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다시보기]

2016년 3월 15일, 영국 투어가 끝난 직후 펼쳐진 임팩트 레슬링
이 날은 에릭 영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제프 하디의 리턴과
매트 하디와 EC3의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리매치'가 확정된다.

오프닝 매치는 에릭 영과 제프 하디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링벨이 울리기도 전에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제프의 맹공이 펼쳐지고
그러던 그 때, 난데없이 딕시 발년 카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오랜 시간, 우리 TNA의 팬들은 EC3와 맷 하디의 전쟁을 지켜봤죠
-그래서 전 오늘 우리 팬들을 위해, 신선한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늘 밤의 메인이벤트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 참여할 권한을 부여하겠어요!
TNA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경기답게, 딕시는 두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
오늘 밤의 메인이벤트를 3-WAY 매치로 교체한다.

경기는 치열한 승부끝에 제프 하디가 승리하며, 복수의 성공은 물론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 순간이었다.

승리한 제프 하디의 눈 앞에 매트 하디 일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간의 적대적 스탠스와는 다른 축하의 의미가 담긴
박수와 함께 등장하는 매트 하디 일가?! 무슨 꿍꿍이인걸까...?

-놀라워! 2016년 올해의 컴백이 결정되는 순간이야!
-정말 이 형은 행복하고, 니가 자랑스럽단다!
시작부터 마음에도 없는 헛소리를 작렬하는 빅 머니 맷
하지만, 헛소리는 지금부터였다.

-일단 먼저 너에게 사과를 해야할 거 같구나
-두달 전, 에릭 영에게 공격당하는 널 구하지 못한 것에 말이야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 난 나의 아내를 보호해야만 했고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나의 아들을 지켜야만 했었어!

-도련님, 이 말은 모두 사실이에요. 도련님이 부상당했던 그 날은
-모두에게 힘든 밤이었고, 특히 매트는 울면서 밤을 지새웠죠
-아시잖아요. 이이는 가족에 관한거라면 자상하면서도 민감하단걸요.

-도련님은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레슬러'잖아요!
-여기 우리 아들 좀 안아주세요! 어서요!
자신의 혈육을 사탄의 가래같은 존재에게 넘기는 어머님

-엉클 제프(제프 삼촌)! 너에게 바라는게 있단다.
-나의 사랑하는 동생이.. 오늘 밤만은 이기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침내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매트 하디

-오늘 밤의 메인이벤트를 포기해주길 바래-더 이상 우리 형제가 피를 볼 이유는 없어!
-너도 알잖아? 나야말로 진정한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라는걸...!
-제프, 니가 오늘 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바운드 포 글로리 2017이나, 2018년 쯤엔 내게 도전할 권리를 줄게!
-어떄?! 이 형님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니?

그러나 제프의 대답은 당연히 'NO'였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매트 하디는 곧바로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선사하는데....?!

오히려, 역으로 제프에게 역공을 당해버린다!!
예상치 못한 역공에 완전히 뻗어버린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이로써 메인이벤트는, 제프 하디와 EC3 그리고 매트 하디의
3-웨이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으로 결정되게 된다!

백스테이지, 누가 봐도 아이패드 두드리는 연기쳐하는 딕시 카터에게
아까 전 개망신 당한 매트 하디 일가가 나타나는데..!?

-여러분, 무슨일이죠?
-무슨 일이냐고요? 그걸 말이라고 해요?!
-대체 내 남편이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한거죠? 혹시.....?
-'매트 하디 브랜드' 파워가 이 회사보다 커지는게 두려워서 그런가요?!
-그래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결정을 내린겁니까?!!

-확실히 말해두지...! 이건 내게 불공정한 처사야!!-당신은 대놓고 나를 엿먹이고 있는거라고!!
-하지만, 오늘 밤 당신의 뜻대로 이뤄지진 않을거야...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난 심판의 얼굴에 펀치를 먹여버려서
-DQ로 경기를 끝마치고, 다시 챔피언으로 경기장을 나갈거니까!
DQ로 챔피언을 방어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매트 하디
하지만, 그는 여기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음! 매트!? 아주 좋은 정보를 들려주셨네요?
-오늘 밤 경기는, 노 카운트 아웃, 노 DQ로 펼쳐질겁니다!
혹뗴러 왔다 혹을 쌍으로 붙이고 만 매트 하디 일가
그런데... 3-WAY 매치는 원래.. NO DQ 아닌가..........?

그리고 마침내, 이 날의 메인이벤트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3-웨이 매치가 펼쳐지게 된다!

