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171216 하트쉐이커 음중사녹후기(믿고가는음중~응원대박!)

킴완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16 17:00:03
조회 8959 추천 151 댓글 38



viewimage.php?id=39aad925e0&no=29bcc427bd8477a16fb3dab004c86b6f858e30ebd71dc5042cdb24336300d07d5b494a7449de231c90cbd7510090a7e5cf083d44209e8b7bd6ca6a



어제 뮤뱅보다도 훨씬 일찍 모였고, 훨씬 많은 인원모집에도 불구하고 원스다운 화력과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하트쉐이커 처음이자 마지막(?) 사녹 후기!


빠르게 적어봅니다!


1. 저번 라이키 활동때도 그렇고 '음중은 아무튼 신청하면 간다' 라는 정설덕에 무려 850명이 신청... 이번에도 빈 곳 하나 없이 객석자리를 모두 꽉


채울 것으로 예상되었고, 어김없이 아니나 다를까~ 팬매님이 해뜨기도 전에 집을 나와서 아침 일곱시부터 추위에 덜덜 떨었던 원스들이 불쌍하셨는지


이번에도 걸러내지 않고 모두 받아주셨다.. 찬양해 갓팬매 ♥


2.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집합장소에 사람들이 별로 안보여서 이상하다 다들 사람 많이 와서 출석하느라고 늦게 와도 생각하고 오는중인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추워서 MBC, SBS, 맥날 등의 건물등으로 피신한 것일뿐..우글우글 모여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흡사 홈리스무리들 같았지만


나도 너무 추워서 그들과 동화되어 팬매님이 부를때까지 조용히 동면했다 ㅠ(어제보다 더 춥지 않았나요 다들??)


3. 오늘의 공방카드는 나연 모모 지효 미나 4개였다고 한다. 이거 참 ~ 예전엔 사녹만 꼬박꼬박 잘 나가면 9명을 다 모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 장 구하기도


쉽지가 않으니..덕분에 올팬인 나는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았지만 개인팬들은 그걸 가지고 최애카드랑 바꾸려고 끊임없이 갤과 트위터를 왔다갔다..고생이 많구만! ㅠ


참고로 애들 사진은 다 잘나오고 이쁨! 궁금하신 분은 검색을 해보자!


4. 8시 15분부터 다시 줄을 서서 200명씩 딱딱 나누고, 그 200명 안에서는 원스들끼리 공식 질문 0순위인 '몇 번이세요?' '여기 무슨줄이에요?" 를 반복하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게 했다.  의외로 원스들 알아서 잘하더만! 아주 칭찬해~


그러고는 대략 350번 안쪽까지 여자원스들 먼저 스탠딩으로 보내고, 나머지 남는 자리에 저번 활동때처럼 남자 원스들도 대략 150번 이상 다 같이 넣어주셨다.


아마 850명단 뜰때부터 어느정도 다 예상했었기에 다들 의기양양해서 야~ 나 간다 빠잉 하고 웃으며 가더군 ㅋㅋ SBS하고는 달리 키는 상관없다구!


5. 오늘의 내 자리는 맨 가운데 앞줄! 개꾸우울! 물론 음악중심의 최대 꿀자리는 맨앞 + '왼쪽'(입퇴장하는 출구가 왼쪽에 있어 대기하는 모습이나 입퇴장할때


좀더 소통할 수 있는 찬스가 온다! 거대한 벽이 있어 가운데나 오른쪽 완쓰들은 뭐지 뭐지 하면서 손가락만 빨수밖에 없다굿! 참고하시길!) 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관람+응원할거면 앞+중앙이 낫지 암암! 그동안 MBC에 올때마다 자주 보던 보안형님이 이어폰으로 계속 오더하면서 빠르게 자리 배정을 해주셨고,


뒷번호들은 결국 얄짤없이 맨뒤로 올라가 서서 보거나 중앙 통로에 앉아서 같이 응원했다. 유독 "ㅎㅈ야~빨리 보내라고오~그냥 20명 보내 ~모니터 가리지 말고


나오세요~ 옆으로~나오라고~" 하시던게 기억에 남음 ㅋㅋ 내 옆에 앉아있던 여자원스는 뒤늦게 자기가 스탠딩으로 갈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나가야햇 하면서 일어섰다가 바로 형님한테 걸려서 "어디가요" "아저 여자스탠딩으로..." "(물끄러미 쳐다봄) 앉으세요"


"네.." 하고 칼같이 컷당함 ㅠㅠ 그래도 그정도면 젠틀한거 ㅇㅈ?


