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머리는 빡대가리이므로 기억의 왜곡과 순서가 뒤엉켜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오늘 공방포카는 여러개 나눠줬는데 그 중에 나는 모모 받았음.

하트 셰이커 공방 포카는 진짜 다 이쁨.

2. 바깥에 추웠지만 딜레이 없이 줄 세우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들어갔음.

안에 세트장은 트와이스 로고가 큼직한 게 있었고 핑크한 분위기였음.

물론 우리가 추울까봐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세트장 만들고,카메라 위치 잡고 하는데 우리 입장 시켜줘서

현장러들 들어올 때까지 무대 리허설을 안했음.

(빛.팬.매님 역시 현장러들 맨 뒤 좌석 뒤에 사람 세우고,계단에 앉히고,좌석 맨앞에 또 2열로 앉히고)

3. 현장러들이 거의 다 들어왔을 때 쯤 트와이스가 등장.

의상은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는 모르겠는데 무대의상이라긴 보다는 여친룩? 이것도 아닌 거 같고..

패알못이라 표현하기가 힘든데 뭔가 사복같기도 하고 그랬음.

그리고 째용이 머리는 바로바로

진짜 이 머리였음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모는 머리를 뿌까머리랄까 그런 머리였음.

지효는 깐지효!!!! 나머지 멤버는 내가 뒤좌석이라 잘 안보이고 지미집때문에 집중을 못해서 잘 못봤음 ㅜ

4. 리허설 하기 전 지효가 "채영이가 오늘 깔창 없이 왔어요." 라고 소개를 하면서 "너 키 완전 작다ㅋㅋ" 라고 놀렸음 ㅋㅋㅋ

그리고 어제 뮤뱅에서 했던 'ㅋㅋ' 손모양 따라하기를 하면서 이거 누가 만든지 아시냐고 했음

'ㅋㅋ'손모양은 바로 사나가 만들었다고 함

따라할 땐 크크크크 소리를 내야된다고 ㅋㅋㅋ

5. 무대는 오늘 총 3번 했음. 리허설 1번,사녹 1번,특효 있는 사녹 1번 

첫 리허설 하는데 응원이 어제 뮤뱅이랑 인원 수부터 달라서 그런지 어후 ㅋㅋㅋㅋㅋㅋ 우렁찼다

정연이가 끝에 한 말을 지금 적지만 콘서트 같다고 했을 정도였으니까 ㅋㅋ

안 그래도 지효가 오늘 몇명이나 왔냐고 우리한테 물어봐서 우리가 850명 넘는다고 했더니, 신청인원이 그렇고 들은 걸로는 500명 정도라고 들었다고 했음

우리는 850명이 넘는다고 해씀 ㅋㅋㅋ 근데 500명은 아니었고 훨씬 많았음

그래서 지효가 쇼케보다 더 많네 이라고 해서 빵터졌음. 여기다가 정연이는 약 1000명이라고 말했음

6. 2번째 무대 들어갔을 때 나연이 안무실수를 했음. 나연이도 순간 피식하고 웃더라고

그리고 무대 다 끝나고 째용이가 나연이한테 안무실수 한 거 놀리는 거 같이 알려주드라고 ㅋㅋㅋ

마지막 무대는 별다른 실수없이 응원 쩌렁쩌렁하게 잘 마무리 했음

7. 마지막 무대를 하고 나서 이야기를 나눴음

지효 마이크(손에 잡는 마이크가 아니고 얼굴에 착용하는 마이크)만 돼서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지효한테 가야됐음.

나연이는 우리한테 원스 사랑해라고 속삭이는 말로 말했음

다현이는 원스 아프지말고오오 하면서 말을 끄니까 멤버들이 왜그러냐고 그래서 원스들이랑 헤어지기 아쉽잖아요~~~ 이랬음

정연이는 아까 위에도 말했듯 콘서트 같은 분위기였다고 말했고

그러면서 마무리로 내일 인가 때 다시 보자고 하면서 빠이빠이

8. 폴라 광탈

- 이 부분은 어디인지 기억안나서 그러는데 모모 카메라 잡힌 모니터 모습이 자꾸 귀엽다고 그랬는데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해ㅜㅜㅜ

추가적으로 오늘 사녹 때 메리 앤 해피 했으면 박수치면서 응원법 좋았을텐데 ㅜㅜㅜ 생방이어서 넘나 아쉬운 것..

여튼 오늘 진짜 많이 와서 그런지 응원법도 크고 분위기도 참 좋았음.

다들 춥고 아침일찍인데 정말로 수고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