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X6-Gaming 대표 이무호입니다.
이상한 소문이 돈다는 말을 접해서, 최근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해명하고자 LA에서 급하게 글을 적습니다.
아마넌트의 코칭부분입니다.
X6-Gaming 의 녹화담당은 구주임이 하고있으며, 녹화파일을 토대로 코칭은 제가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넌트팀이 숙소에 들어온건 디비전경기가 다끝난뒤입니다..비큐비선수의 문제와 리그팀 미팅문제로 저는 스크림관전 및 코칭이 아니라 센터에 들어갈일이 없어 선수들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디비전 4강 경기당일에 경기장을 간 이유는 제가 이후에도 외국에 나갈일정이 잡혀서 아마넌트팀 코칭을 전혀못도울것 같아 구주임에게 아마넌트 코칭을 맡기고자 가르쳐주기위해 경기장에 갔습니다. 가서 아마넌트팀과 만날 상대팀 조합들을 보고, 저런조합들이나왔을땐 이렇게 해줘라, 애들이 대회장에서 멘탈이 안나가도록 격려를 해줘라 정도였습니다.
프레시아와 경기를 할때 디비전팀들의 특성이 픽고집을 하는경향이 있어서 그부분에 대해서 말을해주고, 긴장하지말고 끝까지 포커싱집중해서 해라였습니다. 특별한 코칭이라고 할것도 없었습니다. 아마넌트팀 선수들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놓은 결과였고, 열악한환경에서 힘들게 이곳까지 올라왔기에, 도움을 주고자 결정을 했던것이었습니다. 프레시아팀 코치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게임도 옆에서 같이 관전했습니다.
이후에 한번 아마넌트팀이 프레시아팀과 스크림을할때 구주임이 코칭을 위해 관전참여를 했지만 프레시아팀의 거부로 스크림이 취소되었습니다. 프레시아팀에서 불편하다고했기에 아예 한번도 스크림을 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프레시아팀과 관련이 되는부분은 이게 전부입니다. 구단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억측과 루머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BQB선수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구단이 대리유저를 감싸고돈다. 그냥 넘어간다. 실망이다. 제가 감성팔이를 한다는 말도안되는소리는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X6-Gaming 게임단을 만들고 어떤자세로 선수들을 대하고 지금껏 힘들게 유지시켜왔는지는 저를 거쳐갔던 모든선수들에게 떳떳합니다. 그리고 팬분들께도 가식적인 행동은 하지않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대리유저를 감싸고 돌생각도 하지않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는게 마땅합니다.
BQB선수의 문제는 이렇습니다.
대리를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씀들을 해달라고하시는데, 명확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확실한건 잘못을했다는 점입니다. 모든 대리의혹을 가진 선수들의 문제를 겪은 구단의 입장은 비슷할겁니다. 이를 묵과하고 그냥 선수를 기용하느냐 아니면 제제를 하느냐입니다. 팬분들은 정황을 가지고 조사를 해달라고하셨고, 선수에게 확인한결과 대리의 증거는 없났습니다.
그래서 구단에서 내린조치는 팬분들께 지금껏 약속드렸던 클린한구단으로 가기위해, 또 국내이스포츠시장의 성장을 위해 안좋은부분들을 묵과하고갈수없기에, 팬분들이 납득할만하게 명확한 사실증명이 되거나, 이부분들이 확실하게 해결될때까지는 저희팀에서 출전을 금지하는 큰 징계를 내렸고, 3개월간 외부활동도 금지시켰습니다. 비큐비선수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선수가 자발적으로 피해를 입힌 팬들혹은 프로들은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베품으로 조금이나마 보상을 하자고하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컨텐더스 X6-Gaming의 엔트리에 비큐비선수는 없습니다. 프로필촬영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게 선수에게 내리는 가장 큰 징계라고 생각합니다.
OWL로 간 대리선수들처럼 몇 경기 징계도 아닙니다.
팬분들께 용서를 구하고, 명확하게 자신들이 입증할때까지입니다.
팬여러분, 그리고 오버워치 유저여러분.
저는 정말로 순수하게 이스포츠가 좋아서, 그리고 최대한 선수와 팬분들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사실 너무 힘에부치고 어려워서 포기할뻔했던 순간에 같은 마음을 가진 세븐게이밍대표님의 도움으로 계속 달리고 있는중입니다. 사실 이스포츠시장에는 고쳐져야할부분들과 잘못된 마음을 가진 어른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용하고, 상품으로 취급하고. 또한 회사를 위해 희생시키고 팬들을 기만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적어도 그러지 않을것입니다. 진심과 행동으로 다가가려했지만, 계속해서 부풀려지고 좋지않은 소문들이 퍼져나가 이렇게 전달드립니다.
선수들도 다음시즌을위해 최선을다하고있고, 선수들에게 더좋은 코칭을 하기위해 저도 부족하지만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적어 조금은 두서가없을지만 제가 결단코 여러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말은 X6-Gaming은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것이라는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