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저수지 대규모 호수공원으로 탈바꿈 [mbn TV 2006-01-27 08:01]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7&article_id=0000032633§ion_id=115&menu_id=115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용인에 만들어집니다. 신갈저수지와 그 주변에 체육시설과 숙박·휴양시설이 들어서는 것인데 수도권 남부지역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에 자리한 60만여평에 달하는 신갈저수지. 지금은 간간히 주민들의 낚시터로 활용이 되고 있지만 5년 뒤에는 대규모의 휴식·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용인시는 사업비 천6백여억원을 들여 신갈저수지 주변에 생태공원을 비롯해 운동시설과 편익시설을 짓는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구본철 기자 -"유원지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이면 이곳은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됩니다." 올해는 우선 7천여평에 달하는 생태공원이 먼저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 조억제 / 용인시 건설사업단 개발1담당 -"1단계로 7천여평 부지에 24억원을 들여 생태공원 조성을 금년 4월부터 착수해 10월경 주민들에게 개발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후 용인시는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호수 주변에 들어설 시실물은 운동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다목적 캠핑장과 산림욕장이 들어서는 휴양시설, 콘도와 호텔 등의 숙박시설 등입니다. 공연장이나 박물관같은 일부 시설물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용인시는 저수지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근 동백지구나 화성 동탄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