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1. 찌질이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솔저 혈청을 맞고 영웅으로 각성하여 나치를 간지나게 줘팸. '넌 나치고, 난 영웅이야 새꺄! 죽어!'

2. 슈퍼솔저를 살인기계로 써먹는 현실에 분개하여 일어난 레드스컬을 문답무용으로 처형하는 결단력을 보임. '그만! 우리 슈퍼솔저들도 인간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다!' '네, 다음 하이드라'

3. 동료들이 죽어가는 전쟁터에서 카터와 여유있게 로맨틱한 키스신.


아이언맨 V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 어찌어찌하여 70년동안 냉동되었다 깨어난 스티브. 그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쟁당시 그의 전공이 전쟁범죄에 가깝다는 논란이 불거지는데... 불안해하는 샤론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스티브. 욕실엔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른다.

2. 중동으로 무기를 팔러 간 토니는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하는데... 토니와 셀카를 찍으며 해맑게 웃던 병사가 그의 눈앞에서 끔살당함. 병사의 군번줄에는 제임스 로드라 적혀있다. 제임스는 토니의 트라우마가 되어 그가 아이언맨이 되는 계기가 된다.

3. 초인등록법안 때문에 결투를 벌이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이 캡틴을 쳐발르고 막타를 치려던 순간 캡틴의 입에서 제임스라는 이름이 신음처럼 흘러나온다. 서로의 친구가 같다는 감동적인 우연에 의해 둘은 극적으로 화해한다.

4. 둘을 이간질하던 오베디아 스탠이 아이언몽거를 타고 나타나고, 갑자기 나타난 블랙 위도우의 도움을 받는데... 그녀가 아이언몽거의 무기시스템을 해킹한 사이 캡틴 아메리카는 아이언몽거와 장렬히 자폭한다. 막타를 내가쳤음 안 죽어도 됐잖아!라는 아이언맨의 절규가 울려퍼진다.

5. 초인들의 데이터를 폴더별로 깔끔하게 정리해둔 오베디아 스탠의 자료를 입수한 아이언맨은 자신만의 어떤 느낌에 따라 어벤저스를 모아야겠다고 결심함.


어벤저스 파트1: 에이지 오브 울트론


1. 오프닝에서 캡틴아메리카가 관뚜껑을 박차고 뛰쳐나오고, 토니는 오베디아 스탠이 남긴 자료를 토대로 어벤저스 멤버를 모으기 시작한다.

2. 왠지 거지꼴이 된 블랙위도우가 토니의 침실에 나타나 경고를 한다. 그놈이 열쇠야! 그놈을 막아야해! 내가 너무 늦었나?


더 추가할 명장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