6. 무대가 참 이뻤다. 이제 문화방송 정상화 되었다니까! 라고 시위하는 듯이 컴백한다고 세트를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주신 거같은데, 스태프 분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큼지막하게 T W I C E 라고 만들어져 있는 거대한 LED + 스크린들로 채워진 아기자기한 무대+ 오색빛깔 조명이 번쩍번쩍 하는걸 보니 완쓰들도 기대치 500% UP!


덕분에 뚝딱뚝딱 열심히 만들고 카메라 배치하고 영상 조정하고 하는 거 지켜봤는데 역씌 아무리 노래부르고나면 끝인 음악방송이라 할지라도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만들어서 내보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깨달을 수 있었다.(어제 뮤뱅만 봐도 카메라와 편집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 알수있었지!)


그래서 그런지 나름 딜레이 없이 바로 입장은 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다 입장할때까지 작업이 길어져서 뒷번호들도 들어오고 나서 트둥이들과 리허설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7. 근데 리허설 시작하기 직전에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왼쪽 칸막이에서 우오오옷 ~꺄호 환호성이 들려서 어 애들 왔나하고 보니까


반가운 정효의 얼굴이..ㅋㅋㅋ 너무 어두워서 확실히 식별은 못했지만 키, 머리, 옷을 보아하니 맞을듯? 예전부터 우리윾이


완쓰들에게 장꾸같이 돌아다니면서 애교 은근히 많이 부렸지~  오늘도 얼굴만 쏙 내밀고 무대 보고 우왕~하더니


완쓰들 보고 또 우왕~ 하고 놀라는 모습에 우리들도 우왕~안뇽 하고 인사해줬다~ㅋ


8. 우렁찬 환호성과 함께 트와이스가 드디어 무대에 등장! 리허설부터 해야했기에 부랴부랴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지효가 빨리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었는지 우리~ 어 ~ 하다가 원스들 엄청 많이 왔다고 좋아하면서 어버버 해짐 ㅋㅋ


이럴땐 뭐하라고요 여러분? ㅋㅋㅋ 하는거지 하나둘셋! 하니까 완쓰들 배운대로 열심히 손가락 구부려서 ㅋㅋㅋ


근데 반응이 썩 별로..알고보니 지효가 약간 실망한 듯한 얼굴로 '이거는 소리도 같이 내줘야하는데..크-크-크-크~ 다 다시해봐요 하나 둘 셋!'


하니까 이번엔 완쓰들도 정신차리고 왼손 ㅋㅋㅋ하면서 850명의 킄킄킄킄킄 목소리가 스튜디오 안에 가득찼다.


그러자 애들이 좋다고 또 자지러지더라 ㅋㅋ 앞에서 보니까 되게 웃기긴 한듯!ㅋㅋ


아 그리고 어제 미처 다 말하지 못했던 사실중에 하나가 창작자가 누구냐는 거였는데


완쓰가 물어보자 지효가 누구같아요? 하다가 '사나'입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아하 샤샤가 슈슈를 위해 재밌는걸 만들었네 ㅋㅋ


근데 옆에 애들은 마치 처음듣는듯한 표정을 지어서 잠시 어리둥절해함 서로 ㅋㅋ


아냐~모모가 만든 거 아니었어? 하니까 모모는 모구리가 되어서 '?" 하고 있으니까 지효가 아냐 사나 맞다고 정리다시 해줌 ㅋㅋ


이런건 사나가 참 잘만들어요 그쵸? 하면서 원쓰들의 호응을 이끌어냄!


그러고나서 어제 뮤뱅에서 알려줬는데 못 온 완쓰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다시한번 친절하게 자- 이렇게 중지와 엄지 일자로 만들고오 크킄킄크크킄ㅋ 라며 강의를 해줬다~이젠 모르는 완쓰들 없겠지? 있으면 원수야 원수!


