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20장밖에 안올라가서 많이 못올림
7박인가 6박인가 햇갈림
거리는 495
획고는 5630



베트남 이미그레이션을 넘고
우리나라로치면 비무장지대?인곳을 자전거로 이동

이때까지도 오오 기대만발
비가온뒤로 살짝 추웠다

라오스 이미그레이션에선
3불을뜯겼다
시발
국립공원비용을 내야한데 ㅎㅎ

아니왜 이딴곳에 국립공원이 있고 지랄이야 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돈뜯는중ㅋㅋ

베트남동도 라오스낍도 1불짜리도있었지만
100불짜리냈다

그리고 후회했다
잔돈없을줄알았는데 이새키들이
1불짜리 35장 5불짜리 3장
나머지 10불짜리로 거슬러줘서 손해봄 ㅎㅎ


1천고지가 넘는곳이고 비온뒤라 추웠는데
바람막이에 우비까지 입고내리막타니 탈만했다

내리막이후
업다운을하며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왔다
여기서 돈도뽑고 쉬어가려했는데

하나있는 에이티엠은 고장이고
비오니까 정전까지 되는
존나 할꺼 먹을꺼없는 산골마을...


라오스낍으로 숙소비를 지불하고나니
수중에 한국돈으로치면 4처넌남았었나?

그걸로 간단히 맛없는 식사하고
1처넌어치
과자부스러기를 먹고
저기 작은 2봉투는 물에타먹는거 ㅋㅋ

내일먹을 식사비용만남겨두었다

뭐 대략 이런길들을 달렸고

어젯밤 먹은식당에 가니
아침에만 파는형식으로 도시락종류를 팔고있었는데
저녘에도 팔지 ㅅㅂ

이맛있는게 저녁때 먹은 국수값의 1/10밖에안함 ㄷㄷ
그리고 무슨 국수도 싸길래 집어먹었는데
다시는 먹고싶지않은맛이였다

까오팟 하나는 그자리서 먹고 하나는 싸와서
점심때 쿰척

어젯밤은 베트남식쌀국수
아침은 태국식 볶음밥

라오스 도시는 안그렇지만
도시이외는 식당이 별로없다

있어도 지나치기 일쑤
간판이 없어서 이게 식당인지 그냥 집인지 알수가없음...

라오스의 음식문화는
매우 허접하다
소수민족이 97프로인 이 나라는
이 나라만의 맛이 부족하다

하물며 라오스 북쪽은 중국에게 먹혀있는상태로
더 심한듯

오죽하면 중국어 간판을가진 식당이 더 많을까...

대나무다리

이거없음 종잇배타고 이동함
메인도로를 벗어나
매우 척박한 고산 환경에서 주로 농사지음

한번은 길가에 앉아 쉬는데
낫과 칼을든아재가 계속 쳐다보다 다가왔었음
뭐 말도안통하고했지만
서로 필요한 정보교환은 다했음 ㅋ

난 어디간다말해주었고
그는 몇키로가야한다

그는 저기 강건너 농사를짓는다
나는 우와 대단하다

그의손과발은 누가봐도 강인해보였다

가끔 이런 농사짓는사람을 볼때마다
이런생각을 하곤하는데

자전거 타는게 빡실까(업힐기준으로하자)
저일이 빡실까...

당연 생업이 달린 저일이 백배는 더 힘들겠지 ㅜㅜ
그래두 나도힘들다구 ㅋㅋ
뭐 매일산이여...

