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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비법 vs 고 연 법

러이 2006.02.07 22:59:29
조회 387 추천 0 댓글 6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서울대법학부00학번이구요. 작년에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다음달에 사법연수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디는 연대법대에 다니는 친척동생것인데, 이번에 제 친동생이 수능보고 서울대와 연세대에 원서를 쓴지라 저도 동생 입시에 좀 관심이 있어서 몇번 들어와봤는데, 글을 읽다보니 서울대비법대와 연고대법대중에서 고민하시는 후배님들이 조금 있는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잠깐 시간을 내어 글을 쓰게 됐네요. 우선 이 글은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위의 둘중에서 고민하시는 후배님들을 위해서 쓰는 것이구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둘중의 한곳에 진학해서 사법시험을 보고 법조인으로 미래를 정하신 분들을 위해 쓰는 글입니다. 유학이나 대학원, 취직 등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읽으실 필요가 없겠네요. 그분들에겐 당연히 서울대 비법대가 좋은 선택이 될테니까요. 이 곳 분위기를 보면서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자연계에서는 의대가 있어서 그런지 좀 덜한것 같은데, 인문계는 서울대 추종현상이 엄청난것 같네요. 이곳 분위기만 이런건지, 아니면 요즘 고3 학생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더군요. 저는 사법시험을 보고싶으면, 서울대 비법대를 버리고 당연히 연고법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하나하나 말해보죠. 1. 사법시험은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3년이상 죽어라 해도 합격할까 말까한 시험이지요. 사람에 따라서 5년, 10년이 걸리기도 하구요. 그렇긴 하지만 열심히만 하면 3년에 합격이 충분히 가능하기도 하구요. 또한 학교가 좋다고 사법시험에 합격하는것도 아닙니다. 서울대라고 사시보는데 특별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법대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비법대는 어떨까요? 서울대 비법대가 연고대법대에 비해 가질수 있는 장점이라면 신림동과 가깝다는것.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것 하나밖에 없습니다(요즘에는 보통 휴학을 하고 신림동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이것도 별 장점이 되기는 어렵죠). 비법대에 가서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서울대 비법대에가서 법대로 전과를 하는것? 물론 가능하죠. 하지만 힘듭니다. 아마 법대 전과 1년에 50여명쯤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안에 드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저도 전과에 대해 확실히는 모르지만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법대 경영대등 인기과로 전과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몇과목만 삐끗해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전과해서 법대가려고 그러지말고 그시간에 사법시험 준비해서 빨리 붙으시는게 상책입니다. 전과에 실패한다 해도 법대 과목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이것 역시 힘듭니다. 인기 수업은 법대생들조차 넣기가 힘들죠. 서울대에서 사시보는 수많은 인원들이 법대 수업을 다 들으려고 하기 때문에 수강신청은 항상 전쟁입니다. 과연 원하는거 몇과목이나 넣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전공도 들어야할텐데, 본인의 전공에다가 법대전공 수업까지 들으면 학교다니는 동안은 고시공부할 시간이 거의 안날겁니다. 2. 법대수업 안듣고, 전과도 안하고 사시봐서 붙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은 쉽죠-_- 이렇게 할 경우 둘중에 하나는 포기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법대생들도 보통 두 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수업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성실하게 내고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판례번호 불러주면 찾아서 열심히 읽어보고 시험도 열심히 공부해서 잘 보고 남는 시간에 사법시험 공부도 하는 소위 완전 모범적인 학생들, 두번째는 수업은 출석체크 안하는거나 널널한거로 다 집어넣고 수업은 다 빼먹으면서 그 시간에는 고시공부를 하고 학교시험은 중간고사 기말고사때만 가서 시험만 치는 학생들이죠. 저는 두번째 부류에 속했구요-_- 저는 법학이 전공인데도 불구하고 전공공부를 하면서 같이 고시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와서 공부해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같은 과목이라 해도 학교수업에서 보는책과 사법시험에서 보는책이 다르구요. 사법시험은 정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냥 학교 수업때 공부한걸로 사법시험 보면 안됩니다. 따로 사법시험용책(?)에 공부해야 하죠. 