9. 정연이가 나중에 올라와서 완쓰들과 인사하던 와중에 오늘 할리퀴인~ 하고 누군가를 소개하려고 그러길래 이러길래? 음 할리퀸? 누구? 없는데..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왼쪽에서 아장아장 걸어올라오며 양갈래로 곱게 묶은 챙리퀸이 등장했다...으아 넘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갈래 챙이를 오늘 처음보는 건 아니었지만 (TT때도 하기도 했고) 오늘따라 정성이 살아있는 머리와 챙이의 미모를 감상하니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완쓰들도 좋아 죽라~ 챙이 넘나 귀여어~ 이뻐~오늘 카메라 원샷도 많이 잡혔을테니 안방완쓰들 꼭 잘보길!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유장꾸가 그런 챙이를 보면서 그 특유의 말투로 끠여어어엉 ♡(V앱에서많이함)를 선사해줘서


챙이가 오늘 양갈래로 무꺼쩌요~헤헿 하고 쑥쓰럽게 가르릉 거리니까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을 그제서야 꺼냄ㅋㅋ


"아닠ㅋㅋ 채영이 키 진짜작앜ㅋㅋ"


"????"


"채영이 오늘 깔창 안꼈대여어~"


"(ㅂㄷㅂㄷ...)" (힐끗 자신의 신발을 내려다보는 챙...) 


"ㅋㅋㅋㅋㅋ무슨자신감ㅋㅋㅋㅋ??" 이러고 자꾸 


챙몰이하면서 놀리는데 참 웃기기도 하고 슬픈 ㅋㅋ 그래서 완쓰들이 바로 커버치러 '아냐! 비율이 좋잖아!' '손챙 이뿌다!' '세상이 작은거얏(이건 다현이꺼아님?ㅋㅋ)'


등등의 미사여구를 쏟아내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역씌 이젠 대유잼이 되어버린 노잼형제였닿ㅎㅎ


10. 리허설을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흥둡 다현이만 무대에 안올라와서 다들 누구 한명 없는데? 얘 어디갔어? 하니까 정연이가 또 바로


야아아 빨리 나와아앗 하니까 다들 웃음 ㅋㅋㅋ 그제야 다현이가 미안하다는 손을 휘휘 저으며 귀엽게 둠칫거리면서 등장했다~


그러고보니 다현이도 이쁘게 묶은듯~ 급식단 3명 다 엄귀였어!


트둥이 9명 모두 통일되지 않은 제각각의 컬러를 가진 옷을 이쁘게 잘 소화했기 때문에 오늘 방송을 통해 그 다채롭고 황홀했던 색감을 


잘 느껴보았으면 한다. 음악중심이 원래 3사음방중에 색감은 제일이지 않나 싶음~?!


정연이가 계속 와 완쓰들진짜...엄청 많이왔다 감동이양 ㅠㅇㅠ 하니까 완쓰들 후훗 호우~ 나연이도 옆에서 트레이드마크인 쌍나봉(나봉의 쌍따봉)을 외치며 날려줌!


그러고 리허설을 이제는 하겠지 싶었는데 또 고새를 못참고 효무새 완쓰가 박지효우~ 라고 불러서 지효가 알았다고 눼에눼에...영혼이 빠져나간 멘트를 해줘서


다들 또 웃음 ㅋㅋ 이제 리허설 좀 하자고 좀!ㅋㅋㅋ 난 중앙에 앉아서 잘 보였지만 카메라 감독님들 계속 우리들을 향해 돌아보면서 얘네 언제 시작하려고 하나


하는 표정들이었다궄ㅋㅋㅋ


11. 근데 뭐 우리만 효무새 둡무새 트테라돈 등 다 소환하면서 수다떤게 아니라구....


지효도 정연이랑 같이 '과연 오늘 완쓰들이 얼마나 음중에 온것인가'라는 시리어스한 주제를 가지고 계속


정: 헐 800명? 대박!   


완쓰들: 아냐 800 넘어 !


정: 엥? 아니라구요? (일부만 들음)


효: (리더식 정리분위기로) 그래 850명이 신청했는데 한 500명오신거지뭐~


완쓰들:(급정색) 아닌데! 넘는데! 850이라굿!


효: 응? 응? 아니라고요? 엥?


완쓰들: 파알배액 오오십명 넘어~


효: 헐 850명이시래~와 진짜 감동이에요 대박ㅠㅠ~


정: (원스뽕에 취해) 그러니까 거의 1000명 오신거라구우~♬ (기적의 수학가 유정연??)


