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이자 세계 최고의 MP3업체인 애플이 자사의 디지털 뮤직스토어인 아이튠스 무료화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튠스를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사용자에게 제공하면서 유료로 음악을 판매해왔다.

애플과의 경쟁에서 밀린 MP3플레이어 제조업체와 디지털 음악서비스업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왔으나 애플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애플의 아이튠스 무료화가 현실화될 경우 아이팟 사용자는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돼 애플의 시장 장악력은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애플의 경쟁자를 자처하며 재기를 노리는 삼성ㆍ레인콤 등 한국업체들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음원제공업체들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인 \'올유캔잇\'(당신이 먹을 수 있는 모든 것) 구상에 들어갔다.

애플 아이팟과 아이폰 구매 고객들이 약간 더 웃돈을 주고 기기를 구입할 경우 아이튠스를 통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게 골자다.

이 모델은 노키아가 지난해말 유니버셜뮤직과 추진했던 사업모델과 흡사하다.

이같은 계획 추진에 대해 애플은 공식 논평을 거부했으나 이에 정통한 소식통은 프리미엄(웃돈) 가격에 대한 논의만 남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유력한 방안은 기기당 20달러의 별도 금액을 받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이 무료 음악서비스에 지불할 용의가 있는 금액은 평생의 경우 100달러이며 한달간 이용시 7~8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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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거 되면서

아이튠즈 없는 나라에서 이용할 방법이 원천 폐쇄 되는 그 날이

나와 애플이 영원히 이별하는 날이 될거 같군.


요즘 터치 들여오면서 하는 꼬라지를 보니

희망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드는데.... 저렇게 추가 과금 물리는 식이면

분명히 우리나라 유저들은 결제 조차 안될것이 뻔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