이게 시간이 엄청나게 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학교다니면서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첫번째 부류에 속하는 학생들도 학기중에는 사법시험 공부는 거의 못하고 주로 학교공부에 집중하더군요. 법대생도 이런데, 비법대생은 말할것도 없죠. 학교다닐때는 본인의 전공공부만 하든가, 아니면 학점은 포기하고 사법시험만 공부하든가 해야됩니다. 법대생은 사법시험 공부만 하더라도 전공과 사법시험의 내용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수업 다 빼먹어도 시험 보는게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전 수업 한번도 안듣고 A+ 받은과목도 약간이긴 하지만 있습니다-_- 비법대생은 불가능하겠죠. 3. 곧 로스쿨이 도입된다고 하더군요. 2008년이 될지 좀 늦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번에 교수님들과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나눠봤는데, 1~2년 정도 미뤄지는 쪽으로 결정이 날 것 같다고는 하시는데 확실한거는 그분들도 모르시더군요. 어쨌든 곧 로스쿨이 도입되는건 거의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붙어야겠죠.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의 사시 시스템 하에서 최대한 빨리 붙으려면 대학에 안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냥 신림동 들어가서 고시학원이 시키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그러나 대학을 안갈수는 없기 때문에 가는거죠. 합격한 후에는 대학이 중요하기도 하구요. 그러면 대학을 어느쪽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당연히 서울대 법대에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못간다면?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고법이나 연법에 가는게 좋습니다. 사법시험은 학교가 붙여주는게 아닙니다. 자기하기 나름이죠. 서울법대 나와도 평생 못붙을 수도 있고, 대학 안나와도 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학교에 진학해야 내가 사법시험을 가장 빨리 붙을 수 있을까 하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비법대에 진학해서 엉뚱한 공부하면서 따로 고시공부를 하는것보다는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법대에 진학해서 교수님들께 법을 배우면서 공부를 하는게 빨리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4. 그렇다면 연고법에 가면 뭐가 좋을까요? 일단 비법대에 갔을때 불리한, 즉 과목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전공공부와 사법시험 공부를 이중으로 안해도 된다는게 가장 큽니다. 저도 2차공부를 할때 비법대생들과 스터디도 해보고 했지만, 대부분 그들의 학점은 선동열급방어율-_-이었습니다. 거의 2점대더군요. 본인들 스스로도 내가 3,4학년이지만 전공공부 열심히 하는 2학년들보다도 전공에 대해서는 잘 모를거다 라고 이야기 하구요. 두가지 다 하는게 무척 어렵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공공부와 사법시험 공부를 병행하는게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는거죠. 같은 과 친구들을 보면 자신은 고시공부하는사이에 좋은 직장에 취직도 하고 번듯하게 잘나가고 있는데, 내가 왜 내 전공분야도 아닌 이런일에 뛰어들어서 이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하더군요. 실패했을경우 타격도 법대출신에 비해 훨씬 크구요. 두번째는 연고대의 고시반시스템입니다. 서울대는 고시반이 없죠-_- 고시반이라는게 참 부럽더군요.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유명교수님들, 유명강사님들을 데려와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특강도 해주고.. 법대 건물 한켠에 자신의 전용 책상과 의자를 배정해줘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법오의 경우 도서관 자리맡기가 거의 전쟁입니다. 시험기간엔 최악이죠-_-중도는 환경이 너무 안좋구요), 또 고시반 자체적으로 모의시험도 봐서 실력도 체크해주고, 또 연고대는 모르겠지만 한양대의 경우는 용돈도 줘가면서-_- 공부를 시킨다고 하더군요. 세번째는 법대 특유의 환경입니다. 법대에 진학할경우 다들 고시공부를 하는 분위기이고, 또 이미 1차시험 2차시험에 합격한 선배들도 있기 때문에 사법시험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기가 수월합니다. 공부방법같은것도 많이 배울 수 있고, 물어보기만 하면 선배들이 잘 가르쳐주죠. 같은 과 친구들도 다들 같이 공부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마음도 잘 맞고 이건 다녀보면 느낍니다. 네번째는 교수님들의 수업입니다. 연세대의 경우 김상용, 백태승, 박상기, 김종철, 홍정선, 손한기교수님 등 그리고 고려대의 경우 김일수, 류지태, 배종대, 정찬형, 김연태, 하태훈 교수님등 실력있으시고 유명한 교수님들이 많습니다. 교수님들 수업이 1차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되지만 2차볼때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교수님들의 논리전개방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거든요. 꾸준히 수업을 들어놓으면 많이 유익하죠. 저도 수업을 많이 빼먹긴 했습니다만-_- 들어서 이건 내게 도움이 되겠다 생각되는 수업은 열심히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특히 민법 양창수교수님과 윤진수교수님 수업은 빠지지 않고 들었고 도움이 많이 됐죠. 