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신포도' 타령은 이제 그만! 러스트 맹신주의자들의 오만한 현실 부정에

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30 19:41:09
조회 28 추천 0 댓글 0

"러스트 써본 사람들은 대부분 좋다고 빰. 오직 배울 지능이 안 되는 저질 프로그래머만 신포도 타령." "C 턱밑까지 따라붙는 성능과 압도적 안전성." "백악관에서 권장한 C 사용 중단 대안으로 추천한 유일한 비GC 언어."

이런 주장들은 러스트 맹신주의자들이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들의 우월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사법입니다. 러스트의 특정 장점만을 부각하고, 불편한 진실은 '지능 부족' 탓으로 돌리며, 권위 있는 기관의 권고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오만함에 지쳐 갑니다. 이제 그들의 왜곡된 주장을 하나씩 해체하며 러스트의 진짜 얼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써본 사람'만 안다고? 오만한 소수만의 리그!

"러스트 써본 사람들은 대부분 좋다고 빰. 오직 배울 지능이 안 되는 저질 프로그래머만 신포도 타령."이라는 주장은 가장 역겹고 오만한 수사입니다. 러스트의 극악한 학습 곡선과 그로 인한 진입 장벽을 '지능'이라는 잣대로 치부하며, 러스트를 선택하지 않거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을 '저질 프로그래머'로 매도하는 것은 러스트 커뮤니티 일부의 깊어진 나르시시즘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써본 사람'의 함정: 러스트를 '써본 사람' 중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보로 체커와 사투하며 '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러스트는 최고'라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세뇌합니다. 이는 인지 부조화의 전형적인 증상이지, 객관적인 언어 평가가 아닙니다.

  • '지능'이 아닌 '효율'의 문제: 개발자의 지능이 부족해서 러스트를 안 쓰는 게 아닙니다. 러스트는 가파른 학습 곡선, 긴 컴파일 시간, 미성숙한 생태계라는 명백한 현실적 비용을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기업과 개발자는 이러한 비용을 감수할 만큼의 **명확한 '실용적 가치'**를 찾지 못합니다. 웹 서비스 백엔드나 일반적인 비즈니스 로직을 러스트로 구현하는 것은, 압도적인 생산성과 풍부한 생태계를 지닌 자바나 파이썬, 고(Go) 언어에 비해 훨씬 비효율적입니다. 이는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 대비 효율성'**을 따지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당신들의 '지능' 운운하는 발언이야말로, 현실을 무시하는 저차원적인 오만함에 불과합니다.


'성능'과 '안전성'의 실체: 과장된 신화는 이제 그만!

"C 턱밑까지 따라붙는 성능과 압도적 안전성."이라는 주장은 러스트 맹신주의의 핵심을 이루는 과장된 신화입니다. 러스트의 기술적 성취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들이 절대적 우월성인 양 과대 포장한다는 점입니다.

  • 'C 턱밑 성능'의 진실: 러스트가 C/C++에 필적하는 고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제로 코스트 추상화'의 대가로 막대한 '컴파일 시간'과 '바이너리 크기'를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러스트의 '모노모피제이션'은 코드를 비대하게 복제하여 런타임 성능을 끌어올리지만, 이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갉아먹고 배포 환경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C/C++도 현대에 들어 스마트 포인터, RAII, 강력한 정적/동적 분석 도구들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러스트가 C/C++을 '낡고 위험한 과거'에 박제시키는 것은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낡은 허수아비 공격에 불과합니다.