경기의 초반 양상은 예상대로, 악인을 향한 선역들의 협공이었다.
진정한 권선징악의 진수를 몸소 보여주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경기 내내 개같이 쳐맞는 매트 하디

개처럼 쳐맞은지 어연 15분이 넘어가고, 경기는 막판을 향해 달려간다.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로 승기를 잡은 제프 하디가
완전한 피날레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마침내 완벽한 스완턴밤이 작렬된다! 그런데.....?!!
그 순간, 곧바로 등장하는 제프 하디의 숙적 에릭 영과
그의 겉절이 브램이 등장하여 제프를 집단 린치한다!!

그리곤, 또 한번 시멘트 바닥에 강력한 파일 드라이버를 작렬하며
제프 하디를 또 한번 완전히 보내버리는 데 성공하는 에릭 영!!
그렇게, 승리를 눈 앞에 뒀던 약쟁이는 경기에서 리타이어 되고...
하지만... 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매트 하디 브랜드의 두 남자 타이러스와 스퍼드가 난입하여 EC3를 협공한다!
치열한 경기로 인한 기진맥진한 상태에 건장한 두 남자의 협공에
아무리 EC3여도, 그 압박을 벗어난다는 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탑페이스는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그리고, 이 무거운 쓰레기도 거뜬히 처리해내죠

그러나, 불알 폭격에는 탑페이스도 당해낼 수 없네요.

지난 15분동안, 개같이 쳐맞기만한 울분을 날려버릴
회한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가 작렬되려던 그 때...!
이를 벗어난 EC3가 기습적인 '원 퍼센터'를 작렬한다!!!

EC3의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탈환이 눈 앞에 찾아오던 그 때....!

난데없이 아무 연관도 없던 '2016 TNA 1호 영입 선수'이자
'원조 아내 본체형 레슬러' 마이크 베넷이 난입하여 EC3를 공격한다!!
마이크 베넷은 첫 등장부터 자신에겐 '기적'이 필요하며,
그 '기적'은 자신이 유명해지는 것이라 믿었던 이 남자에게
어쩌면 EC3와의 만남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먼저 리타이어 된 약쟁이에 뒤이어 EC3도 결국 리타이어 되고...

그런데?! 이 모습에 매트 하디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렇다. 두 도전자가 모두 리타이어 됐기에
이 경기의 결과는 '노 컨테스트'가 된것이다!

"아하하하핳핳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핳"

-내가 말했지?! 내가 방어할거라고! 니들의 소원따위 이뤄지지 않아!
-이 쓰레기들아!!! 내가 말했잖아!!! 나는 언제나 승리한다고!
-너희같은 인생의 실패한 종자들은 절대 나처럼 되지 못해!

-이 박살난 세수대야는 뭐야!?!!! 다라이 한번 살벌하군!!
-내가 말했잖아! 내가 니들 모두에게 말했잖아!!
-딕시 카터! 이 망할 여자는 내가 타이틀을 잃길 바라지만
-봐! 나는 해냈어! 나를 경배하라고 이 쓰레게 같은 놈들아!! 하하핳!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난 영원한!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으로 남을거야!
-나 간다! 바이 짜이찌....
그 순간... 임팩트 존에 울리는 '한 테마'

그 테마의 주인공은 바로 '드류 갤로웨이'였다!!
등장과 함께 글래스고 키스로 매트 하디를 잠재우곤
그를 링으로 올려보내는 드류, 그리곤....

자신의 '피스트 오어 파이어드 월드 타이틀 도전권' 캐싱인을 요구한다!
예상치 못한 캐싱인의 타이밍에 열광하는 임팩트 존의 관중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드류 갤로웨이였다!
영광과 몰락이라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굴곡의 역사를 경험했던 이 남자
마침내 손에 든 황금 앞에서 지난 날의 회한에 잠긴
드류의 눈에는 누구보다 뜨거웠던 남자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역경을 넘은 이 남자에게
지금의 순간은 꿈만 같은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꿈에서 깨어나야만 했다. 이제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TNA의 새로운 정점'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이 현실을 부정하는 유일한 한 남자...

바로 이 날의 최대 피해자 매트 하디였다.
그는 1주일 후, 곧바로 '타이틀 리매치'를 요구했고
자신의 타이틀을 앗아간 드류를 향한 분노를 스스럼없이 드러내는데..

-30분동안 사투를 벌인 이 몸에게... 그것도 뒤에서....!
-비겁하게 뒤에서... 훔쳐.. 훔쳐... 훔쳐! 훔쳐!!!!!!!

