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때랑 사도 때

밀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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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희귀병으로 발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매순간 느끼는 여인 딸도 유전된게 젤 맘아플듯 작성자 : 아카식레코드

몽블

2016.05.12 14:19:51

조회 311 추천 4 댓글 3

촬영장 인텁 영상 떴었잖아.

이번에 사도 - 딥디 인포메이션에도 적혀 있던데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영조'와 '사도' 부자 사이의 지독한 감정들에 넉다운이 될 정도" 였다고

눈 천천히 꿈뻑 하면서 말하자네.

이 때 느낌 독특했어.

목소리는 가라앉아서 담담했고

유아인 특유의 불안정한 바운스도 없더라.

시선은 멀고 깊었는데

여전히 따쑵더라. 휴.

시선이 보내는 신호가 나한테 닿는 데까지 꽤 시간이 걸린 느낌이였지. 크.

억만 광년 쯤?

아득한 느낌.

다행히 신호가 닿긴 했어. 둥둥 떠서 돌다가 오긴 온 거 같아.

아우, 감당 안되는 눈빛.

홍식아 눈빛 맞고 죽었다는 얘기 들어 봤니.

눈빛 막, 막 쏘고 그런 거 보다 나는 이런 눈빛에 약함. ㅋ

방워니 막촬 때였나. 그 때 촬영장 인텁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어.

모든 걸 다 사윈 느낌

그랬다고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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