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제1160차 수요시위

                                                                                                                          2014년 '나눔의 집' 방문 모습

2015년 청양의 해가 시작된 1월...지난 26일 또 한 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황선순 할머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작년에 떠나시며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신  故 황금자 할머님의 1주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우리는 좀 더 친근한  한 분...'나눔의 집'의 배춘희 할머님을 떠나보냈습니다.

이로써 현재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님은 54분입니다.

올해 1월 1일로 일본대사관 앞의 수요시위는 1160차를 맞았습니다. 평균연령 90세에 가까운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을 누비시며 일본의 과거 만행에 관한 증언활동을 하시고, 차가운 길 위에서 굳게 닫힌 일본대사관을 향해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과거역사와 관련된 일본의 행보는 점점 사죄와 반성과는 거리가 멀어져 분노하고 절망하지 않을 수 없지만 할머님들의

일본의 사과를 받기 위한 힘겨운 투쟁이 계속되는 한 우리도 할머님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죠~~

그렇게...다시 여덟번째...'2015년 나눔의 집 성금모금'을 시작합니다.

'2015년 나눔의 집 성금모금'

1. 기간 :  2월 1일 ~ 3월 13일

2. 입금계좌 : 국민은행 253401-04-232608 이정실(경스)

3. 성금 : 무제한~~

 4. 성금관련 문의 : 구구단 atgetjr@naver.com

*성금전달을 위한 '나눔의 집' 방문 예정일은 3월 1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3월 초에 공지예정입니다.
 '나눔의 집' 방문은 경스팬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는 현재 10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께서 거주해 계십니다.
저희의 성금은 할머님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일본군'위안부'와 '나눔의 집’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눔의 집’ 홈페이지(http://www.nanum.org)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눔의 집' 성금모금은  우리 경스갤의 가장 크고, 자랑스럽고 뿌듯한 거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아마도 경스갤러라며 이맘때쯤이면 당연히 기억날 것이고, 어떤 풔쿠기들은 오랫동안 이 거사를 위해 활동자금을 축척해 왔으리라 여겨집니다.

아시겠지만 금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소중한 마음...행동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울러 sns, 블로그, 입소문 등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홍보해주시고 동지들을 모아주시면 됩니다.

올해도 매우 성공적으로 거사를 완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자 이제 모두 움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