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들 뭐하고 계시나요?

제가 인아갤에 지박령처럼 머물면서 매일 새로고침을 하는데

오랜만에 어그로가 들렀군요.

그래서 저도 심심하니 글 쓰려고요.

상어시가 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인턴 체험 영상을 보다가요,

핫도그를 크앙~하고 먹는 상어시를 보고 있자니

뜬금없이 경태가 차 안에서 치킨을 먹던 장면이 떠오르는 거예요.

치킨디스 장면 아시죠?

태섭이가 치킨을 크앙~하고 먹는 모습이 왜 생각나던지..ㅋㅋ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이거 아니라고

튀김옷 색깔도 마음에 안 들고 튀김옷이 바삭하지도 않다는 태섭이 말에

경수 표정.....ㅇ_ㅇ??

넘 웃겨요ㅋㅋ

아 짜식 뭐 또오~?

양깡깡의 까탈에 투덜거리면서도 껍질을 벗겨주던 경수 넘 다정했죠

저는 태섭이가 불란지에서는 장남+큰오빠(형) 같은 진지차분한 모습인데

경수 옆에서는 저렇게 깡깡거리고 응석을 부리는 게 좋더라고요

경수가 그만큼 편하고, 다 받아줄 거라는 신뢰가 있어서겠죠?

이 장면은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요

엉덩이 찰싹! 때리고 착착 누워서 발 까딱까딱하는 태섭이가 귀여워요

이때 태섭이가 민재여사랑 통화하는데

저녁 먹었냐는 물음에 간단하게 카레 먹었다고,

경수가 계속 카레만 만든다고 고자질하던 태섭이...

간.단.하.게???

카레가 간단한 요리였나??ㅎㅎ

창의시가 너무 말라서 셔츠 등 뒤로

클립을 마구 꽂아두었더라는 직찍 후기가 있었는데,

저 움짤을 봐도 경수랑 체격 차이가 느껴져요

니트가 그런 디테일함을 잘 살린 착장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정말 뜬금없는 글이죠?ㅎ

밑에 금손갤러님처럼 멋진 움짤은 못 찌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짤 쪄봤네요

그러면서 또 복습하는 거죠, 뭐

눈팅하면서 야금야금 개추하는 개믈들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와요

제가 다 지켜보고 있다고요.ㅋㅋ

그렇게 모두 다 잘 살아계시길.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