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이야기들로 말이 많네요. 자게에서 낚으려고 썼는지 아니면 실제로 썼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자기 만족의 관점이 아닌, 자아 실현의 관점에서 보면 참 씁쓸하군요. 인생을 타인에게 맡긴다는 점에서 수동적이고 스스로에게 죄악일 뿐 아니라, 참 편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갑자기 93학번 선배가 문대 1층 화장실에 낙서한 것이 생각나네요. 옛날 고대      ->           지금 고대      ->            미래 고대 깔깔이 화장지         더 부드러운 화장지                  비데 남자같은 여자             치마입은 여자            (생각이 안 나네요) 사회 비판적 낙서        욕설 난무, 비방              생각이 없음   철학적 고민           이기적, 편협한 고민 공동체적 생각               상대방 부인                                                                   Re: 남녀 공용 화장실 어떻게 보면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기도 하네요. (Re가 공감이 가는게 아니라 -  _-;) 생각과 행동양식이란 사회의 변화에 따라가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된장녀라는 것도 지금의 사회가 낳은 하나의 부산물이겠지요. 아.. 학교에 피서왔다는데 이상한 글들만 잔뜩 적었네요. 문도관에 공부하러 왔어요. & 지금은 문대컴실 문대에 오시면 언제든지 환영해 드리지요. ㄳ 짤방 이야기 : 문대 화장실 낙서 중 하나 짤방 이야기 2 : 고추장 남이라나 뭐라나 - -; 문컴실 이야기 : 정컴실보다 더 낫네요 ㄳ 문도관 이야기 : 외부인들이 왜이리 많은지 고대 이야기 : 출교자들도 보신탕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