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라캉 글쓴이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달아주셔서~

유동(116.123) 2015.11.04 20:49:11
조회 104 추천 0 댓글 2

오 답변들길게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스타더스트님말대로 쬐끔알고 지랄짓하려는거에 더 가까운거같아요.

빠른시일내에 이해해야할 상황이 생겨서 ㅠㅠ

여튼, 그래도 며칠동안 이것저것 찾아읽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아는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는요

상상계는 타인과 자기를 분리해서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 완벽한 주체가 이뤄질수 있다고 꿈꾸는 세계

상징계는 아버지의 세계, 언어관에 의해서 윤리관같은것들, 세계를 사는데 인간들간의 규칙같은것들이 주어지는 세계

실재계는 상상계에서 완벽한주체가 이뤄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징계로 인해 그게 꺾이면서,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속 욕망의 세계?


요런정도로 이해했어요~

그리고 다른 분께서 초밥같은 예를들어주셨는데, 저는 거기에서 의문이 생긴거였어요...

대상 a는 욕망의 원인/대상 이고, 또한 실재계의 어떤 부분이 상징계에서 발견되어서 나타나는 부분이라는 책도 봤거든요...그니까 예를들자면...

어떤 여자가 '유부남을 유혹하고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 욕망은 상징계에서는 금지되는 실재계의 것으로 여자는 그 욕망을 알아차리지 못해요.

대신 그 유부남을 유혹하려는 욕망 대신 '빨간 립스틱'을 사려고 하는거에요. 여자는 단지 자신이 빨간립스틱을 사고싶다고 그것을 욕망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엔 그 여자 무의식속의 '유부남을 유혹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거죠.


제가 여기서 '대상a'가 어떤것인지 모르겠어요. '유부남을 유혹하고싶은 욕망'인지 아니면 '빨간립스틱'인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02098 옆에있는것 같은데 [1] 니고모부레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54 0
102097 요즘 너무 라이프 사이클이 꼬인거 같다. 아니요(220.86) 15.11.18 26 0
102096 하나 더썻다 ..ㅇㅇ 니고모부레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38 0
102095 타지않는 건 없다. 니고모부레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56 1
102092 비를 막으려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 [28] 절실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203 0
102090 비오는 오후 감성폭발해서 시한편 썻다 홍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90 2
102089 반년전 가출한 고양이가 꿈에 나왔어요 [1] ㅇㅇ(203.228) 15.11.18 36 1
102088 종종 문장 웹진에서 소설을 보는데 해협의_빛(175.208) 15.11.18 252 0
102087 임^ㅠ^ ㅋㅋ(221.165) 15.11.18 70 3
102085 어리석은 자들. [2] 초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90 1
102084 등단하고 난후 [1] 등단(211.36) 15.11.18 151 0
102083 ㅀ이가 후원만 해주면 광주정모함 [2] 초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103 0
102082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ㅀ이 좀 멍청함 [4] 초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119 0
102081 안녕하고니. 고자고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38 0
102079 콩나물비빔밥을 먹고 오며 드는 생각 [2] (211.107) 15.11.18 82 0
102078 문갤 친목질 원흉은 딱 한 명 [19] 에브리맨(124.28) 15.11.18 477 8
102077 문학갤러리 5행시 [5] 블루팬티(220.120) 15.11.18 105 0
102076 전주콩나물비빔밥 [1] (211.107) 15.11.18 71 0
102072 힘들다.. [1]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42 0
102067 나 GOP 때는.. [7]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83 0
102066 ㅠ.. [12]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90 0
102065 와.. 진짜 와.. [2]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78 0
102064 의식은 현상에 앞선다 [6] (211.107) 15.11.18 106 0
102061 정말로 초예형 시집 가고 싶은데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62 0
102059 그리움에 뒤척이는것이 낫다 [1] 인디헿12(221.159) 15.11.18 94 2
102058 스피노자는 사과나무 관련 이야기를 한 적 없다 [41] (211.107) 15.11.18 218 0
102055 해가 뜨고~ [5]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82 0
102054 취미.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62 1
102053 정말로 초예형 시집 사고 싶은데 [3]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138 0
102052 초예형에게.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44 0
102051 ㅁㅁㅁㅁ [1] ....(180.228) 15.11.18 49 0
102050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38 0
102049 ㅁㅁㅁㅁ [1] ....(180.228) 15.11.18 51 0
102048 일주일 중 목요일, 꽃꽂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최근의 낙이었지. [4] 음대(182.160) 15.11.18 206 2
102047 [1] Asunder, ?(66.249) 15.11.18 59 0
102046 ............ ....(180.228) 15.11.18 44 0
102045 쫄아서 지웠냐? [1] ㅇㅁㅌㅂ(107.182) 15.11.18 77 4
102043 뭔미친놈이냐 [1] 초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92 0
102042 마음은 미래에 살고 [1] 기형도(110.70) 15.11.18 73 0
102037 여기 소설 올리지마라 [1] ㅇㅇ(223.62) 15.11.17 110 1
102035 겨우겨우 우는 [2] (211.107) 15.11.17 71 0
102034 One Hour Music - Soviet Communist Music [3] (211.107) 15.11.17 125 0
102033 책은 그냥 존나 재미가 없다. [2] ㅇㅇ(116.123) 15.11.17 102 1
102032 피델 카스트로 식 인터내셔널 노래 ~~~~~ (211.107) 15.11.17 46 0
102031 넘지 말아야 할 선이란 게 있다 [4] 오미타불(206.190) 15.11.17 215 4
102030 나는 채강이다! [1] ㅇㅇ(116.123) 15.11.17 51 0
102028 행복한 하루살이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7 43 0
102027 진실로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7 49 0
102026 Ain't Got No...I've Got Life. 124123123(210.91) 15.11.17 47 0
102024 현대한국문학 중에 강간 나오는 작품좀 알려주세요 [3] 누굼머꼬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7 14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