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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하루중 반나절동안....

Drunken JK 2003.12.01 13:56:30
조회 1195 추천 0 댓글 9

미로같은 숙소를 잡아 한때는 참 재미있었지만. 엘레베이터를 타지않으면 길을 잃어버릴수 있기때문에 타는것을 추천하게끔 만든 향긋한 냄세의 엘레베이터 이 아파트를 설계한사람은 아마도 미로찾기를 즐겨했던듯....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섯다 딱히 할것이 없어 니코틴 재충전중~ 갱스오브뉴욕 영화가 막 한참 개봉했나보다! 아니 dvd 시판이었던가? 몆일간 식사를 제대로못해 보이는 수척한모습 이날부터 꿈꿔온 나의 그리운 보글보글 김치찌게~ 이 버스로 말할거같으면. 누구나 무임승차를 꿈꾸는 그런 버스~ 저기 보이는 검표원의 시선을 피해 타기만 하면 되는 버스!! 그러나 두둥 검표원이 1층에서 표검사를 하고있을동안 2층에 올라탔다고 안심하지말라! 그 놀라운 직업스킬 을 어찌 무시하겠는가? 단방에 알아차린다. 그러나 영국인들 무임승차 많이하는것을 봤다. 그리고 이버스는 딱히 정류장도 없다 버스가 천천히 코너를 돌무렵 젋은 연인들은 운행중인 버스에서 뛰어내리더라 정류장과 정류장사이에 거주하는분들에겐 필수버스가 되겠다. 버스안의 풍경 역쉬 모든인종이 보이는듯.. 영어인지 마우족의 언어인지 헷갈리게 말하는 저~ 검은사람들. tv 에서는 뉴스가 방영되고있었다. 물론 나하고는 아주전혀 상관이 없다. 여기는 빅밴에서 대각선 사거리를 건너 약 400~500 미터가면 나오는 여왕 보디가드들 숙소? 여튼 그런곳이다. 여기도 오늘 근무교대식을 거행한댄다.  물론 근처에 있는 한국인들로보이는 사람들한테 얻은정보니 확답은 할수없다. 그러나 맞는거같다. 저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고. 또 말탄사람들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둥.~ 저기 칼을 뽑고 있는 사람이 아마도 소대장급인거 같다. 구령에 맞추어 척척 발을 맞추며 제식을 행해보이는데 아무래도 군기가 너무 빠졌다. 관광객들도 많은데 박자를 자주 놓쳤었다. 약 10여분간의 제식으로 황실 경호근무교대를 끝마치고 복장점검을 하는듯해보이는 저 소대장!! 까닥 까딱 병사들의 못매무새를 정리하는모습이 소실적 본햏 분대장시절에 행했던 것들이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여기는 보시다시피 사진에 보이는 역이다 참으로 보수공사할만도 한데 손도안댄걸보니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윗사진을 찍고있는도중 아리따운 아가씨가 포착되어 뒤늦게 셔터를 눌렀으나.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사라졌다.  덕분에 건진 출구사진 저기 보이는 고압선? 통신케이블? 등등을 가지고 장난치지말라! 그리고 누가더 높이 뛰네 하면서 중고딩들 높은천장에 손닿기 놀이를 하다가는 인생 역턴할수있는 계기가될수있다. 아~~ 정말. 오래된것을 사랑하는 민족인가 아니면 귀차니즘인것인가? 정말신기한것은. 아무도 선을 짤르지않는다는점이다. 한국같았으면 절단기를 들고 선을 짤르는 사람들은 한명씩은 있을텐데.. 다시 밖으로 나와 수면버스여행을 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냄세의 압빡과 존1 존2 요금이 틀리기때문에 벌금을 물수있다는것에 착안 제일 교통이 막힐꺼같은 버스를 선책해야 편안한 시간이 될꺼같다는것에 착안! 즉시 행동에 옮겼다. 역시 한적한 2층버스에서의 사진한컷~ 저 횡단보도앞 지그재그 신호선은 아마도 횡당보도 주의경고용으로 만들어진 것같다. 우리나라의 다이아몬드의 신호처럼... 사실 여긴 어딘지도 모른다. 자다 깻는데 너무 많이 온건지 사람들이 안보인다. 조용한 마을같다. 이사진을 생각없이 찍은것같으나 사실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나온 여햏이 참 용감해보였기때문이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본 자전거타고 도로로나온사진. 아마도 한국이었으면 한마디했을꺼같다. "야이~ xx 아 죽을라고 환장햇어?" 영국이 교통문화가 좋다고 다들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본햏 잠시 생각해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 한국사람이 영국에서 운전을 하면 아마도 홧병으로 버스탈꺼같은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서 어린애같이 도로를 인도삼아 인도를 도로삼아 다니는 행인들 좁은 도로 자전거의 압빡 애나어른이나 할꺼없이 차가오든말던 건너는 사람들.. 그에비해 우린 무단횡단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로도 정말 잘되어있고 어렸을적부터 차조심 차조심을 "밥먹어라" 라는 단어와 흡사하게 많이 들어온 우리로써는 차는 무섭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우선 건너고바~ 우리가 건너면 차는서게되어있어 이런관점으로 사는것같다. 어찌보면 차입장에서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사람들때문에 긴장을하면서 운전을 할것이로 우리 한국은 조금은 그렇지 않은거같다. 여튼.. 영국에서 무단횡단하는 버릇이 들어버려서 그버릇을 로마까지 들고갔다가. 길가에서 턱수염난 아저씨한테 무쟈게 욕먹었습니다. 이상 짦은 소견이었습니다. p.s 한번은 누나친구 영국여햏인을 데리고 일일 가이드에 나선적이 있었는데 그걸 글로 써도 될까싶네요. 잼있는 요소가 조금 있지만. 게시판셩격이 여행겔이라 그런데 따지고보면 그 영국여햏도 외국여행한거니까 써도 되지않나 싶은데..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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