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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오들 대만 비키니 등산녀의 마지막 등산
<선요약>=>대만에서 유명했던 관종 "비키니 등산녀" 어김없이 비키니 입고 등산=>국립공원 등산로 오르다가 미끄덩 낙하=>다리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고 구조대 기다리다가 얼어죽음(관종녀 답게 등산하고 항상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정산 비석에 두짝 올려두고 인증하는 Gigi Wu(어떻게 사람 이름이 지지 우)다리 박살나서 오도가도 못하고 하필이면 비까지 와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불도 피울 수 없었음.구조대 기다리다가 결국 사망.관종녀가 운 나쁘게 죽은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과거에 떨어져서 뒤질뻔한 전력이 있는데도 또 무방비 상태로 등산했다는거다. 이쯤되면 자연사냉장배달하는 구조대도 참 생각 많았을듯이제 잘자
작성자 : ㅇㅇ고정닉
[MBC] "어제 인사 낼 줄 몰랐다" 패싱 당한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 대검 참모들에게 이번 인사가 어제 발표될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총장의 손발인 대검 참모진을 거의 대부분 교체하면서도 이 총장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을 건너뛴 인사였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데,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과 인사 협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필요한 절차를 다 진행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대검찰청 참모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찬에 참석한 대검 부장 8명 가운데 6명은 이번 인사로 대검을 떠나게 됐습니다. 6명 모두, 부임 8개월만입니다. 이 총장 수족이 다 잘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부장들에게 "월요일에 인사가 날지 몰랐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 오찬 참석자는 "인사 시기에 대해 의견이 안 맞았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이 총장이 '시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씀하셨다"며 "조율이 된 거였으면 오늘 아침 그런 표정이 나올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검사장 이상급 39명이 교체되던 월요일. 이 총장은 직원들 격려차 강원도 영월과 원주지청을 돌던 중이었습니다. 인사 발표가 나자 이 총장은 이틀째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상경했습니다. 대검 부장들에게 인사 소식을 알린 사람도 이 총장이 아닌 신자용 대검 차장이었습니다. 오전 9시쯤 신자용 차장이 부장들을 긴급 소집해 인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장관은 어제 퇴근길에 '이 총장과 인사를 협의했냐'는 질문에 "필요한 절차를 다 진행했다"고 답했습니다. 토요일에 인사안을 두고 박 장관과 이 총장이 서울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 전직 검사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이 인사안을 들고 와서 총장에게 보고하고 실무진들이 왔다갔다해야 협의"라며 "이것은 그냥 통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인사는 전광석화처럼 이뤄졌습니다. 권순정 검찰국장 등 법무부 간부들이 주말에 고검장과 검사장들에게 일제히 전화를 걸어 그동안 고생했다며 사실상 '나가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원석 총장은 수사팀을 믿는다고 했지만 검찰 내부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수사 지휘부부터 중간 간부까지 모두 교체됐기 때문에 당분간 김건희 여사 수사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하던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오늘 이임식에서 "국민을 섬기는 검찰을 만들어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하지만 한 검찰 관계자는 "승진당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겉으로는 승진이지만, 수사 일선이 아닌 곳으로 밀려났다는 겁니다.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맡았던 김창진 1차장은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주가조작 의혹을 맡았던 고형곤 4차장은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옮기며 비수사 보직을 맡았습니다. 공석인 수사팀 자리를 두고는 '독이 든 성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는 당장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가 제동이 걸릴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중앙지검 2,3차장 검사들도 한꺼번에 교체됐기 때문입니다. "차장이 한 명도 없는 건 초유의 사태"로 "민감한 결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수사가 멈출 거라고 했습니다. 신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모레 취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습니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이 총장 징계를 밀어붙일 때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이창수 검사장에게 김 여사 관련 수사에 입장이 있느냐고 묻자 답하지 않았습니다. 목요일 출근하고 나서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과거 '검수완박' 논란이 불거졌을 때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 비리도 수사할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신임 이창수 검사장이 취임하는 목요일은 총장 주례 보고가 있는 날입니다. 앞으로 수사팀 인선과 수사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602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603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70분 초기편집판 공유
