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퓨타의 모델은... 일본애덜 사이에서두 여기다 저기다 말도 많소...

페르시아 에그리밤, 시리아의 크락데시발레, 앙코르의 프놈바켕, 잉카의 마추피추 등이오...

페르시아의 에그리 밤(AGRI BAM)...







밤은 페르시아(현제의 이란) 동부 인구 만명 정도의 카라반 휴식도시였소...

200여 필의 군마를 보유할 정도로 꽤 강한 군사력이었지만...

17세기 경, 아프가니스탄의 침공에 모조리 도망가 버렸소...

별 상관은 없지만... 아프간이 아쉽소...

아프간은 몇 년전 미국에게 석패했지만서두... 이전에는 엄청난 애들이었소...

옛날 무굴의 시조인 바부르도 여기서 커서리 라호르, 델리, 아그라들을 집어 삼키면서 결국 인도를 통일했고...

19세기 당시 최강의 영국애덜이 두번이나 침공했지만서두 몰살당했소...

만 몇천의 영국 군인애덜 중에서 한명만 살아 돌아갔소...

그리고 울면서리 예기했소... 아프간애덜은 타고난 전사들이라고...

20년 전에도, 최강 중의 하나였던 소련애덜을 개박살 냈소...

예네들과의 전쟁이 구소련 몰락의 주요 원인들 중 하나였다나... 우옛다나...

무지 아쉽소... 오랜 전쟁에 아프간이 힘만 덜 빠졌더라도 얄미운 미국애덜도 개박살 났을건데...^^;;

아무튼지 간에 페르시아 애덜이 잘 도망간 덕분에 성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있어 다행이오...

하리잔... 라퓨타의 바깥 외형의 모델은 여기가 확실하다고 혼자 생각하오...

하지만 옆에 있어야 할 부속건물들이 빈약해서리 윗쪽으로 조금 솟아난 느낌의 라퓨타였소...

시리아의 크락 데 시발레(KRAK DES CHEVLIERS)...







KRAK DES CHEVLIERS... 발음 피곤하오...ㅡ,.ㅡ 시리아애덜은 그냥 \'호숨(Hosm)\'이랍디다...

11세기 경에 이슬람이 성을 쌓구, 12세기에 십자군이 뺏어서 증축했소...

몇 십년 후, 이슬람이 다시 손에 넣었고...

다시 함락된 적이 없었소... 따라서리 이 성두 비교적 안 부셔졌소...

피곤한 이름에 유래가 있소...^^;;

십자군이 성 탈환을 위한 마지막 발악이었소..

고려에서 온 이슬람 용사(처용의 후예인가???^^;;) 왈, \'클났데이... 시발넘드리 또온다\'

십자군 애덜은 이 말을 듣고 성 이름을, \'크락데이... 시벨넴드리\'이라 불렀고...

오늘의 유럽애덜은 \'크락 데 시발레\'라고 부른다오...

십자군이 물러가자, 위의 고려족 모슬램 용사 왈 \'휴~~ 숨 좀 돌리자\'라고 했소...

이를 들은 시리아 애덜... \'휴~~ 숨\'이라 성을 불렀고...

현제는 \'호숨\'이라 부르고 있소...^^;;

ㅡ,.ㅡ 미안하오... 피곤한 이름땜시 고생했다오... 화풀이라 생각하고 이쁘게 봐주시오...

어쨋거나 하리잔에게 라퓨타의 내부와 외형 하부의 부속건물들은 여기와 비슷해 보였소...

사진에는 한두마리지만... 때지어 날라댕기는 커다란 새들은 전투로봇과 비슷한 느낌도 났소...



이론... 화날려구 하오...

바람계곡(나우시카)의 모델인 파키스탄 훈자계곡과 앙코르, 그 외의 잡다한 만화배경들의 사진을 모사진사이트에 올려 놓았소...

그리고 이런 심심한 시절에 하나씩 디시에 올리려 했는데...

지금 보이 사진이 하나두 없소... 이게 웬 일이오???

이 글두 원래 생각의 삼분의 일... 사진이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