라는 식으로 티격태격해대니까 스탭들은 안절부절 우리들은 요절복통~☆


12. 리허설 잘 하고 내려가서 MBC의 자랑인 커다란 모니터로 다같이 모니터링을 하는데 아주 엄귀엄예였다~


음중 매우 칭찬해~ 뮤뱅감독님들에 뒤지지 않는 좋은 기술이었다..


특히 마지막 9명 다 끌어아는 포즈 취하는 포즈로 영상이 끝나니까 저쪽 대기실쪽에서 마이크를 통해


" 괜찮은데?? "라는 목소리가 들려와서 완쓰들 현웃터짐 ㅋㅋ 아마 내 추측엔 목소리와 말투로 봐서 챙이가 아닐까싶음!


리허설때는 카메라 리허설이니까 소리가 잘 안나온 것같기도 한데, 그래도 어제 뮤뱅에 비하면 게임이 안될정도로


압도적인 원쓰들의 응원이 폭발했다! 그리고 본녹화 들어가니까 더욱 더 힘이 나서 게이지를 올려서 빵빵 터뜨린듯!


역시 믿고 가는 음중! 믿고 듣는 음중! TWICE!


13. 본녹화하러 올라올때 원스들 반응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나봉이가 군인처럼 뚜벅뚜벅 행진걸음을 하고 올라오는데 개귀욥ㅋㅋ


오늘 응원소리 장난 아니눼효 ~하고 지효가 원스들한테 싱글벙글 웃어주니까 정연이가 아까 하던걸 또 이어가면서


그러니까 오늘 1000명이 오셨다니까~ 하면서 너스레를 떠니까 사나가 찐쫘아? 하고 놀라고.. ㅋㅋ 


다시한번 효리다식 정리로 '그래..체감상..ㅋㅋㅋㅋ'로 마무으리~!


14. 녹화들어가려고 스탠바이 포즈 취하고 있는데 지효가 앞에 쓰윽 쓰윽 쳐다보더니 


"모니터링 스크린 보니까..이상하네 오늘 모모 유독 귀여운데?ㅋㅋㅋ"  인정인정!


모구리는 언제나 귀엽긴 하지만 오늘 간만에 또 열매머리해서 완전 이쁨받았지~


아직까지 9명중에서 유일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귀요미 그 자체라구!


그러자 모모가 좋아서 자세는 유지해야하니까 얼굴로만 으쓱으쓱 헤헿거림ㅋㅋ


마지막으로 수많은 익룡들이 지나가고 지효가 나지막히 뜨와이스 뜨와이스 자라자~ 로 구호를 넣어주고 완쓰들의 환호와 함께


힘차게 본녹화를 들어갔고~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 원스들 응원이 성공적이었는지 사나가 모니터링 하러 다들 내려갈 때


원스들 쓸쩍 바라보더니 특유의 눈감고 코비비기 어택을 시전했고 완쓰들은 심쿵사..ㅠVㅠ


근데 웃긴건 사이다 아니랄까봐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다현이가 그걸 또 따라해서 완쓰들 웃게하고 


태연하게 사나랑 사이좋게 내려감~ 역시 차기 MC로 손색이 없는 콤비플레이로다~


15. 다시한번 모니터링을 끝내고 마지막 녹화를 위해서 애들 올라오는데


지효가 또 뭔가 할말이 있는지 머뭇거리다가..


"즈기...우리... 모니터링을 하는데.. 원스가...너무 응원을 잘해줘서....


내가 원스보고 너무 좋아서... 웃어서.. 빵떡이 되어버렸네 ♥" 라며 쑥쓰러워함 ㅋㅋㅋ


아니 빵떡이라니 지효야..갓죠 당신의 표현력은 대체 ㅋㅋ 얼마만에 들어보는 단어인가~


가만히 있을 완쓰들이 아니지.. 


"아니 그게 빵떡이면 우린...(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아냐 지효야 완전 이쁨!" "갓죠 호우~ 이쁘다앗"


라며 격려해줬고 (아니 저게 빵떡이면 나만 가질래 저 빵떡 ♥)


실친답게 정연이가 씩씩하게 또 나서서


"그럼 방법이 있지! " 라고 자신있게 얘기하더니


지효의 긴 머리로 양 볼과 턱을 둘둘 말아 가려버림 ㅋㅋㅋ 졸지에 산타가 된 효타클로스 ㅋㅋㅋ


뭐라해도 엄귀엄예여!


