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간편하지만, 이상하게도 집에서 끓이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최근 몇몇 요리사들과 라면 애호가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비법 재료'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참치액젓'이다. 단 한 숟갈만 넣었을 뿐인데 라면 맛이 확 살아난다는 반응이 많다. 도대체 왜 참치액젓 하나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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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의 핵심, '글루탐산'이 참치액젓에 풍부하다
라면이 맛있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감칠맛' 때문이다. 이 감칠맛은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이 만들어내는 풍미인데, 참치액젓에는 이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시중의 스프는 어느 정도 감칠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가 들어가 있지만, 여기에 자연 발효된 참치액젓을 더하면 풍미가 훨씬 더 깊어진다. 그래서 참치액젓을 넣으면 국물이 단순히 짜기만 한 맛이 아니라 '국물 맛' 자체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식당 라면처럼 국물이 진하고 입에 착 감긴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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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향이 아닌 '구수한 감칠맛'으로 변신한다
처음 들으면 '참치액젓을 라면에 넣는다고?' 하고 의아할 수 있다. 액젓 하면 특유의 비린 향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참치액젓은 까나리나 멸치액젓에 비해 냄새가 훨씬 순하고 향도 은은하다.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면 그 향은 거의 날아가고, 구수한 뒷맛만 남게 된다. 해물 라면이나 얼큰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오히려 양파, 대파, 고춧가루 같은 다른 재료와 조화를 이루며 국물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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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조미료 절감 효과'도 있다
일반 라면 스프는 나트륨 함량이 높고, 일부 사람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스프의 양을 줄이거나 아예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스프를 줄이면 맛이 확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때 참치액젓 한 숟갈을 넣으면 부족한 풍미를 어느 정도 메꿔줄 수 있다. 실제로 스프를 반만 넣고 참치액젓을 추가한 레시피가 건강식 라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도한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라면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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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다 국물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한 숟갈이 결정적이다
라면에서 면의 식감도 중요하지만, 맛의 핵심은 결국 국물이다. 국물 맛이 좋아야 면도 더 맛있게 느껴지고, 라면을 먹는 전체적인 만족도가 올라간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 조절이나 면 익힘에만 집중하고 국물 맛은 스프에만 의존한다.
참치액젓을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깊어지고 짠맛도 조화롭게 변해 '식당 스타일' 라면에 한층 가까워진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라면을 만들고 싶다면, 참치액젓 한 숟갈이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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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법은 간단하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된다
참치액젓을 넣을 때는 면을 넣기 전,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넣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깊은 맛만 남는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기보다 한 숟갈 정도만 먼저 넣고 간을 본 다음 취향에 따라 조절하는 게 좋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고춧가루를 함께 넣으면 얼큰한 스타일의 라면으로 즐길 수 있고, 숙주나 청경채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더욱 완성도 있는 한 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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