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 말이 필요없잖아.수식도 필요없고 메디컬드라마의 본좌!!! 지금까지 나온 미드중에선 진짜 손가락 다섯개 안에 든다고 생각해. 신파조로 끌어가려고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보고 많이 처울엇던것 같아. 어떤에피소드에선 완전 목놓아서 울엇던적도 잇고.. 정말 징그럽게 현실적이란 느낌이 들정도록 생생하고 그래서 더 감동적이야.. 오바가 없어서 좋아.. 미디엄 지루한 훃들은 좀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영매아줌마 드라마인주제에 철학이 있고 또 울림도 있다. 정말 맘에드는건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정말 세공하고 또 세공해서 만들어진 느낌이 들어 한회 한회가 다 구성력이 최고야..영화 보는것 같기도하고...(아줌마네 가족도 너무사랑스러워.) 이것도 오바안하는데 되게 극적이야.. 그래서 맘에듬 로우엔오더 SVU 이건 CGV에서 간간히 보다가 최근에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거역시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깊이가있어. 특히 느끼게 해주는게 많아. 우리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이잖아. 맘에 드는건 수사과정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나중에 법정얘기까지 함께 다루거든. 그래서 더 와닫아. 가끔 무죄판결받는 놈들 같이 욕하면서 같이 울고... 우리나라는 성범죄 교육 비디오 말고 이런거나 수위낮은걸로 하나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 훌륭한 교육용 드라마 ㅋㅋㅋㅋㅋ 범작나간다 SEX & THE CITY 된장녀 교과서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보지도 못한 많은 찌질이들은 말하지만.. 절대 여기 나오는 여자들 지금 우리가 말하는 된장녀는 아니야 다들 사회에선 알아주는 성공한 여자들이고, 마냥 철없지도 않고 또 마냥 진지하지도 않지만 다들 개성도 있고 나름 고민도 있어. 여주 캐리 성격은 맘에 안들지만 저기 멀리 떨어진 뉴욕 이야기라고 해도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구.. 캐리나레이션도 좋고.. 잔잔한 에세이 보는느낌이 들더라고.. 정말 허황된 꿈이나 주는 그런드라마는 아니야 오히려 좀더 현실적이라고해야되나.. 하여튼 좋아 TAKEN 이거 초반엔 정말 지루한데 나중엔 스팩타클해 ㅋㅋㅋㅋ 규모나 스케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드라마야... 아엠셈 꼬마가 나오는데 그꼬마가 하는 나레이션은 솔직히 정말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_-; 어렸을때 내가 가지고 있는 꿈들을 다시 찾은 기분이랄까.. 되게 벅차오르고 황홀한 그런느낌있찌?ㅋㅋ 하여튼 기분좋은 드라마였어.. 잠이 안와서 써봤어. SVU나 또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