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단점부터 나열해 봤어..주관적인 생각이니..나름 개안타고 생각하는데..다른형들은 어때..
너무 길게 쓴거 같아..ㅋㅋ


단점

첫번째는 소재..소재가 너무나 잘 알려진 거라..예전에 터미네이터 모습을 지울 수 있는 카리스마가 필요한데..별로 못느껴짐. 주인공인 사라코너의 카리스마를 너무 강하게 하면 부담이 되어서 인지..이야기 구조가 여러명의 이야기를 다뤄야 하는것인지..암튼..

두번째..제작비를 너무 투여 안한다는 점.. 물론 워낙 첨단을 달리는 거라..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거겠지만, 뭐 컴퓨터가게에서 메인보드 사가지고 사이보그에 달려있는 칩을 거기다 꽂아서 영상만을 재생하질 않나.(약간 어이없는 장면임).T888,T850,T800등 여러가지 터미네이터 모델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이넘들이 등장할때 긴장감보다는 Relax가 된다는 점...좀 볼거리가 화려했으면 하는 아쉬움. 좀 과학적으로 접근하던지...데릭이 9화에 보면 존과 함께 자기와 카일이 어릴때 놀던 모습을 보여주는데..아무리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미래의 자신의 과거로 돌아오면 어릴적 자기자신을 볼 수 있는거야 ?

세번째..연기가 너무 어색함. 카메룬의 그 로보트 연기가 약간 아주 약간 어색함..봐줄만은 한데..
(순전히 이뻐서 봐준거임,그리고 몸매에서 점수를 따고 들어가니 쩝..역시 이쁘고 봐야 한다가 정답인듯..)
그리고 엄마 역활 맞은 여자가 이쁘기는 한데.(이분도 넘 얼굴과 몸매로만 먹고사시려고 하는듯).너무 이뻐서 탈인듯..그리고 어떻게 9화를 보다보면 그렇게 모성본능이 강한 엄마가 터크를 가지고 있는 사키시안이 있는 은둔처를 습격하는데 아들을 대동하고 가는게..데릭과 같이 행동하는 것은 이해 하지만, 분명히 총차고 4명이서 같이 습격하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존의 엄마인지 궁금해질뻔 했슴. 존은 차에 있으라고 하고 먼저 들어가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같이 가더라도..존의 나이가 8년뒤 미래로 가더라도 아직은 16살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장점

첫번째, 이전에 T2의 모습을 벗어나려고 애를 쓰기 위해 열심히 떡밥을 던지는거
데릭도 뭔가 숨기는게 있고 아들인 존도 뭔가 숨기는게 있고..카메룬도 뭔가 숨기는게 있고
선이 악을 이긴다 뭐 이런 이분법적 사고는 아니라서 좋은데..쩝..이부분에서 제일 흥미있었슴.
뻔한 스토리를 신비스롭게 이끌어가는 힘이 여기에 있는듯.

두번째, 카메룬이 열심히 어색한듯한 연기로 존을 유혹? 하는것인지 인간이 되보려고 노력을 하는 장면,사이보그이면서 왜 남자캐릭터를 투입안하고 여자캐릭터를 투입하는지 이해가 될라고 말라고 하는듯...에로틱하면서 갑자기 전투장면으로 넘어가는 ...아쉬움..이런게 좋은듯.ㅋㅋ

세번째, FBI,사라코너,카메룬,데릭 여러인물들의 이야기를 계속 엮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내용을 지루해지지 않게 해주려고 하는 스토리 구성이 좋아 보였음..


결론..그럭저럭 식상할만한 소재로 잘 만든 것 같은데..도데체 왜 방영을 안한다고 하는건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