-훔쳐가다니!!!!!!!!! 내!!!!!! 타이틀을!!!!!!!!!!!!!!!!!
-내 타이트으으으으을!!!!!!!!!!!!!!!!!
분노를 넘어선 광기속에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맷
그러나, 상황은 그의 바램과 달리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데....?

먼저 등장한 제프 하디가 타이틀 도전을 표명했고,
뒤이어 제프를 습격한 브램과 에릭 영이 등장하며
링은 순식간에 매트 하디 브랜드 & 에릭 영 & 브램과
제프 하디와 드류 갤로웨이 간의 난투극으로 이어지게 되고
마지막엔 수적 열세에 몰린 제프와 드류를 구원하기 위해
EC3까지 등장하며, 한순간에 '매트의 도전장 자리'는
멈출수 없는 혼란의 아수라장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던 그 순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NA 회장 딕시 발년 카터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데...!

-지금 나온 여러분들은, 공교롭게도 TNA를 대표하는 얼굴들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월드 타이틀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죠!
-다자간 챔피언쉽 경기를 부킹할수도 있겠지만...
-이제 TNA는 새로운 챔피언을 맞이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의 첫번째 방어전은
-전통적인 1대1 경기가 되어야 한다는 걸 말이죠!
-그래서 전 오직 단 한명의 도전자를 선발하려 합니다!

-여기요오오오!!!!! 도전자아악!!!!! 헤에에에이!!!!!!! 룻앳댓!!!!!!
-좀 나대지 좀 말고 가마이써 맷!!!

-여러분 모두는 오늘 넘버원 컨텐더를 가릴
-'건틀렛 매치'에 참가할 겁니다!!

혼란의 상황을 잠재운 오직 단 하나의 방법은
그들 모두를 경쟁의 우리안에 가둬놓는 것이었다.
물론 작은 반발은 있었지만, 결국엔 모두가 이 결정에 납득한다.
오직, 한 남자만 빼고....

"이런 시이이이바아아아아아아!!!!!!!!!!!!!!"
재도전권 쓰려다, 7명의 경쟁자들이 늘어나는 부정하고 싶은 이 현실
그러나, 더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이 이 남잘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디스트로이어'로 탈바꿈한 래쉴리까지
8인 건틀렛 매치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8인 건틀렛 매치는 9인 건틀렛 매치로 바뀌게 되고....!

-대체! 왜! 내가 이 경기에 참가하는 거지???!!!!
-딕시는 이제 하다하다 내 '재도전권' 마저 부정하겠다는거야??
7명도 모자라 졸지에 8명의 경쟁자들을 상대하게 된
매트 하디의 분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그렇게 펼쳐진 9인 건틀렛 넘버원 컨텐더 매치
치열한 승부끝에 한명, 한명씩 탈락자가 속출하게 되고

마침내 최후의 2인으로 남은 두 사람은, 다름 아닌 제프와 매트였다!
운명의 장난 같았지만, 물러설 수 없는 남자의 승부로써
두 사람은 한치의 물러섬없이 서로를 극한의 지옥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그 치열한 승부의 승자는, 바로 제프 하디였다!
이로써, 다음 주 열릴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은
제프 하디와 드류 갤로웨이의 사상 첫 맞대결로 확정된다.

그리고 일주일 후, 펼쳐진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경기는 막판, 제프 하디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와 스완턴 밤을

극복한 드류 갤로웨이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TNA의 대표 선역 2명 답게, 그들은 서로를 인정하며
존경을 내비치며 경기는 훈훈하게 끝나는 듯 싶었다.
그러던 그 때, 난데없이 등장하는 '빅 머니 맷' 매트 하디!

-이 몸이 마침내 딕시 카터와 결판을 내셨다!!
-다음 주! 난 나의 '월드 타이틀 리매치 권한'을 사용할 것이야!!
지난 주, 못다한 자신의 '리매치 권한'을 1주일 후 열릴
임팩트 레슬링에서 행사하겠다고 공표하는 매트 하디

그렇게 1주일 후, 열린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리매치
지난 날의 분노와 패기와는 다르게, 경기는 드류의 압도적 우세속에
경기 막판 드류의 회심의 퓨쳐 쇼크가 매트의 머리를 강타한다!
승리를 앞둔 그 순간...! 하지만 타이러스가 심판을 끌어내리는데...?!!

그 사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매트가 드류에게 로우 블로우를 작렬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까지 선사하며 타이틀 탈환을 눈 앞에 두는데..!

