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스포츠와 인간 그리고 과학
선수시절 이야기
• 중학생 때까지 대구에서 야구하다가 받아주는 고등학교팀이 없었음.
• 대광고등학교 창단팀에서 야구하게 되고 부모님도 서울이 계셔서 진학.
• 1학년 때 경기에서 나가지 못함.
• 고등학교 졸업 시 받아준 팀이 없었는데, 영남대에서 야구부 창단
• 왜소한 체격 때문에 서킷, 웨이트를 통해 1년 6개월 동안 몸을 단련
• 2학년부터 대학 리그 수위타자가 되었고, 대학 선불 선수로 선발.
• 일본 원정팀으로 활약하게 되고 대표팀에 차출되어 대만에 가게 됨.
• 그 당시만 해도 국가대표같은 목표보다는 서울의 대학팀을 이기는 팀이 되는게 목표였음.
• 3학년 때 대학리그에 우승하고 MVP, 11회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어 우승함.
• 4학년 때도 우승.
• 77년 한국화장품이 창단되어 선수로 뛰게 됨.
• 타자로 7관왕, 세계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
• 이선희가 투수 3관왕을 함.
• 29살에 프로 선수로 입단하게 됨.
• 프로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돈을 받고 성적에 따라 돈을 더 받으면서 프로라는 인식을 하게 됨.
• 프로입단 이후 선진야구를 접하게 되어서 다양한 훈련 시설도 짓고, 상대팀 선수 분석도 하고 그럼.
• 현역 생활을 연장하고 싶어서 태평양으로 옮겨가고 3년간 코치를 하게 됨.
•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당시에 2:1 런아웃 상태에서, 벤치에서 사인은 없었지만 베테랑들이 작전이 필요하면 주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 당시 안타가 2개밖에 없었을 정도의 일본 우세의 원사이드 경기였는데, 3루에 김정수가 있어서 스퀴즈를 경계했다. 그 당시 점프로 번트한건 생각한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해도 운이 좋았을 정도로 몸이 반응했던 것.
• 이후 한대화가 쓰리런을 날려 5:2로 승리하게 됨.
• 선수시절 별명이 여우였는데, 상대팀 선수들이 예상 밖의 플레이를 한다고 이렇게 지어줬다고 함.
• 잘한다는 이야기였기에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 이만수를 바보 이만수라고 팬들이 별명을 지어줬는데 왜일까 모르겠다.
은퇴 이후 이야기
• 현대 유니콘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
• 감독직이 당시에 굉장히 파리 목숨으로 1~2년 후 경질되는 경우가 많았고 본인도 그럴거라 생각.
• 현대 유니콘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
• 이기는 야구로 팬을 모으고 싶었고 그것이 미국 야구라 생각해서, 한달이나 한달 반 동안 전지훈련을 미국으로 떠남.
• 현대 유니콘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
• 미국인 컨스트럭터,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훈련을 받았고 코치들도 배우게 했음.
• 앞으로도 미국식 야구를 구상할 것이며, 명예회복을 위해 감독직을 맡아볼 의향이 있음.
야구와 과학
• 현재 군월드라는 회사에 고문으로 있으며 대표가 후배임.
• 기온이나 습도의 차이에 따라 투구나 타격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함.
• 게임 전에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함.
• 세이버 매트릭스라는 KBO의 데이터 프로그램과 과학화된 것임
(크보의 시스템 이름이 세이버 매트릭스라고 말하는 것 같았음)
• 스크린 야구장이 2017년 약 450개, 2020년까지 1조원 시장을 전망함
마지막 사인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