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면서 자꾸 피햇지
난 그런 니가 귀여서 더 쳐다봣구
영화관가서 영화는 안보거 너에 손을 잡았지
그리고 어깨에 기대고 난 그때가 마냥 좋앗어

영화를 다 보고나선 자연스럽게 손을잡고다녓지
딱 붙어서 바다를 보고 너무 사람많앗지만
너랑 손잡고 걸어서 좋앗어 그냥 그자체가 좋앗어

그리고 나서 준코에 갔고 근데 너가 너무 졸리다고 해서
내가 좀만 자라고 햇지 그러다가 좀 있다 깨우는데
너가 안일어나는거야 막 깨우는데 점점 가까이 붙고 살붙으니까 너무 좋앗어

그때 사실 엉덩이도 만졋고.. 좀 만졋어
나도 모르게 손이가더라구 살이 보들보들하고 좋앗어

그러다가 너무 늦어서 결국에 너엄마한테 거짓말하구
모텔에서 갔었지
그리고 우린 자연스럽게 누웟고 키스를 햇지
너무 좋앗어 진심으로 잠도 안자고 새벽4시까지
그렇게 키스하고 만지구 가슴빨고 밑에 손으로 넣고
행복햇어 그리고 우린 헤어졋지

그러고 좀 연락하다가 너한테 연락 못햇어
어쩌다 보니까 잠수이별이 됬는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