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속 비가와 나 비오는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요즘 기분좋은 하루하루야 지금까지 주구장창 실패했던 다이어트도 점점 되는거같고 아침반에서 운전도 배우고있어 ㅋㅋ 후진할때 맨날 거리감 없어서 박을듯 말듯해서 선생님한테 혼나는데 그래도 재밌다 아직 그애는 엄마가 아프셔서 간호하느라 안왔지만 날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있어 내일온대! 그애는 내말도 잘들어주고 나만 생각하고 담배도 안피고 착해 한번 상처주고 헤어졌던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더 잘해주고싶고 그래 이제와서 깨달아서 좀 미안해 그래도 이제부터 잘해야지 내일 오면 쓰다듬어줘야지ㅋ 보고싶다. 아맞다 근데 횽들 사귀자는 말이 꼭 있어야해? 그애가 아직도 예전처럼 나만 좋아한다고 하길래 난 그냥 웃으면서 보고싶다 이랬는데 그애가 나 좋아하고 나도 그애가 좋고 그냥 이러고 땡이거든 맨날 뭐하자 뭐하자 계획만 세우고 친구가 사귀냐고 묻길래 사귀자는 이야기는 없었어 이랬더니 그럼 그게 뭐냐고 그냥 다른사람들하고도 그렇게 영화보고 걸어다니고 놀수있는건데 이렇게 말하더라 난 그냥 사귀자는 말 없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 왠지 사귀자는 말을 누군가 꺼내면 그때부터 날짜가 신경쓰일거같아서 별론데 날짜세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음 사귀자고 누군가 해야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