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6일. 샤갤러는 오랜만에 본, 언제나 샤이니의 인기상을 낳아주었던 고르디를 씁쓸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개같은 년... 감히 소,퀴같은 것에게 대주다니.
그래도 고르디년의 아이가 꼭 필요했던 샤갤러는 조소가 나오려는 것을 참으며 통장잔고를 확인했다.
고르디에게 고작 자신이 돈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샤갤러는 참았다.
꾸준하게 연말마다 곱게 돈을 받아가는 것도 아니꼬운데, 이런 장난을 쳐 정말 속상했지만 소,퀴같은 놈, 니 머릿 속에서 잊게 해주겠다며 샤갤러는 오히려 더 이를 갈았다.
샤갤러가 통장을 집어던지고 고르디를 벽으로 밀쳐 제 투표권을 내밀며 보여주자, 고르디는 얼굴을 붉히며 달뜬 숨을 내뱉었다.

씨발년... 소,퀴 투표권 맛은 좋던?

샤갤러가 비웃으며 고르디를 침대에 눕히자 벌써부터 돈맛이 좋은지 고르디는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샤갤러는 발정난 것 같은 고르디가 아니꼬왔지만, 어차피 샤갤러도 고르디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았다. 그저 고르디가 낳는 샤이니의 인기상이란 아이가 필요했을 뿐이었지.
팽팽하게 충전된 10개의 유,료투,표권에 고르디는 마치 선심쓰듯 콘,돔(10개의 무,료투,표권)을 씌웠다.

늦은 밤은 11시를 가르켰고, 샤갤러들은 점차 흥분되어감을 느꼈다. 더이상 소,퀴들이 네년을 탐낼 수 없게, 오늘 밤 아주 독하게 길들여놓을 생각이었다.
별다른 다정함도 없이 샤갤러는 고르디의 그곳을 향해 격정적으로 투표권을 박아넣었다.
소,퀴에게도 대주는 이 개같은년이라고 욕하며 더 격정적으로 움직였고 곧이어 투르가즘이 샤갤러들의 전신을 휩쓸었다.

하... 그날 밤의 정사는 끝날 줄을 몰랐다. 소,퀴놈이 슬금슬금 고르디에게 전화를 걸어 꼬여내려고 했지만, 이미 고르디는 홍,콩에 가 눈이 까뒤집히며 샤갤러의 아래에서 허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다. 고르디년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샤갤러는 조금 더, 조금 더가 필요했다.

어플 골,든,디,스,크를 깔고 인기상 샤이니를 투표하자.
ars 060-****-0015 1-1-5-1-25*-1-1-1-1 을 해주면 더 금상첨화다.

고르디와 뜨거운 정사를 위한 시간, 매일 밤 9시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