  • '압도적 안전성'의 허점: 러스트는 메모리 안전성(Undefined Behavior 방지)에 있어 탁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버그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러스트는 여전히 메모리 릭(Memory Leak), 논리적 오류, 데드락, 정수 오버플로우(릴리스 모드) 등을 막지 못합니다. 특히 unsafe 블록은 러스트 안전성의 '판도라의 상자'이며, 러스트의 편리함은 이 위험한 unsafe 코드 위에 서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자랑할 때는 러스트의 공로로 돌리고, 문제가 생기면 '네가 unsafe를 잘못 써서 그렇다'고 개발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비열한 이중잣대는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백악관 발언의 진실: '유일한' 대안은 없다

"백악관에서 권장한 C 사용 중단 대안으로 추천한 유일한 비GC 언어."라는 주장은 권위 있는 기관의 발언을 교묘하게 왜곡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비열한 선동입니다. 이는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의도적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입니다.

  • 백악관 권고의 맥락: 백악관의 권고는 C/C++의 메모리 안전성 취약점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메모리 안전성이 보장된 언어'로 전환을 고려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러스트'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바, C#, 고(Go), 스위프트 등 수많은 GC 기반의 메모리 안전 언어들이 이 권고에 해당합니다. '유일한 비GC 언어'라는 표현 자체가 헛소리입니다.

  • '유일한 비GC'는 특수 목적: 러스트가 비GC 언어 중 메모리 안전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선택지인 것은 맞지만, 이는 특정 하드 리얼타임 시스템이나 극단적인 성능 요구와 같은 특수 목적 환경에 더 적합한 특징입니다. 백악관의 권고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비GC 언어로 만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광범위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전환에는 GC 기반 언어들이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Ada/SPARK의 존재 외면: 백악관의 권고가 '안전한 시스템 프로그래밍'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면, 러스트보다 수십 년 전부터 수학적 증명을 통해 메모리 안전성뿐 아니라 논리적 정확성까지 보장해온 Ada/SPARK와 같은 언어의 존재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의도적인 역사 왜곡이자 편협한 지적 오만함입니다. '유일하다'는 주장은 그들의 무지나 기만적인 태도를 드러낼 뿐입니다.