"말없이 거울을 들어 사물을 반조하여 보임으로써 인간존재의 본질적 문제를 묻는 명상록" (포스터 발췌)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이 제작한 독립영화로국내영화 최초로, 서구영화제인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황금표범상을 수상받고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1. 줄거리젊은 스님 기봉은 홀로 살고 있는 앞 못 보는 어머니를 두고 있다.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이게 하늘 뜻이니 도를 닦고 승려로서 살아가야할지 고민한다. 그런 고민을 하던 기봉은 어린 동자스님 해진과 살고 있는 노스님 혜곡이 사는 작은 암자를 찾아가 마음 수련을 한다. 그러나, 이런 번민이 이어지고...한편, 동자스님 해진은 어느 날 새 한마리를 줍게된다. 다친 새를 돌보며 정성껏 치료하지만, 새는 죽고 만다. 죽음에 대해 해진은 고민하게 되고, 혜곡은 자신이 병에 걸려서 오래 살지 못함을 알게 된다. 번민하던 기봉을 탓하던 혜곡은 나중에 자신이 오래 못 살고 죽을 것을 이야기한다. 결국, 혜곡은 입적하고, 그의 시신을 말없이 화장하는 기봉. 그리고, 곁에서 말없이 보고 있는 암자에서 맡아 키우던 황소.혜곡에 대한 유품을 모두 정리하고 기봉은 길을 떠나려한다. 어디로 가시냐고 질문하는 해진에게 기봉은 답변하는데...더 자세한 줄거리와 해석은 여기서https://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044 (27)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한국, 1989) 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불교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탐구하는 영화입니다. 마치 과학자가 현미경 렌즈를 통해 대상을 관찰하듯 감독은 불교라는 렌즈를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현상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성과 있는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또한 감독의 렌즈는 선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영화는 엄밀하게 말하면www.buddhismjournal.com2. 의도치 않은 유명세포스터에도 써 있지만 배용균 감독이 각본, 촬영, 조명, 편집, 미술, 소품 등을 모두 담당하고주연 배우도 전문배우가 아닌 우연히 알게 된 교회 장로님께 부탁해 촬영했을 정도로 저예산 독립영화였다.감독 역시 이 작품이 데뷔작인데다 흔히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대학교 영화전공이나 충무로에서 배우지 않고대학교 순수미술과를 졸업한 뒤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그런데 영화가 갑자기 국내최초로 서구권의 큰 영화제에서 대상을, 그것에 더해 4개 부문 특별상을 받아버린 것이다.충무로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감독은 갑자기 주목을 받고 문화부에서 상금 4000만원, 옥관문화훈장까지 받게 된다.흥행도 성공하여 서울관객 13만 8천명, 당시 최고 흥행영화였던 <사랑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감독은 두번째 영화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을 제작하지만 흥행하진 못하고 이후 감독을 하차하고 현재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묘연한 상태이다.3. 여러가지 판본 원래 극장에서는 135분의 러닝타임으로 개봉하였다. 몇년 후 발매된 레이저디스크도 같은 러닝타임이었다. 영화가 서구권에서 유명해지고, 2007년에 마일스톤 필름에서 리마스터링 dvd로 제작할 때일부 편집한 장면들을 다시 넣어 145분 감독판으로 만들었다.한국영상자료원과 배용균 감독은 이것을 정본, 즉 감독의 의도에 가장 들어맞는 판본으로 삼고 있다 이것들은 현재 유튜브로, 또 dvd로 쉽게 볼 수 있다.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판본이 또 있었으니, 그것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편집했다가 점점 줄여나가기 전의 판본인170분 초기편집판이다.이것은 원래라면 편집실 밖을 벗어나지 못했어야 했으나어찌된 영문인지 1990년 삼성 스타맥스에서 나온 VHS 비디오테이프는이 170분 초기편집판을 담고 있다.필름을 텔레시네(텔레비전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옮기는 작업) 할때 실수로 초기편집판을 텔레시네했거나의도적으로 긴 버젼을 담았다는 의혹도 있다.삼성 스타맥스 社는 이 영화뿐 아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개벽>(1991) 등극장에 개봉할 때 삭제된 장면이 있는 시사회, 해외영화제 출품판을 VHS로 옮겨담았기 때문이다.삼성 이건희 회장이 엄청난 영화광이었다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4. 공유수소문 끝에 VHS를 얻게 되어 디지털화했다.비디오 앞에 붙어있는 광고들을 떼면 딱 170분이다.유튜브에 올려도 저작권에 걸리지 않아 여기에 공개한다.구글드라이브 링크도 같이 올린다.유튜브https://youtu.be/ilndFn2eALs구글드라이브 링크aHR0cHM6Ly9kcml2ZS5nb29nbGUuY29tL2RyaXZlL2ZvbGRlcnMvMXc4MV9LZFVLcXFaOVk2OXRaOEpGdFQ4Z2NUajBLcTBI(처음 온 분들을 위해 : 이 암호화된 구글드라이브 링크에 들어가는 법은 여기 를 참조해 주십시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사의 소중한 유산으로서자기만 갖고 있다고 떠벌리고 공유하지 않는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것만은 막고싶었다따라서 한국영화,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심했으면 좋겠다한국의 보물을 세계의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공유하겠다. 약속한다.5. 곧 4K화질로 리마스터링 공개 예정?사실 이 초기편집판의 네거티브 필름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소장 중이고 2020년에 배용균 감독의 감수를 통해 2021년 4K 리마스터링으로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물론 감독판인 145분도 함께 말이다.그런데,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으니 답답해진 디시의 모 갤럼이 한국영상자료원에 문의를 해 본 결과 복원은 2021년에 진즉 마쳤으나 배용균 감독의 최종 컨펌이 나지 않아 공개가 어렵다고 한다. 위에서 VHS로 볼 수 있지만 화질이 너무 좋지 않다.하루 속히 원본 4K 리마스터링 버전을 블루레이,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작성자 : 비디오변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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