특히 민법의 경우 워낙 내용도 방대하고 어렵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들어놓으면 민법을 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법대는 특유의 답안지 작성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법대 와보시면 아실텐데요. 사법시험 2차와 매우 유사합니다. 법대에 4년간 다니면서 답안작성방법을 익혀놓으시면 2차시험볼때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5. 그리고 많이 오해하시는거 몇가지 얘기할게요. 일단 인맥 이런거 없습니다. 사법시험은 연수원 성적이 절대적입니다. 정말로 중요하고도 중요하죠. 판,검사 임용은 보통 연수원 250~300등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안에만 들면 학교를 어디나왔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합격 후의 승진이나 이런것에 대해서도 저희 외삼촌의 말씀을 빌리자면(부장검사로 계십니다), 연수원 성적이 승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또 사법시험 기수나 검사의 경우 수사실적 같은것도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학벌은 전혀 상관이 없구요. 로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연수원 성적이 절대적이죠. 물론 로펌의 경우 서울대가 특혜를 입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이제 막 연수원에 들어가는 단계라 연수원에 있는 선배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위주로 씁니다) 선배들 하는 이야기는 이거더군요. 비법대 나오면 변호사자격증 외에 자신의 전공이 있으니 로펌갈때 우대를 받는다? 로펌 인사담당자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그들도 고시공부 해봤으니까 압니다. 비법대생이 자기전공도 제대로 공부하면서 사시 공부해서는 거의 붙을수 없다는거. 그들은 비법대이긴 하지만 전공지식은 거의 전무하다는것. 그리고 요즘 로펌은 변호사만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회계사나 변리사 혹은 박사급의 전문가등 타 분야 전문가들도 많이 들어가죠. 이들과 팀을 이뤄서 소송을 맡구요. 이런 상황에서 비법대 출신이 특히 유리한건 없습니다. 변호사는 전문가입니다. 여러방면에 대해 두루두루 아는것보다는, 법이라는 한 분야에 대해서 더 정확하고 더 깊게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연수원 성적이 절대적이죠. 로펌 입사 명단에 서울대 출신이 많은것은, 서울대를 나와서가 아니라 연수원 성적이 좋아서입니다. 연수원 성적만 좋으면 서울대 안나와도 로펌가는데 지장 없습니다. 개업 변호사의 경우 서울대 나오면 좀 유리하긴 할겁니다. 그러나 지금 사법시험을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개업 변호사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공부 좀 더 열심히해서 판검사 임용이나 로펌 입사에 목표를 두고 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보네요. 6. 만약에 로스쿨에 진학한다면 어떨까요? 이것도 제생각에는 법대출신이 많이 유리합니다. 로스쿨 관련 논의를 들어보면 입학시험은 학점 + 영어성적 + 기타 사회경력 + 로스쿨자체시험 정도로 구성될거라고들 합니다. 로스쿨자체시험은 PSAT 처럼 보게될 확률이 크구요. 즉, 입학에 있어 법대출신이 같은 메리트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입학하고 난 후는 어떨까요? 차이가 엄청날거라고 봅니다. 학부에서 4년간 법을 배운 사람과 법을 처음 배우는 사람과는 차이가 클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 실무에서 중요한 민법과 민사소송법의 경우, 그 차이는 더 벌어질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로스쿨 설치 대학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기준을 어떻게 잡든 서울대,연고대 세곳에는 로스쿨이 설치가 거의 확실해 보이구요. 7. 사법시험 합격자수? 매년 다르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서울대 328명, 고려대 177명, 연세대 120명 입니다. 저중에서 서울대는 비법대가 반이구요. 고려대 연세대의 경우 비법대가 약 20여명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연대법대가 엄청나게 저평가되던데, 그렇게 안좋은 곳이 아닙니다. 연세대가 저것밖에 못붙는것은 정원의 차이가 크죠. 고대는 한학년이 300명임에 반해서 연세대는 160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지금은 좀 늘렸다던가요?) 서울법대의 경우도 정원을 205명으로 줄이면서 고대법대와 차이가 별로 안나게 되버렸죠. 이러다 역전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_- 연고대법대 모두 좋은 곳입니다. 이 두곳중 어느곳에 가셔도(성균관대,한양대도 마찬가지구요)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봅니다. 8. 결국은 비교형량의 문제입니다. 서울대 비법대를 가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 연고대 법대에 가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 둘중에서 잘 비교를 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주위에 법조계에서 일하시는 어른들이 혹시 계시면 그분들의 조언도 들어보시구요. 난 무조건 서울대에 가야겠다 하시는분들. 차라리 수능 한번 더 봐서 서울법대에 오십시오. 비법대라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 ps. 당연 퍼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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