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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엘붕이 이벤트 참여한다
레코드샵을 많이 간 것도 아니고, 그렇게 희귀하다고 할 만한 것도 없어서 그냥 무난무난하게 입문 계기랑 LP사진 조금 올려볼라고 함 LP수집을 하게 된 건 엄마의 영향이 큼.. 판수저? 라고 하는 것처럼 엄마도 요즘은 아니지만 그때는 LP로 음악을 들었으니까 엄마도 학교 끝나고 서점이나 음반 판매하는 곳에서 자주 사고 그랬다고 하던 썰부터 시작해서 내가 옛날 노래들도 좋아하는데, 이 노래 아냐고 부.모님께 여쭤보면 말로만 안다고 하거나 자기도 그 노래 좋아한다고 할 때보다, 방 밖으로 나와보라고 그러고 직접 가지고 계신 LP를 틀어주시곤 했음. 그런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니까 나도 내가 좋아하는 앨범을 한 번 소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어났음. 지금 와서 약간 후회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20살이니까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LP로 안 내는 앨범은 구할 수가 없고 또 너무 희귀한 한정반 같은 것들은 도저히 좋아하는 앨범이어도 이가격 주고 사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ㅋㅋㅋ CD였으면 소장만 두고 보면 더 많이 소장할 수 있었겠다 싶음. 이거는 나중에 CD도 모으면 되는 거니까. 아무튼 이게 부.모님이 (거의 엄마가) 모은 LP들임 여기는 CD 보관한 곳. 위에 사진에서도 왼쪽 위에는 CD야. 턴테이블도 엄마가 예전에 디저트가게 열었을때 샀던 거야. 외국 유명 밴드나 한국 가수들이 대부분. 보관 상태는 에전에 산 거기도 하고, 수집용으로 모은 게 아니라 정말 음감용이고 했어서 ㅋㅋ 턴테이블 사기 전까지는 창고에 박혀있기도 했었고.. 그러다가 예전에 19년에 레박데? 그걸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에서 했었는데, 그땐 뭐하는 건지도 모르고 그저 팝송이 좋아서 갔었음. 이게 그 사진.그러다가 오른쪽에 시그리드 LP를 처음 사서 틀어봤는데, CD플레이어는 집에 없었어서 컴퓨터에 넣어서 들었는데 LP는 바늘 올리는 것 부터 수동적인 느낌이 좋았음. 뭔가 조금 더 고급진 취미를 갖게 된 것 같고 내가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구나 싶었음 중3에 첫 LP니까 주변에 LP 모으느 애는 아예 없었고, 심지어 모르는 애도 있을 정도니까 '난 남들과는 다르다' 하면서 더 흥미가 생겼던 것 같음 ㅋㅋㅋ 그렇게 부.모님 LP 자주 듣고 하다가 생일 선물로 엄마한테 LP를 선물 받았었음 그게 한창 듣던 빌 위더스 노래였어 이렇게 LP가 두장 모이고 하니까 나도 부.모님 책장처럼 꽉 채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음. 그렇게 살다가 집 근처에 중고LP샵이 있더라고, 수입 판매 다 하는 그래서 들렸는데 되게 신기하고 좋았음. 딱 든 생각은 '와 LP 존나많다' 이런 느낌의 LP샵이었음 여긴 엄마랑 둘이 가서 이것저것 보고 사왔는데, 이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모았음. '어? 빌리조엘이네 하나 살까?' 그렇게 이것 저것 사서 이렇게 4개 샀음. 여기에 엄마꺼 3장인가? 같이 샀는데 사장님이 8만원에 주심 판에 이상도 크게 없는 것 같고 그냥 진짜 싸게 넘겨주신 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엇음 ㅋㅋ 손님은 거의 없는 수준인 것 같고 자주 오는 아저씨들이랑 담배피고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시는 것 같더라. 그러다가 주로 듣는 노래가 외힙으로 넘어가게됨.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앨범단위로 많이 듣게되는 건 힙합쪽이더라고. 물론 팝송이나 다른 장르들도 앨범으로 들어야 진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힙합이라는 장르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 한 권을 읽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저 4장을 뒤로 다른 앨범보다 힙합을 많이 모으게 됨. 처음 듣고 충격먹었던 MF DOOM.. 