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 대해서 나온게 예고편 하나랑, 프리퀄 만화 한편 정도로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얼마 안되는 정보 중에서도 기존의 작품들과 비교해 좀 눈에 걸리는 것들이 있어서 한번 소개하려고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 맹세

2006년에 나온 5부작 미니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사이자 의약회사 사장인 악당과 주먹으로 싸워 쓰러뜨리는 이야기.

베네딕트가 촬영중에 구입해서 인증샷 남긴 그 작품.

마이클 스털버그가 맡은 배역, 니코데무스 웨스트는 이 작품에만 등장하는 인물.

이 작품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 수술을 맡았던 사람으로, 기껏 목숨 살려놨더니 팔 못쓰게 됐다고 난리치는 환자를 보고 방황하다가 잠깐 에이션트 원의 제자가 되어 마법도 베운 의사. 의료계의 이익을 위해서 닥스가 발견한 만병통치약을 파괴하려는 빌런이다. 

영화에서도 스트레인지의 라이벌 의사로 나온다고 한다.

나이트 너스의 등장.

이작품에서 닥스는 나이트 너스(린다 카터)와 팀을 맺고 셜록 왓슨 드립을 치면서 같이 다닌다.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은 배역명이 '크리스틴 팔머'라는데, 이 사람은 원작에서 나이트 너스 중 한명.

닥터 스트레인지 : 스트레인지

2004년에 나온 6부작 미니시리즈로 닥스의 오리진을 현대화 시켜 재구성한 작품.

장발 풍성충이 된 미청년 웡과 머머리가 된 모르도가 인상적이다.

모르도가 처음에는 선역으로 등장하거나, 뉴욕의 생텀 생토럼이 에이션트 원의 주요 거점이라는 점에서 영화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비쥬얼적인 면에서도 예고편에 나온 장면들과 비슷하기도 하고

세상에는 니가 알지 못하는 수 많은 세계들이 있다. 는 식의 예고편과 비슷한 대사가 중간중간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 : 더 소서러 슈프림

2007년도에 나온 75분짜리 애니메이션.

여기서도 모르도가 일단은 선역으로 나오고, 뉴욕의 생텀 생토럼이 이미 에이션트 원이 점거하고 있는 주요 지역으로 나온다.

그밖에 웡이 강력한 마법사로 나오고

의사시절 동료가 히로인 비스무리한 포지션.

에이션트 원 휘하의 마법사 군단 등 영화와 비슷해 보이는 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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