그 순간! 제프 하디가 등장! 경기를 방해하는 타이러스를 제압한다!!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지라고!!!!!!!!!!! 사라지란 말이다!!!!!!!!!!"
또 한번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제프 하디에 대한 분노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매트는 눈 앞에 둔 승리를 놓치게 되고...!

하지만, 아직 승리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마지막 최후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준비하는 매트 하디!

그러나, 그런 그에게 돌아오는 건 드류의 초강력 아이언 메이든!!
커트 앵글을 잠재웠던 바로 그 기술이었다!

엄청난 고통속에 결국 매트 하디가 탭아웃을 치며
경기는 드류 갤로웨이의 타이틀 방어로 끝이 나게 된다.

또 한번 눈 앞에서 사라져버린, 월드 헤비급 챔피언의 꿈
계속되어 찾아오는 절망과 분노 앞에 매트 하디는
마침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단 하나의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1주일 후 펼쳐진, 2016년 4월 12일 임팩트 레슬링
이 날, 오프닝을 장식한 매트 하디는 동생 제프 하디와의
대면을 요구, 그를 직접 링으로 불러내고..
곧바로 제프 하디가 등장, 그들의 대면이 시작됐다.

-정말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묻고 싶은 말들이 많다!
-이 질문부터 하지, 대체 왜 나를 방해하는 거냐??!
-어떻게 감히 니가 날 방해하냔 말이다!!!!
-제프리 니로 하디!!!!!!!!!!

-형! 난 우리 하디 가문의 유산을
-형과 함께 쌓아올린 지난 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
-하지만, 언제부턴가 형은 '월드 타이틀'에 집착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그 타이틀의 위상에 먹칠까지 했지!
-'월드 타이틀'이란건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존재야!
-형도! 나도! 저 자식도! 저 뒤에 있는 그 누구도!
-'월드 타이틀'이야 말로 이 비즈니스의 최고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아니아니아니! 내가 바로 그 '최고'야
-이 바닥, 이 업계의 최고의 존재란 말이야!
-잠시 옛날 얘길 하지, 제프! 난 언제나 너를 돌보았다.
-어린 시절 내 품에 널 안았었고, 유년 시절엔 널 자전거에 태웠고
-갓 성인이 됐을때는 비행하던 널 레슬링의 길에 들어서게 했고
-지금의 이 순간까지도 나이쳐먹고 방황하는 널 돌보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바로 내가!! 널 돌보았다!!
-니가 병신같은 바이크질에 다리가 분질러졌어도 널 이해했고!
-내가 홀로 망할 EC3놈에게 치욕을 겪고 있을때도 널 이해했다!!
-변화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고 결국 거부했던 널 이해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난 널 항상 이해했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넌 제프의 그림자'라고!!!
-내가 지금 이러는 것도! 너를 질투해서 그런거라고!!!
-아니!! 개소리 말라 그래!! 너를 향한 질투는 이미 7년전에 끝났다고!!
-난 너의 그림자라도 좋았고!! 너를 위해 희생하는 것도 좋았다!!
-넌 나의 하나뿐인 동생이고! 형은 널 사랑하니까!!

-그런데 25년이 지나서야 이제 딱 한번!
-딱 한번...! 처음으로 내가 나를 위해 나아가려 하는 지금
-너는 나를 부정한 것도 모자라, 나의 길을 막아섰지!!
-25년의 모든 순간을 이해하고 돌보았던 이 형을 부정해?!!
-넌 하디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이제 더 이상 난 니가 필요없다
-난 네가 진심으로 내 인생에서 제발 사라져줬으면 좋겠어!

-형!!? 대체 뭘 어쩌자는 얘기야?!!!
-대체 무엇을 원하는거냐고??!!! 무얼 얘기 하고 싶은건데??!!!

-너란 놈과 모든 것을 끝낼, 하디라는 이름을 건 경기를 갖고 싶다!!-너와 나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끝낼 단 하나의 경기말이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놈은 하디 가문을 떠나는 거다!

-그래, 이거였나? 이거였어?! 형??! 원하는 게??!
-내 대답을 말해줄까?!

"축하한다! 빅 머니 맷!!! 너의 도전을 받아들이마!!!!!!!!"
마침내, 그들의 악연의 종지부를 찍을...
아니 꼭 찍었어야만 했던 단 하나의 경기가 결정됐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은 알고 있었을까? 그들이 결정한 그들의 싸움이..

모든 것이 부서지고, 모든 것이 지워지게 되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역사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란걸....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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