러스트 광신도들이여, 겸손하게 현실을 직시하라

러스트는 분명 강력한 언어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맹신하고 오만함으로 타인을 폄하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러스트 생태계의 성숙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지능' 운운하는 저급한 논리를 버리고, '과장된 신화'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며, 백악관의 권고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하는 비겁함을 멈출 때, 비로소 러스트는 '광신도들만의 언어'가 아닌 **'모두에게 존경받는 언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현역으로 군대 안 간게 의아한 스타는? 운영자 25/06/30 - -
공지 프로그래밍 갤러리 이용 안내 [88] 운영자 20.09.28 45054 65
2868826 [과기정보통부/KISIA] 제3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 프갤러(121.130) 10:09 4 0
2868824 노력할수록 통수로 보상하는나라 ㅋㅋㅋㅋㅋ 뒷통수한방(1.213) 10:05 4 0
2868822 액정도 같은 나사를 써야함. 넥도리아(121.139) 09:15 13 0
2868820 [중대엄중공지] 뉴프로 오픈소스화 합니다 [3] 헬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20 0
2868819 흠..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9 13 0
2868815 잔다~ ㅇㅅㅇ 헤르 미온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9 11 0
2868813 화장실 몰카.. ㅇㅅㅇ [1] 헤르 미온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6 0
2868812 태연 ㅇㅅㅇ 헤르 미온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14 0
2868811 하루 한 번 헤르미온느 찬양 헤르 미온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22 0
2868808 ❤✨☀⭐나님 시작합니당⭐☀✨❤ ♥냥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7 0
2868806 섭종한게임 뜯어서 서비스해도되는거임? [2] 프갤러(211.38) 06:47 38 0
2868794 아틀란티스 제국 뉴스 속보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1 36 1
2868765 닉워커같은 몸을갖고 [1] 개멍청한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8 38 0
2868763 아 씨발 좇같이 살기 좋은나라여 시발 [1] 뒷통수한방(1.213) 00:57 36 0
2868761 내일 9시~10시쯤 일어나 롯데리아에서 감튀먹으며 성적 확인 예정 [1] ㅇㅇ(223.38) 00:57 31 0
2868759 시진핑 권력 잃었구나 [4] 아스카영원히사랑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4 115 0
2868757 아휴 씨발 새벽에 몇시간째 엠뷸런스 소리 좇같네 살기 [1] 뒷통수한방(1.213) 00:51 26 0
2868753 원격문제 해결 밍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22 0
2868746 냉정하게 지금 롯데리아가서 감튀먹고오는건 어떻게 생각하냐?? [5] ㅇㅇ(223.38) 00:24 41 1
2868744 클라컴퓨터에서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일단 다시 하는 중. [2] ㅆㅇㅆ(124.216) 00:19 44 0
2868742 다음은 공예용 열풍기 찾기다... 넥도리아(175.196) 00:15 16 0
2868739 40년짜리 커리로 공부중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9 0
2868736 하드 고칠 수 있나.. ㅠㅠㅠㅠ 넥도리아(175.196) 00:02 28 0
2868734 니네는 책 많이 읽는 편이냐?? [9] hrin(220.120) 00:00 69 0
2868733 오류메세지랑 llm조언듣고 못고치면 개발자 왜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45 0
2868732 중간에 한 번 성공했는데 [1] ㅇㅇ(218.232) 06.30 21 0
2868730 러스팅 소울 2장: 천재의 설계 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3 0
2868726 병신 애미뒤진 기초중에 기초만 ai처먹지 ㅇㅇ(218.232) 06.30 27 0
2868725 llm 만능 설 진짜 싸대기 친다 [6] ㅇㅇ(218.232) 06.30 70 0
2868714 AI로 IT풀스택 가능한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58 0
2868712 가난이 밉다... 안주랍시고 먹을게 김치뿐인 인생이... [6] ㅇㅇ(223.38) 06.30 54 0
2868707 구글링이랑 프롬프팅이랑 별 차이 없는거같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3 0
2868706 어린 여자아이랑 성관계하면서 돈버는 직업 추천좀 ㅇㅅㅇ [6] 류류(118.235) 06.30 48 1
2868704 프갤에서 사라질 타이밍을 놓친것같다 [18] 개멍청한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86 0
2868703 멍유 처럼 야로나 시절 취업으로 꿀빨던애들 짤라야됨 [1] 류류(118.235) 06.30 29 0
2868702 멍유 같은 무능한 코더들 다 짤라야 됨 ㅇㅅㅇ [2] 류류(118.235) 06.30 33 0
2868701 9급이나 하셈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50 0
2868698 Ai로 다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8 0
2868697 it 개발 비개발 나눌필요가 없는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60 0
2868693 미소녀 버튜버들 다 얼굴 강제 공개 빨간약 들통나야 류류(118.235) 06.30 22 0
2868691 못생긴년들은 미소녀 버튜버로 돈벌고 류류(118.235) 06.30 23 0
2868690 마갤 다 밴먹었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2 0
2868688 한녀들은 이 피규어 몸매나 이기고 와라 ㅇㅅㅇ [1] 류류(118.235) 06.30 75 2
2868687 노력할수록 통수로 보상하는나라 ㅋㅋㅋㅋㅋ 뒷통수한방(1.213) 06.30 14 0
2868683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 외롭구나 [7] ㅆㅇㅆ(124.216) 06.30 49 0
2868682 xperia xz1 latch display playtic 걸쇠좀 만들어 [2] 넥도리아(175.196) 06.30 20 0
2868672 시발 시발 [4] 조루디(110.35) 06.30 33 1
2868670 아시발 너네 왜 나 국비충일때 개발안말렸냐 [3] 조루디(110.35) 06.30 89 2
2868668 홈개발용으로 mac mini m4 32 [2] 조루디(110.35) 06.30 33 0
뉴스 추사랑, 첫 모델 오디션 ‘혹평’…“실망이다” 야노 시호도 ‘눈물’ 디시트렌드 06.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