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내려도 좋으니까 부모님 집근처에 일자리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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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공장 2주만에 추노했다.jpg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같고 내일 출근할생각하니까 눈물나서 카톡으로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저렇게 답장왔다 한밤중에 계속 전화오다 말길래 포기한줄알았는데 갑자기 지금 또 전화온다 무서워서 못받겠다 작성자 : 중갤러

연봉 내려도 좋으니까 부모님 집근처에 일자리 있었으면 좋겠다..

중갤러(211.193) 2025.02.06 10:13:46

조회 140 추천 1 댓글 3

원래 경기도권에 살다가 부모님집에 얹혀살면서 일했는데 이때는 1년에 1~2번정도 여행가도 연봉의 50~70%정도는 모은듯...

그런데 부모님 직장 사정으로 가족이 전부 부산내려가면서 나도 모은돈으로 전세얻고 자취하다가 모으는돈이 50%이하로 줄고

황금같은 5년차에 연봉동결맞고 그냥 부산 내려감

그런데 부모님 직장이 부산 구석 공단쪽이라 집근처에 진짜 일자리 존나 없고 페이도 낮아서

결국 서울로 올라와 자취방 얻고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연봉도 높아졌는데..

그냥 연봉동결 상태로 일하는게 훨씬 돈 많이 모았을듯

경기도 지방쪽에 살아서 교통 좀 안좋은 원룸 대출안받고 전세로 살았을땐 괜찮았는데

청년전세대출받고 직장근처에 전세 얻으니까 고정비 지출 진짜 장난없더라

농담안하고 그냥 부모님집 근처에 지금보다 연봉 500적게 받아도 일자리 있으면 거기 가고 싶음

진짜 자취는 경력만 쌓는다 생각해야지 돈모으기 개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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