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1만드신 분이 안만드시는 줄 알고 열심히 만들어서 올리려는 찰나에
바로 밑에 올리셨네; 급 좌절 했지만 그래도 이왕 한거니까 올려 봅니다


아래는 제작 후기.


1. 조니 챙 역할을 맡은 배우 Sung Kang

얼핏 보면 소지섭이랑도 약간 닮기도 한 이 배우 얼굴이 좀 친숙하게 느껴진 분들 계실 겁니다.
한국계 이민2세로 한국 이름은 강성호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다이하드4에서 FBI의 컴퓨터 전문가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그 때는 머리를 뒤로 묶고 나왔었죠 ^^


2. pink slip

예전에는 자동차 등록증이 분홍색 종이로 나왔다고 합니다.
지금은 색깔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차량 등록증을 pink slip이라고 부른다는군요.
여기서는 pink slip을 건다는 걸 차를 건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Grand Theft Auto (GTA)

GTA 갤러리도 있는 여기서 이걸 설명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ㅋㅋ
차량 절도를 뜻하는 경찰 속어입니다. 동명의 콘솔/컴퓨터 게임이 대 히트를 쳐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죠.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주인공이 악당으로서
차를 훔쳐타고 갱들과 같이 일하면서 경찰과 싸우기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4. Glass ceiling

새라가 풀장에서 gloria steinem에 대해 얘기하다가 나온 glass ceiling, 즉 유리천장이란
여성/소수자가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올라가지 못하게 제한하는 보이지 않는 차별/제한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오바마를 돕고 있는 힐러리의 연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죠 ^^


5. Sidekick
sidekick은 주인공 옆에서 그를 잘 도와주는 동료나 조수를 말합니다. 마이클이 이 말을 할 때
영화 화면으로 보아 카우보이에겐 좋은 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표현한 듯 합니다. 마이클과
키트와 관계와 비슷하죠. 키트가 한 말은 자기가 주인공이고 마이클이 sidekick이라는 의미로
한 유머 같습니다. 유머를 설명하면 재미 없어지는데 ㅋㅋㅋ


ps. chaeyk 님께서 전용 블로그도 만드시고 계속 자막 제작하실 듯 하니
전 여기까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