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여행기 1

신쥬쿠(23:15 출발)에서 야간버스 타고 센다이역 도착(5:25)

요금은 편도 3000엔.

코로나로 인해 버스 안에서 먹을거 먹지 말고 되도록 말도 하지 말라고 함

결국 타자마자 바로 수면모드

흑흑.. 시간 없고 돈 있으면 신칸센 타라 ㅋㅋ

내가 좀 어깨가 넓은편인데 좌석이 좁아 죽는줄 알았다;;

복도쪽으로 앉아야 그나마 편하네

렌트카 영업소가 8시에 문을 열어서 센다이역에서 시간 때우며

가게 문열기를 기다림. 지금 생각 하면 맥도날드 24시간 영업이니 거기서 첨 부터 있었으면 좋았는데...

여튼 내가 좋아하는 아사 소바 ㅋㅋ

일단 가볍게 밥 먹고 맥도날드에서 커피 하나 시켜서 시간 때움;;

요번에 렌트한 차 아침 8시 부터 담날 아침 10시까지 렌트함

가격은 6600엔 정도, 근데 추가 보험 660엔에 들래 말래 그래서 눈도 오고 초행길이라 추가 보험 듬ㅋ

일단 첫 목적지 키츠네 무라 까지 출발~

생각 보다 눈도 안오고 도로 상태 좋았음

드디어 도착했다 소문대로 사진 맛집일지 두근두근

입장료 1000엔 싸다!

주차장에 눈이 한가득 ㅋㅋ

산길도 눈이 많았는데 윈터 타이어 최고 ㅋㅋ 슬립 전혀 없고 눈길 산 잘만 타고 올라감 ㅋㅋ

여우 들이 엄청 많다~~

입구 쪽은 사진 찍지 말래서 안 찍었는데 여튼 쭈그려 앉아서 사진 찍거나 너무 가까이 붙어서 사진 찍으면

물릴수도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함 ㅋㅋ 물려도 책임은 당신이 지슈 라는 거니 안 물리게 알아서 잘 해야함 ㅋㅋ

여우들이 정말 많다 ㅎㅎㅎㅎ

오히려 너무 많은거 아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개판 된 동네 처럼 막 여기저기 뒹굴고 있음 ;;;

넓이도 적당히 넓음 길이 4~5가지 길이 있는듯. 어디로 가든 빙글 돌아서 돌아오는 구조이지만

길마다 찍을수 있는게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결국 다 가게 됨 ㅋ

개체수가 많아서 싸움이 많은지 원래 잘 싸우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싸우는 모습을 엄청 자주 볼수 있다.

싸우다가 눈 먹는거 졸 귀엽 ㅋㅋㅋ

아따 자알 싸운다. 저런거 보면 깝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짐 ㅋㅋ

요렇게 지나간다잉 하고 바로 옆을 지나다님 ㅋㅋㅋ 나도 되도록 자극 하지 않게 태연한척 걸어다님 ㅋ

독사진 퍼래이드 ㅋㅋ 상처도 없고 엄청 잘생긴 여우

용량 때문에 나눠서 올려야 겠다.

-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여행기 2

저리가 임마!

우당탕

어...?

여우나 사람이나 똑같구만(?)

그렇다 여긴 동물의 왕국 ㅋㅋ

NTR 중 

물론 사이 좋게 지내는 애들도 많음 ㅋㅋ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허그 타임 ㅋㅋ

요렇게 안을수 있다. 600엔 ㅋㅋㅋ 여기 까지 왔는데 안 만질수야 없지!

감촉은 영락없는 개 같은 느낌

말이 이상한데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정말 개 같음 ㅋㅋ 너무 귀엽다.

엉덩이 쪽 만지작 만지작 거렸는데 얌전히 있더라ㅋㅋ 물론 순한 애들로만 요렇게 하는걸거임

귀엽게 기지개 펴며 하품 하는 여우 

털 색이 세종류로 나뉘던데 갈색이랑 흰색이랑 검은색

개인적으로 검은색 여우는 완전 개 처럼 보임 ;;

여기저기 사진과 같이 찍으라고 설치 해둔 것인지 모르겠지만 포인트 마다 여우가 다 가 있음 기특한 것들

애들아 싸우지마 ~ 

걸어 오는 여우 ㅋㅋ

이제 슬슬 이동해야 겠다.

다음 목적지는 긴잔온센(銀山温泉) 차로 두시간 40분 정도 걸림

이동 중에 찍은 풍경

중간 중간에 차 세우고 찍고 싶은곳 너무 많더라 ㅋㅋ

근데 결국 여기만 세우고 찍음

내려올때 엄청 배고팠는데 라멘집 발견!!

가격도 저렴하다!

쇼와 갬성

잘 먹었습니다!! 850엔에 라멘이랑 가츠동 세트

맛있었다!

담은 긴잔온센 인데 보정 끝나면 올리겠음 아직 보정 안 끝남;;

갔다가 오니까 왤케 할일이 많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