햏자들 방가방가~ 오늘도 조언을 해주시느라 수고들 하시는구려.. 소햏은 햏력이 부족하야 햏언을 씀에 부족함을 드러낼것이요.이해해 주시고 봐주시구랴 소햏은 지금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소... 그런데 그것이 소햏의 친구가 좋아하던 여햏을 사귀게 된것이오. 즉슨, 내 친구가 한 여햏을 좋아하고 있었소. 그 친구가 그 여햏땜에 힘들어 할때 소햏이 술도 마셔주구 그랬소,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가 여햏에게  고백했다가 거절 당했소. 며칠뒤 그 여햏이 날 좋아한다고 하더이다. 소햏 초난감했소... 사실 나도 그 여햏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친구 땜에 잠자코 있었는데, 그 여햏이 그렇게 나와버리니... 그리고 그 여햏은 여러선배에게 작업이 들어왔던터라 뭐랄까... 놓치면 안될꺼 같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었소.. 그래서 결국 사귀게 됐소. 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도저히 그 친구 얼굴을 볼 수가 없소... 학교에서 여자친구한테 다정스럽게 해주려해도 눈이 있어 그러지 못하고 있소... 옛날엔 학교에서도 무지 설쳐 댔는데, 이젠 너무나 조용한 나로 변했소... 으아 어찌 하오리까... 너무 답답하여 가슴이 터질 것 같소.. 나는 정말 나쁜놈인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