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능상으로는 레더맨 웨이브랑 거의 같은 모델이오. 차이라면 154CM블레이드와 티타늄손잡이라오. 근데 뭐 일상생활에서 그리 강한 경도가 별 소용이 있겠나 싶소-_-; 험한 일에 쓴다 해도 '이 날은 더 단단한 거라서 괜찮아'이러진 않지 않소. 뭐 두툼한 택티컬나이프라면 몰라도. 암튼 춘부장 생신이라 걍 좋은걸로 지른 것이오 아랫짤방은 빅토리녹스 스피릿과 비교샷이오. 미국-유럽에 대한 일종의 고정관념?이랄까 그런게 있는데 소햏의 부친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구랴. '미국건 투박한 대신 더 튼튼하고 스위스건 더 정교하고...' 근데 이 두넘은 실제 사용해 보면 그런 느낌이 드오-_-;; 단 톱은 스피릿의 톱이 더 튼튼하고 두껍소. (스피릿과 비교한)차지의 장점이라면 메인블레이드류-큰 도구들이 보다 꺼내기 쉽게 되어 있소. 작은 도구들이 다른쪽으로 열리는 건 어떻게 보면 꺼내기 불편한 단점이고, 달리 보면 구분되어있어 큰 도구들만 필요할 때 그걸 꺼내기 쉬운 편리한 점도 있소.(스피릿은 그런 점에서 좀 불편하오. ) 단점이라면 이 메인블레이드들이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 락이 걸리지 않아, 열릴 수 있다는 것이오. (스피릿은 스프링락으로 걸려서 일부러 열지 않으면 펴지지 않소) 반면, 열고 나서는 라이너락으로 고정되어 스피릿에 비해 보다 튼튼한 느낌을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