던 첫째 샌즈는 마침내 원래 있던 자리에서 벗어났다. 흰 양말 위엔 연분홍색 실내용 슬리퍼─분명 실내용이었음에도 그의 형제들은 밖에서도 이걸 신고 다니곤 했다─가 헐렁하게 신겨 있었다. 멱살을 잡듯 인간의 목덜미를 세게 잡고는 식탁 위에 앉혀 둔 샌즈는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하루 지난 우유를 꺼내들고 왔다. 분명 넷째가 버리려 할 것을 알지만 언젠가 과거에 우유는 냉장고 안에만 있다면 유통기한이 2주가 지나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기에, 샌즈는 의지가 차오른다.


 혼자 우유를 따르다간 온 바닥이 하얗게 변할 것을 알기에 샌즈는 완전히 미쳐버린 것 치고는 참으로 친절하게 우유를 컵에 따라준 채 대충 에스크에게 넘겼다. 여전히 손을 덜덜 떠는 것인지 그냥 팔을 움직이는 것인지 혼자 진동하고 있던 에스크가 우유를 들기 전, 한 뼈다귀 손이 우유를 가로챘다.



 "형님, 이런 거는 애한테 먹여 줘야지. 애가 다 흘리잖수."

 "싫은데?"



 셋째는 작게 윙크를 했다. 첫째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으나, 그러든 말든 이 집안 식구들이 다 마이페이스인 것은 변하지 않으므로 샌즈, 가 아닌 새준이는 천천히 우유를 에스크의 입가에 가져다 댔다. 턱 밑으로 흰 액체를 조금 흘리기는 했으나 비교적 얌전해진 막내의 머리를 쓰다듬은 새준은 역시 우윳방울이 묻은 자신의 손을 탁탁 털었다.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존재감을 여실하게 드러내는 몸빼바지가 화려하다 못해 시선을 강탈했다.


 아이고, 오늘 날씨 참 좋네. 오늘 같은 날에 후딱 밭 갈고 씨 뿌려야 하는데. 말과는 달리 빈둥빈둥 소파에서 구르고 있던 새준에게 에스크는 1초 간격으로 270도로 회전하며 다가간다. 몇 번이나 가방에 손을 넣었다 빼던 에스크가 마침내 가방에서 노란 꽃이 든 화분 하나를 꺼냈고, 조금 힘겹지만 약 3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새준에게 내밀었다. 새준은 그 모든 과정을 느릿하게 지켜보다 마침내 막내가 자신에게 예상했던 선물을 내밀자 흐뭇한 얼굴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이는 여전히 표정이 없었다. 그녀는 언제나 표정이 없었다.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다리를 흔들던 샌즈의 발에서 연분홍 삼선 슬리퍼가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저 슬리퍼를 멈추게 할 수 있을 둘이었으나 방관자 기질의 원판 불변의 법칙이랄까, 다들 귀찮은 눈길로 그것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 타이밍도 좋지 않게 문을 열고 나오던 둘째의 얼굴에 슬리퍼는 명중했다.



 "……아, 씨……. 이게 뭐야……."

 "아이고, 이런."

 "가뜩이나 두개'골' 아프게 고생하는 둘째한테 이게, 할 짓이야? 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두둥탁, 드럼 소리를 그들은 무시했다. 안광이 빛나지 않는 한 쪽 눈을 잡고 주저앉은 둘째를 셋째와 첫째는 그냥 바라보기만 했다. 주황색 티로 제 갈라진 두개골을 몇 번 조심스레 확인하던 둘째, 샌즈는 다시 한 번 목에 감긴 제 붉은 손수건을 탁탁 두드려 다듬었다. 시끄럽네, 파피루스. 저 자식들은 맨날 시끄러워. 제 옆에 둥둥 떠다니는─물론 다른 남매들은 절대 볼 수 없던─ 파피루스에게 제 신세를 하소연하던 샌즈는 귀찮은 얼굴로 손에 들고 있던 유리컵을 뒤로 휙 던졌다. 물론 그 대상은 둘째였다. 제게 달려드는 투명하고, 희고, 먼지가 조금 묻어 있는 것 같은, 직선 거리로 날아오는 유리컵을 제 바로 앞까지 왔을 때에야 둘째는 발견했다. 경악이 컵을 채운다.



 "뭐야, 이……!"



 말이 다 끝나기도 전 하얀 개가 나타나 유리컵을 꿀꺽 먹어치운다. 사실 '개'라고 말하기엔 괴이한 모양새였다. 얼굴 부분이 뻥 뚫려 다리가 다섯 개는 달려 있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개'라고 말하기엔 샌즈 둘이 목마를 해도 그 크기는 될 수 없을 법한 커다란 어떠한 융합체는 제 임무를 완수한 후에야 자리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붉은 눈 한 쌍이 나타난다.



