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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천년동안 금과 트러플보다 비쌌던 향신료...jpg
현대에 들어선 매우 싸게 유통되서 마트가면 한통에 오천원도 안하는 후추지만얼만지는 몰라도 후추가 옛날에는 고급 향신료였다는 사실은 대개 알것이다후추는 동북아와 유럽 귀족층에서 인기가 매우 많았는데 고대 중국에서는 후추를 "검은 황금" 이라 부르며 한알이 진주 한알과 값이 비슷했고십자군 전쟁중에 수급이 어려워질때 후추 한줌에 양 한마리 두줌에 소 한마리후추 200그람이 노예 10마리를 구매할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었으며(만원 지폐로 1억원)11~12세기 이탈리아에서는 후추 2박스가 지금 가치로 약 1억원에 거래될 정도로 고급 향신료였다후추가 다른 허브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높아 사치재가 되자현대에도 트러플과 금박을 입힌 음식을 인스타용 뽐내기 사진을 찍는 것 처럼 과거 유럽 귀족들은 부를 뽐내기 위해 필요 이상의 후추를 음식에 뿌린다거나단순히 과할정도로 후추를 뿌린음식이 "고급음식"으로 통했다 하지만 이런 인기와 높은 가격은 영원하지 못했는데 비싸게 사주던 귀족들이 계피와 후추에서 등돌리고 정향과 샤프란같은 새 고급 향신료로 눈을 돌렸고 식민지 시대에 유럽국가들이 아프리카에서 후추재배 성공으로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역도산과 최배달이 싸울뻔 한 일화.jpg
https://www.youtube.com/watch?v=9oNac-RHEIk1954년,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리게 된다.바로 외국인 선수들을 가라테 챱으로 때려눕힘으로써 패전에 좌절해 있던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며, ‘일왕은 몰라도 역도산은 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부와 명예를 누리던 한국계 일본인 프로레슬러 ‘역도산’과,브라질리언 주짓수의 전설 엘리오 그레이시의 두 팔을 부러뜨린 것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유도 선수, ‘기무라 마사히코’의 시합이었다.(왼쪽에서 첫번째가 역도산, 세번째가 기무라이다)사실 본래 이 둘은 태그팀 파트너였다.‘기무라가 당하고 있으면 역도산이 나와서 경기를 정리한다’라는 기무라가 약자로 묘사되는 스타일로 대부분의 경기를 하였는데,그러던 중 기무라가 ‘진검승부로 하면 내가 이긴다’ 라는 발언을 하여 벌어진 경기인 것이다.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은 쇼의 일부.첫판은 무승부, 둘째와 셋째 판을 한 판씩 주고받아 결국 무승부로 끝나도록 되어 있었으며, 이것을 아는 사람이 역도산과 기무라 외 한 명 더 있었다.바로 최배달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영의였다.(맨 왼쪽이 기무라, 맨 오른쪽이 최배달이다)여러 무술을 배워야 한다던 최배달은 기무라의 유도 후배였으며, 둘은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최배달은 시합 전 기무라에게 이 시합이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는 걸 미리 전해 들었다.그렇지만 레슬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듯이, 이 경기는 기무라가 고의인지 실수인지 역도산의 가랑이를 발로 찬 뒤, 역도산의 일방적인 잔혹한 폭행으로 이어졌다.그렇다. 바로 그 유명한 ‘쇼와의 간류지마 사건’인 것이다.이를 지켜본 최배달은 당연히 분개하며“역도산 이 비겁한 새끼, 나랑 붙어!”라고까지 외치며 역도산과 한판 붙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그렇지만 언제나 보디가드들에 둘러쌓인 역도산과 붙을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고,결국 역도산이 단골이던 동경 나이트클럽에서 역도산과 조우한다.역도산이 앞으로 나가 마이크를 잡고 한마디 하려던 순간, 최배달이 뛰어나가 외쳤다.“역도산! 나와 한판 붙자!”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결을 신청하면 역도산이 피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역도산의 행동은 최배달의 예상과 달랐다.자신과 기무라와의 일에 제 3자가 끼어들자 화가 난 역도산은,들고 있던 쇠파이프로 된 마이크 삼각대를 거꾸로 쥐고 휘두르며 최배달과 대치한다.얼마나 지났을까, 둘은 그저 서로 노려보며 대치만 하다 끝이 나 버렸다.필자의 생각이지만, 역도산은 이긴다 해도 얻을 것 없는 너무나 잃을 게 많은 싸움이였고,최배달은 설령 자신이 이긴다 해도 역도산을 따르는 무리에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양측 모두에게 얻을 것이 없는 싸움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비록 둘의 싸움은 싱겁게 끝나 버렸지만, 훗날 역도산의 제자인 김일이 ‘최배달이 스승 역도산을 모욕했다’며 결투를 신청한,마치 데자뷰와도 같은 사건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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