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나무로된 칼이 있어 물론 종이가 잘리지~ 근대 튼튼한게 아니라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편지봉투 열어볼때 나무칼로 봉투를 잘라서 열었어 귀족들 고상한척은 해야하잔아 그렀다고 또 약한것만 있는건 아냐 위험할정도로 예리한것도 있어 대나무로 만든칼~ 나도 만들어 봤지는대 날이 시퍼렇게서있는 칼처럼 예리한건 아니지만 중국제 싸구려 칼만큼은 나와~ 우선 굵은 대나무를 (죽염만들때 쓰는 큰거) 세로로 6갈래로 쪼개면 손가락 3개만큼 폭이 나와 칼로 적당하게~ 그리고 안쪽면을 평평하게 다듬고 바깥쪽 면을 비스듬하게 깍아서 날을 새워 알지 대나무는 심각할정도로 세포가 길죽해서 세로로 쪼개면 날카롭게 쪼개져 날이 바로 서지~ 근대 그냥 쓰면 날이 잘 상하기 때문에 불로 대나무 표면은 적당히 열처리를 해줘(태우란 소리는 아냐) 한번 대나무 구해서 만들어봐 생선이랑 사과 깍는데 무리없어 사람죽이는대도 별무리 없지-_- 만드는 법은 내가 개발한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거야 뭐 단점이라면 날이 쉽게 상하지 그에 비해 만들기가 정말 쉬워 일회용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동안 칼대용으로 사용할만해 서바이벌 서적에도 대나무칼은 나와있어 물론 모양만 나와있고 자세한건 안나와있지만 내가 가르처준대로 만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