 *내가 미친 짓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끼어들지 마."

 *끼어들지 알고 있었을 텐데.



 분명 나타난 것은 붉은 눈 한 쌍 뿐이었을텐데, 그 주위에는 공허조차 맴돌았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채 지나치게 깜짝 놀라 뒤로 자빠지기까지 한 둘째 샌즈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 집에서 가장 약한 것이─도저히 일반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가 없는 막내를 제외하고는─ 그, 샌즈였다. '그들'이 ATK도 DEF를 초월한 것을 제외하면, 공격도 방어도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약한데 HP─아니, 새준은 무슨 공격을 해도 죽지 않는 몸이었으니 사실상 의미가 없다─만 같아서는 완벽하게 약체였다. 눈에 주황색 노이즈마저 띄운 샌즈가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틀에 한 번 꼴로 볼 수 있는 첫째와 넷째의 싸움이었다.


 처음에는 눈만 둥둥 떠다니는 것이 괴기스럽기 마지않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익숙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사실상 괴팍하다 못해 완전히 머리가 돌아버린─이 말을 해도 가스터 블래스터가 날아오지는 않았다. 맞는 말이었기에 첫째 역시도 긍정했다─ 첫째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이가 바로 넷째, 알피스였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자기만 약하구나. 샌즈는 통탄스럽기 짝이 없는 제 신세에 한탄한다. 한참이나 팽팽한 분위기가 감돈 후에야 눈은 천천히 그곳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곧바로 이 집에서 가장 큰 방의 문이 열리고, 새까만 잿빛 피부의 알피스가 방에서 나왔다. 굳이 나와서 다시 싸움을 재개할 생각은 없던 알피스는 잠시 한심한 눈으로 샌즈를 바라보았다. 샌즈 역시 그녀를 무시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피부톤에 대비했을때 상대적으로 굉장히 새하얀 실험복에 손을 몇 번 비비곤 새준의 곁에서 조금 떨어진 소파 끄트머리에 앉았다. 에스크가 화려한 스텝을 밟으며 알피스에게 다가왔고, 알피스는 잠시 과거의 모습을 들추듯 수줍게 웃으며 차마 에스크를 만지지도 못한 채 손을 주춤거렸다.


 둘째 샌즈는 자연스레 새준의 곁에 앉은 채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이미 곯아떨어진 새준이 쿠아악 하고 코 고는 소리를 냈다. 속을 전혀 알 수 없을 그들의 모습을 붉은 눈, 늘 살기가 적셔 스며든 눈으로 바라보던 첫째 샌즈는 다시 고개를 휙 돌리고 제 눈이 보이지 않도록 후드를 깊게 눌러쓴다.


 AM 7:00, 뭐가 어찌되었든 새로운 아침의 시작이었다.














