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디옵터를 몰라서

렌즈 굴절률이 어느 정도일지 감이 안오지만

일단은 1.67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쓸게여(저는 항상 1.60만)

1. 국산 중저가 티탄테

삼도 x 라피스 센시블레

이 콜라보 아닌 콜라보 출시할 때가 스틸러 한창 나왔을 때인데

스틸러나 애쉬크로프트 쪽보다는 그래도 만듦새를 신경써서 내서 이 가격대에선 가장 괜찮다고 생각해요 디자인도 그렇고

실제로 매장가서 제가 써보기도 했음

칠까짐 상관없고 좀 더 세련된 현대적인 디자인이라면 그건 스틸러가 제일 잘하는 것 같구요

2. 뿔테

한국에선 뿔테 큰 선택지가 없죠

아넬류로 쓰거나 아예 돈을 쓰는건데

아넬류로 구매할만한 안경은

알린 스쿠라 긴즈버그

이 가격대 엇비슷한 아넬류 카피/복각 중에 쉐잎과 밸런스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해요

테값은 좀 더 있지만

테가 두꺼운 만큼 굴절률을 1.60 정도로 낮출 수 있으면 렌즈값도 내려가니까요

그리고 빈티지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면

스펙스 몬타나

마침 세일도 들어갔네요

프레임 몬타나는 사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그 돈이면 해외 하우스 브랜드들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추천 안하지만

스펙스 몬타나는 이 가격대에서 디자인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가격대론 언커먼이 있는데, 둘 다 매장가서 실물보고 써본 경험으론 스펙스 몬타나가 언커먼 쪽보다 나아요

렌즈는 뭘하실지 모르겠지만

단면 비구면 국룰로 뽑히는

자이스 클라렛 dp / 호야 누럭스 1.60을 추천하고 싶은데...

굴절률이 높아져야한다면 예산에서 테값 비중을 깎거나 으뜸에서 반값으로 렌즈를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