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터닝메카드>의 공식홈페이지가 오픈해있더군요.

12월 완구출시와 1월 애니메이션 방영을 진행하고 있는

손오공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링크

http://www.me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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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서는 생각보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시놉시스와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등 기본적인 사항이 있더군요.

시놉시스를 베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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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를 좋아하는 소년 찬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소벨을 따라가던 중 살아있는 미니카, 

'메카니멀'을 만나게 된다.

메카니멀이란 '트라이포스'라는 먼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미니카형 변신 생명체로,

이소벨은 지구로 뿔뿔이 흩어진 메카니멀을 모으기 위해 지구에 찾아온 것이다.

위험한 힘을 지닌 메카니멀을 봉인하려는 블루랜드의 이소벨,

메카니멀을 활용해 세계를 재건하려는 레드홀의 리안,

그리고 메카니멀을 통해 세계를 악으로 물들이려 하는 블랙미러의 도깨비단과 반다인.

아버지의 행방불명이라는 슬픈 기억을 가진 찬은 

동생을 찾고 있는 메카니멀 '에반'을 돕기 위해 메카니멀 쟁탈전에 참가하고,

다른 메카드 전사들을 친구로 맞이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는 메카드 전사의 사명을 자각한다.

과연 찬과 친구들은 블랙미러의 야망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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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세계 평화를 지켜야 하는 큰 목표가 있는 설정입니다.

-보편적인 선악구도에 제3의 목표가 있는 세력들도 존재합니다. 제법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곤란하다 생각되는 이름 '트라이포스'. 

 닌텐도 간판게임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중요소재인지라 까딱하면 게임 팬들에게 진창 욕먹을 수 있음.

-전형적인 레드 스타일 주인공에 쉬운 이름. 근데 '나찬'이라고 하니 어감이 좀 묘하네요.

-특이하게도 파트너 '에반'이라는 캐릭터의 컬러가 '블루'입니다. 보기 드문 레드 주인공에 블루 파트너.

-지구인 중 유일한 테이머...(디지몬 테이머즈?!) 정말로 지구의 운명이 주인공에게 달린 것 같네요.

-주인공의 친구+라이벌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세계평화보다는 고향이 먼저인가...일종의 제3의 목표를 가진 성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첫인상으로만 보자면 한국 2D 애니 역대급 '모에 속성'을 지닌 미소녀 캐릭터로 보입니다.

-비정해지지 못해 고민한다는 부분만 보아도 여러 모로 갈등 겸 매력이 많을 듯?

-딱 봐도 주인공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포지션입니다.

-나루토의 사스케처럼 포지션이 변화할 수도 있을지?

-포켓몬스터의 로켓단 같은 느낌이 풍기는 꼬마 악당들 같네요.

-메카니멀을 보면 중국풍의 캐릭터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중국가면 같은 무간에 '강시'라...

-여동생 다나는 이소벨과 함께 강력한 모에 속성이 배정된 캐릭터 같네요.

아마 첫 방영은 KBS에서 한다고 어디선가 얼핏 보았는데요.

1월에 방영한다고 하는 걸 보면 

<차구차구>의 후속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연 한국 2D의 새로운 성과가 되어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