외힙을 듣게 된 이유임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샀던 LP인데, 조금 쫄았었음. 혹시나 망가지면 어떡하지 하고 근데 포장 잘해주더라 좀 아쉬운건 외힙은 별로 없는 경우도 많더라 사이트에 그래서 중고거래도 처음으로 해봤음. 아직 이 2장 이후로 중고거래를 해본 적은 없는데, 2개 해서 9만원인가 8만원에 산듯?? 진짜 너무 슬픈건 오른쪽 앨범 보면 겉면에 점같은 거 찍혀있는데, 중고거래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듯 ㅠㅠㅠㅠ 그래도 앨범 자체는 내가 너무 좋아해서 잘 듣고있음 ㅎㅎ 그리고 더현대 한 번 놀러갔었는데, 안에 LP를 팔더라고?? 몇 장 사볼까? 싶어서 10만원 좀 넘게 썼었다 일매틱은 고민 좀 했는데, 같이 간 친구 중에 한 명이 "나도 살테니까 너도 하나 사라" 이래서 같이 샀음 ㅋㅋㅋ 이떄가 고3때라서 저게 아마 7월쯤 샀어서 공부한다고 저 이후로 산 LP는 없다.. 그리고 수능 끝나고 12월에 혼자 홍대가서 김밥레코즈랑 메타복스 다녀왔었음. 생각해보니까 전문적인 LP 매장은 중고거래 매장이 처음이었고, 신품? 파는 LP샵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가게 됐음. 메타복스 진짜 엄청 많더라.. 혼자 찾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돼서 사장님께 다 여쭤봤었음 ㅋㅋㅋㅋ 혼자 구경다니면서 진짜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싶고 싹다 사고싶더라 근데 수능 끝난 고3이 돈이 얼마나 있겠냐 저때 3만원 남기고 LP 사고싶은 거 샀다. 사실 이때 간 이유가 1999라는 앨범 때문인데, 이건 진짜 아무리 찾아봐도 안팔더라고?? 근데 김밥에 딱 뜬 거 인스타로 보고 오픈런으로 달려갔었음 ㅋㅋㅋ 왼쪽 맨 아래 1999... 나중에 하나 더 구하려고 비닐도 안뜯었음 ㅋㅋㅋ peach pit - being so nomal 사고싶었는데, 없어서 2 to 3라도 샀고, 스타이즈본은 너무 재밌게 보고 노래 좋아서 샀음. 그리고 2월달에 애들이랑 일본여행 1주일 갔었는데, 오사카에서 유명한 LP샵은 다 들렸던 것 같음. 제일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는 칸예5집.. 저것도 내가 생각하는 역대 힙합 앨범중에 1등이라 안뜯고있음. 조만간 한 번 뜯고 들을 것 같긴해.. 저기 저 일본어는 씹덕새끼마냥 왜 껴있냐 이런 생각일 수도 있는데, 부정은 안하겠음.. 원피스 필름레드 보고 '와 노래 존나 잘부르는데?' 싶어서 그 가수 앨범 하나 사봤음. 일본 가서 씹덕문화 소비좀 해줘야지 그리고 얼마전에 AOMG 거기도 갔었음. 첫날 전에 한 번 올렸던 적이 있긴한데, 플미충아님. 드비타 노래 좋아서 사인까지 받았고 듣는 영상도 올린 적 있음. 그리고 사실 이틀째도 가서 코쿤 머글스맨션 사올까 싶었는데, 그건 뭐 글만 봐도 그렇고 난리도 아니었더라.. 포기하길 잘했다 생각함. 좀 많이 후회되는건 술탄 LP도 저기서 팔았더라.. 못보고 드비타만 딱 보고.. 심지어 순번도 200대 후반이라 늦어서 와 벌써 이건 다나갔네 싶어서 그냥 드비타만 사고 나왔는데 ㅠ 진짜 후회됨 솔직히.. 그리고 드비타 사인 받으면서 느낀건데, 실물이 낫긴 함. 실물만큼은 아닌데, 사진이 왜이렇게 나오지 싶더라 그리고 이제 마지막 LP인데, 김밥에서 시켰음. 사실 이거 말고 메인은 도쿄레코드 100이었는데, 겸사겸사 해서 2장 같이 샀다. 항상 느끼는 건데, 이고르 커버 너무이쁨 약간 부담스럽긴한데, 이쁘고 잘 만들었다고 항상 생각함. 아무튼 저 2개 까지가 내가 중3때부터 20살까지 모았던 LP고,처음에 적었던 것처럼 나도 책장 하나 채워가는 중이라서 만족하고있다. 튀어나온건 너그럽게 봐줘라.. 바구니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귀찮아서 패스중 쏘리 ㅠ아무튼 LP 입문 계기랑 가지고 있는 LP랑 적는 글은 이벤트는 아니었어도, 한 번 기록해두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벤트도 있길래 한 번 참여해봤음. 그리고 가볍게 눈팅만 해서 분위기 잘 모르는데, 그냥 좀 싸우지좀 말앗으면 좋겠음 뭐 다른 곳도 아니고 디씨에서 그런 걸 바라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굳이 감정 써가면서 그럴 필요 없잖아... 아무튼 끝까지 봤으면 고맙고 중간에 귀찮아서 글 내렸으면 그냥 20살이 엘피 모은 일대기 적었구나 하고 넘겨줘 ㅎㅎ 읽어줘서 고맙다 !
작성자 : 산곡동밀탱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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