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친일파와 독립군의 전쟁이라고 쓴 개념상실 개초딩의 글을 보고 걍 써볼게 그때 만일 일본이 지금처럼 잘 살았다면 미군은 한국전에 그렇게 힘을 쓰지 않았을거란게 내 생각이야. 2차대전때 미군은 가미카제와 죽창들고 덤비는 일본인에게 경악을 금치못했어 게다가 결사항전을 외치며 섬에 짱박혀서 미군을 괴롭히던 일본군이 일왕이 항복한다라는 말에 고스란히 무장해제(약간의 충돌은 있었지만....)되는 걸 보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일왕이 존재하는한 언제든지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다시 일어설수 있다고 생각하게되. 그래서 일본인에게 신으로 알려져 있는 일왕을 끌어내리기 위해 평범한 전투복차림의 삐딱하게 선 맥아더와 바짝 쫄은체 서있는 천황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찍어서 배포도 하고 일본전국으로 천황을 보내서 일왕은 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힘을 못쓰게 철저히 농업중심으로 일본을 이끌어나가. 그러던 차에 한국전이 터져버리고 그 뒤에 스탈린이 있다는것을 알게된 미군은 어쩔수 없이 한국전에 올인하게되. 솔직히 미군에게 필요한것은 한국과 일본이 라는 나라가 아니라 소련이 태평양을 넘는것을 감시하면서 엿차 하면 소련의 허를 찔러버릴 미군부대가 주둔할 땅이 필요한것 뿐이거든. 전력상 남한은 죽었다 깨나도 소련의 지원을 받는 북한을 이길 수가 없었고 남한까지 공산화가 되면 남는건 찢어지게 가난한 일본뿐. 공산주의가 가난한 나라에서 잘 먹히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한반도를 삼킨 스탈린이 일본에 공산주의를 심어 일본까지 공산화시키는 날에는  미군은 아시아에서 태평양을 지킬 수가 없게되고 소련은 맘놓고 태평양으로 진출할수 있게 되는거야. 결국 미군은 전선을 태평양전체로 확대하는것을 막기위해 한국전에 올인하고 한국전이 끝난후에도 한국과 일본에 각가 원조를 해주게 되는데 한국은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서고 일본은 군수물자 생산으로 어느정도 산업의 기틀이 잡힌데다 이미 아시아 최대의 미군부대와 미군군수물자창고가 있었으니 땅이 붙어있는 남한이 만에 하나 넘어가는 날에는 (실제로 6.25때 거의 넘어가기 직전까지 갔자나) 일본을 아시아 자본주의의 마지막 보루로 삼기에 알맞았거든. 결국 6.25는 태평양으로 진출하려는 소련과 이를 막기위한 미국의 대리전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애 어디까지나 내생각이구 개초딩글 보고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써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