==========================================


걍 언갤 오남매 일상물임 아마 계속 이런 분위기일 듯

첫째: 머샌 미친 놈 근데 밑에 동생들은 죽이기 포기함 처음엔 죽이려고 했던 듯 여전히 뼈 휘두르고 다닌다

둘째: 네거티브 샌즈 네샌 저 다섯 중에 자기가 제일 약한 걸 알아서 몸 사리고 다니는 듯 약오르는 둘째

셋째: 새준이 혼자 죽지도 죽이지도 않음 귀농했다 다시 올라옴 혼자 존나 평화로움

넷째: 공피스 솔직히 최강이다 머샌이 일 저지르면 융합체 소환해서 질질 끌고 옴

막내: 에스크 혼자 빌빌 싸돌아 다님 말을 듣는지 못 듣는지도 모르겠음

읽어줘서 ㅅㄱ





추천 비추천

65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AD 트릭컬 신규 엘다인 [요미] 등장! 푸짐한 보상까지! 운영자 26/01/01 - -
AD [젠레스 존 제로] 공허 사냥꾼 엽빛나 등장! 운영자 25/12/30 - -
AD 집에서 즐기는 Fresh 미식회 운영자 25/12/22 - -
공지 언더테일 갤러리 이용 안내 [502/1] 운영자 16.01.27 174529 273
1242292 만화 찾음 ㅜ ㅇㅇ(112.170) 17:23 12 0
1242291 사복을 음란하게 차려입는 차라 보고싶다 [1] ㅇㅇ(125.181) 25.12.31 90 2
1242290 언더테일 유빈데 토리엘 왜 죽냐 [4] 춤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66 2
1242289 언더테일 au 만드려는데 제미나이 한테 코드 짜달라 하니깐 개편하네 언갤러(218.54) 25.12.27 93 1
1242288 물살 vs 볼살 펭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7 404 1
1242287 보법이 다른 샌가놈 언갤러(119.195) 25.12.27 80 1
1242286 언더테일도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ㅇㅇ(211.203) 25.12.26 70 1
1242285 머펫 너무 어렵다 [1] 언갤러(121.190) 25.12.25 90 1
1242283 붉은사막·GTA 6 등, 2026년 PC·콘솔 기대작 35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154 1
1242284 샌즈 [3] 언갤러(211.209) 25.12.23 147 1
1242282 어떡함 진짜 ㅈㅂ 내가 잘못된건가 [4]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252 1
1242280 ㅈㄴ 심하네 [1]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9 196 1
1242277 방금 엔딩 보고 온 뉴비인데 이제 뭐해야함? [4] 언갤러(39.7) 25.12.18 229 2
1242275 언더테일 사운드트랙 [1] 언갤러(211.215) 25.12.14 146 2
1242273 한글패치 새 버전 뜸? 노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3 168 1
1242272 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 ㄴㄴ(221.167) 25.12.12 147 1
1242268 문득 궁금해졌는데 그냥 유령 부대 꾸려서 ㅇㅇ(175.113) 25.12.10 195 2
1242267 안녕하세요 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0 194 4
1242266 난 때미얌!!!! 군데...모굑탕 가써!!!!! [10] 언갤러(211.251) 25.12.10 442 3
1242265 언더테일 처음하는 친구가 있는데 [4] 티샤사랑녀(221.168) 25.12.09 246 0
1242263 여기 왜 아직도 살아있냐 [1] ㅇㅇ(106.101) 25.12.03 383 0
1242260 불살중인데 도와주세요 [2] 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30 311 1
1242258 ???? 언갤러(116.46) 25.11.28 148 0
1242257 님들 1회차 할때 누구한테 퍼블당함? [3] ㅇㅇ(58.127) 25.11.28 293 1
1242255 ㅈ 된거 같은데 언갤러(61.79) 25.11.26 221 0
1242252 나만 샌즈랑 참참참 하는건가 ㅇㅇ(58.127) 25.11.23 421 2
1242249 불살엔딩 보고왔는데 슴슴허네 ㅇㅇ(1.226) 25.11.21 218 2
1242247 멈춤버그 언갤러(211.177) 25.11.17 142 0
1242244 불살루트 보려면 보통 1번 보고 리셋 하면 됨? [1] 언갤러(211.210) 25.11.16 256 0
1242243 불살 후 크레딧 [4] 언갤러(211.220) 25.11.16 347 1
1242242 이거 이름 프리스크로 지으면 하드모드되는 거 였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342 1
1242241 언더테일 1회차에 수지가 어쩌구 하는거 본거같은데 [2] ㅇㅇ(58.127) 25.11.15 257 0
1242240 뉴비 언더테일 불살엔딩 봤다..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202 8
1242236 뭔가 신기한거 발견한 뉴비 [1]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09 312 3
1242234 댄싱 플라위 팔면 살 사람 있냐 [3] 언갤러(118.219) 25.11.08 265 1
1242232 옛날 언더테일 피아노 메들리? 아는 사람 있냐 [1] ㅇㅇ(49.164) 25.11.07 310 1
1242229 초딩겜 특 명작임 [10] ㅇㅇ(180.228) 25.11.04 1114 17
1242228 하시발 1회차 불살루트 안되는거 몰랐노 [1] 언갤러(211.36) 25.11.03 357 1
1242227 도대체어떻게해야 털을박고싶은마음이 들수가있는거임? [2] 언갤러(203.228) 25.11.02 318 2
1242225 몰살루트 토리엘......jpg [2] ㅇㅇ(58.78) 25.11.01 4158 18
1242222 샌즈전 마지막 발악 걍 죽게 해주지 [1] ㅇㅇ(222.116) 25.10.28 478 6
1242221 스머 클탐순위같은거 모아논거 없나 언갤러(121.181) 25.10.27 127 0
1242220 차라 일본어에선 번역 존댓말로 함? 반말로 함? [1] ㅇㅇ(118.235) 25.10.25 361 0
1242217 노말 루트에서 메타톤 죽이면 언갤러(115.23) 25.10.25 209 0
1242216 언더테일에서 잡몹만 다 죽이면 어케됨? [1] ㅇㅇ(222.109) 25.10.24 430 0
1242215 시간 남을 때 가끔 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4 277 0
1242214 요즘 AI 수준 [2] Od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2 434 0
1242213 노래 제목 알려주셈 [4] 언갤러(211.46) 25.10.22 253 1
1242212 언더테일 갤러리 유튜브 채널 만들까? 플레이어(58.235) 25.10.22 253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