학년에 상관없이 통일된 교복

탄곳과 타지않은곳의 경계가 뚜렷한곳

꽤 자주 태우는걸 목격하는데
이유는 모르겟다
안태웠음좋겠다

아마도 태운뒤 농경지 만들려고하는듯하다

라오스 북부 내가 달린 490여키로는 모두 중국이 깔아주어 상태가 리얼좋다

물론 댓가는 자원이다
댓가없는 지원은 없는듯

이날 특히 흐리지않고 하늘이 이뻣는데

베트남 마지막 한달이 거의 모두흐려서
이런 하늘을 못본게 아쉬웠다

더웠을까...?그랬겠지 ㅋ

길가에 시장도 가끔보이는데
보통 사람이 많이 상주하고있어
사진은 안찍어왔는데

여긴 좀 많이 비어서 찌거봄

오오
루왕남타

드디어 도시이자
도시보다 반가운
분지
평지가 나온것

라오스에 온 큰목적

남타 정글탐험

하지만 다녀온사람들 애기듣곤 포기했다

먹을꺼 부실하고 너무힘들고 ㅜ ㅜ
살기위해 걸었다던 그들...

하지만 진짜정글을 볼수있어서 좋았다던데..

내가 오면서 본 숲은 사람들의 손에 훼손이 많이된걸 보면서 왔기에
큰돈쓰고 뭣하러....고생을해

베트남이나 또갈까
하는 이상한 생각으로
사실 힘들다고해서...포기

이 도시....
아니 이 마을안을 샅샅히 뒤져봐도 신호등은 1개뿐

신호를 준수하는모습이 아름답다

사진을 많이빼먹어 이야기흐름이 많이 끊기고
빼먹는 이야기가많은데
라오스온뒤 이 마을에서 가장많은 외국인을 봤고
외국인 등골빼먹으려는 상점 식당이 꽤있다

그래서 행복했다
아무것도없는곳보단 나아...
2박후 차라리 빨리 태국 넘어가는게 낫다싶어 탈출

길상태는 매우 좋거나
공사중인곳이 5프로정도..?

이건 거의 마지막날 먹었던 저녘식사네ㄷㄷ

식당이 별루없는 이곳에서
슈퍼에서 해결하는방법
밥은 수퍼아저씨한테 부탁했다
공짜는 아니였지만...

국가경쟁력이 없어 모든게 수입이다
그러므로 공산품은 매우비싸며
서민물가는 많이 못접해봤지만
그래도 좀 비싼편

쌀과 맥주 과일정도만싼듯

중국번호판을 단 트럭이나 트레일러
그리고 그들을 실어나르는 버스
개인 자가용까지
중국인들이 참많다

라오스 마지막날
남은 돈을 해치우러
들린곳

메인도로 옆으로 라오인 생활지로 가는 작은길들이
꽤있는데
한번도 들어가지않다가
이번엔 왜인지 들어가보았다

아마도 큰나무가 쓰러져있는걸 봐서그런거같다

길에서 10미터만 떨어졌을뿐인데
리얼 정글
엄마 뱀나올꺼같아

30미터 떨어지자 길이 잘 눈에띄지않음
길인가 아닌가 긴가민가함

존나큰 구렁이가 당장이라도 날 감싸안을꺼같아
이미지 트레이닝했다
구렁이가 나를 덮쳤을시...

이미 자전거는 안보이고
슬슬 걱정되어 정글탈출

여기를 들어와보고나니
정글탐험안한게 후회가되기도했음


마지막날까지 업힐 존나타고
마지막 메콩강까지 평지타다가
자전거 여행자 커플 만나 잠깐 애기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조금가다가 아
유심줄껄
아
앞으로 평균경사 9프로이상의 언덕 두개 넘어야 숙소나온단걸 알려줄껄
아
라오스는 정말 먹을게 없단걸 알려줄껄
아
등등등

하지만 그들은 이미 4년넘게 여행중인 자덕커플
잘갔겠지....


다리를 자전거로 넘으면 태국인데
ㅅㅂ
또 버스로만 이동이 가능하댄다
그러먄서 사람은 25밧
자전거는 100밧

3키로 이동하는데 말이다 ㅋㅋ
또 뜯기고요...

잠깐동안 에어칸바람맞으며 이동했는데
내리기싫더라 ㅋㅋ
3키로말고 300키로 가버리고싶었음 ㅋ




요약

라오스북부는
별로 재미없으며

이미 많은 중국인접국들이 먹히고있음
한국도 중국에게 먹히지않게 노력할것

최초계회인 1달 여행했음 살이 5키로는 빠졋지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