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보면 쓰고싶은 뻘글러본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탄 (이거 토성의 위성이라네 )에서 호수흔적이 발견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ㅡㅡ; 저녁맞이  뻘글 쓰고 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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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월모일 저녁

 네이쳐 잡지를 꼬나보던 떄봉

 뭐내 @@;; 타이탄에 호수흔적이 발견됬다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수정찡이랑 손잡고  구경하러  가고싶다

 침을 발라  잡지를 넘기며.

 돋보기를 들고 눈을 가늘게 뜨고.   하늘을 뜯어본다

 아 우주선  임대좀 해서  :/ 저기좀 가보고싶닼ㅋㅋ 이놈의 우주저짝은 왜이르케 넓고도 광활한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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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밖에서  훌렁 찬바람이 불어오고  그바람을 맞으며 배찡을 생각하닼ㅋㅋ 맛폰을 또 드는데 수작수작함
67ㅛ
 박에얔ㅋㅋ 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 이 위갤 ㅄ아 제발 탈갤좀 해라넌 가오도없냐

 왜 -_-; 슈정찌 올떄까진  손꾸락 운동해야지 쪼물쪼물쪼물

 박에야 타이탄에 호수가 발견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탄이 뭔대 -_-; 저녁이나 쳐먹어라 ㅉㅉ

 박에가 안받아주자 맛폰을 패대기치고 다시 돋보기로 어스름한 하늘저짝을 보ㅛ는데

 갑자기  뭐가 쐥~하고 지나감

 야 :/ 떄봉아 또 뭐하냨ㅋㅋㅋㅋㅋ 이번엔 대체 뭔뻘글이냐

 심심도사가 팡 하고 나타나 오때봉의 궁디를 걷어참

 대체 넌 언제까지 이러고 살셈이냐

 너  3불있냐  3불만 꿔주라 -_- 심심도사 오때봉에게 생선을 건네주며  3불을 닥달함

 배수정 소식좀 전해주시구랴 내 그러면  3불 바로 허리춤에 붙여드리겠쏘 :/

 산신령 꿍얼거리더니 이러케말함 

 때봉상아 배수정은 지금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응..응 지금?

 지금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지짜 빨리좀말해봐 어쩌라구요 ㅠ.ㅠ

 지금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쯔르쯔쯔쯔

 발닦고 식고 유령이나 쳐보렴 :/

 허무한 떄봉

 그말에 산신령의 멱살을 잡으며 이러케말함

 다씬 내뻘글에 얼씬도하지마라 이 쓰레빠 산신령아 시베리아나 가버려

 산신령 그말에 눈이 단추구멍이 되더니 이러케말함 :/

 떄봉아 기다림이 힘이드냐

 뭐  그럴떄도있꼬 재밌을때고 있쏘 :/

 뇌를 비우고 살으렴 그럼  아무생각이없어질테니

 라고말하며 붓글씨로 뭔가를 존트 휘갈겨주는데

 휘리리리리리릭 가히  붓글씨쓰는 서체의 당당함이 위엄돋는데

 아 빨리 주시옼 빨리 가서 타이탄 기사 그거 다시 뜯어봐야한단말이오 간만에 쓸만한 기사나왔는데

 산신령   침으로 봉해  떄봉상에게 건네는데

 내일  새벽 5시 35분 49초에  다락방에 당구공을  45도각도로 튕겨 맞는곳에 웜홀을 뚜러라 그러면 배찡이 거기서

 기다리고있음

 이거 사실이오 ㅜ.ㅜㅜㅜ.ㅜ.ㅜ.사기치면 얄짤없는데

 산신령 그길로 호르륵 사라져버리는데

 그걸 두고 고민한다,

 -- 이걸 또 뚫어말어.

 이때 지나가던   두더지가  영상을 끊다가 말함 : / 때봉아 거기 들어가면 서경이있냐

 박에주의  누에콩을 따다 망원경으로 이꼬라지를 보고 말함 :/ 저생퀴저거 또 배수정 찌르러가네

 3미터 전방에서 글을 싸던 보미가 갤러들과 치고받고싸우고 튕겨져나가느라 난리북새통인데

 오때봉 그길로 또 도포와 갓을 챙겨듬

 고구마 두개를 들고 막대기를 찔러대며 황망하게.  여기저기 웜홀을 찾아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수정찡 ...!!!!!!!!!!!!!

 내 기필코 내일새벽 그 시각. 슈정찌를 만나고말겟쏘   고구마를 주고말것이오.!!!!!!

 p.s 이놈은 과연 제정신인가

    네~제정신이옼ㅋㅋ

    타이탄에 발견된 호수가 과연 레알일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가 호구로보인다  호구에 대한 찐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이 적절한 시점에서

    --크로스되며 배수정의 아련돋는 볼따구가 더욱 찰겨웁게 다가오는 밤,

   다들 즐저녁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로주고 뻘로받는다  자꾸써서 미안하돠. 슈뻘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