16. 마지막 녹화한다고 스탠바이하고 완쓰들 캔디봉 들고 준비하고 있는데


어느 완쓰가 앞에서 모구리 보고 계속 귀엽다고 이쁘다고 했는지


모모 헤헤헿 거리고 있는데~


옆에 가만히 듣고 있던 지효가 세상 충격 다 먹은 표정과 목소리로 


"ㄸ...때리고 싶다고오오?" 해서 갑자기 갑분싸.....


원리둥절+트리둥절 하고있는데 그 완쓰가 황급히 다시 해명...


지효가 그제서야 끄덕이면서 "아아 ~ 떼.먹.고.싶다고?ㅋㅋㅋㅋ" 라며 안심~


ㅇ어엌어ㅋㅋㅋ거리면서 완쓰들 배잡고 웃음 ㅋㅋ


맞아 모모링 머리에 열매는 정말 귀엽고 이뻐서 먹고싶긴하지..아마 여덕이 한말일 것임에 틀림없음 ㅋㅋ


17. 수고하셨습니다아! 하는 스태프님의 소리와 함께 우렁찬 환호성으로 폭죽+꽃가루까지 터뜨린  마지막 녹화가 종료~


다들 뜨거운 열기와 응원하면서 얻은 틋뽕에 가득차서 아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분위기 ㅠㅠ


그러자 지효가 아쉬우면? ㅋㅋㅋㅋ 라며 다같이 또 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밖에 정말 많이 추웠는데~ 이렇게나 많이와줘서 그리고 응원 크게크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중간중간 팬매님도 응원잘해달라고 계속 원스들한테 버프 걸어주심!)


나연인 굳이 마이크 켜져있는데 지효 귓속말로 "완쓰 싸랑행~" 해서 지효 귀 울리게 하고 ㅋㅋ


정연인 감동이라며 몸 배배꼬고 ㅋㅋ 나연인 또 정연이한테 옮겨가서 귀에다가 다들리는 마이크로 "완쓰 칭찬해~" 하고 ㅋㅋ


지효가 싱글벙글한 얼굴로 이 정도면 거의 콘서트 수준 아니냐고 하고 완쓰들도 좋아서 호우~


빨리 끝나서 아쉽지만 내일이 있으니까(인기가요) 거기서 또 보자고~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할말있는 사람~하고 마이크를 지효가 내밀어보니


다현이가 척! 손을 들고 걸어나와


지효의 마이크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어....있자나요 원쓰으~ 감기 조심하고~(다현이 빨리낫자 ㅠ) ~ 아프지말고~ 조심히 잘 들어가고~ 비록 새벽이지만 내일도 인가 잘하고~


이렇게 2017년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 " 하면서 이어나가려니까 


정효가 빨리 스태프가 나가라한다고 컷시키려고하니


다 자기가 일부러 그런거라고~ 완쓰들이랑 헤어지기 싫어니까~ 이렇게 얘기계속 하고있는거자나요~ 하고 앙탈부림 ㅋㅋ 역시 원스부심 우리둡 ㅠ


지효가 간신히 내일 보면 된다고 마무리해주고 추우니까 조심히 잘들어가라며 인사하고 빠이빠이~


환한 조명 아래로 서로 마지못해 떠나는듯 아쉬움 가득히 손을 흔들며 안녕안녕 수고했어 빠이~


정연이는 스탠딩쪽 완쓰들이랑 한참동안 뭔가 얘기하는 거 같던데 무슨얘기한지 아시는분 있나?? 계속 자기는 아니라고 X자를 만들던데 뭘까 ㅠㅠ


다현이는 가운데 서서 두부식 빼액빼액 거리면서 원스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다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인사하고 내려가줌~수고했다현!


이렇게 850명의 원스들과 함께한 핱쉨 첫 음중사녹(이라고 쓰고 미니콘서트라 읽는) 은 막을 내렸다~ 모두들 아침일찍부터 응원하느라 고생많았음 수고링~


=================================================


이제 인기가요 하나 남았는데 목관리 잘하고 감기 안걸리게해서 추운 공개홀에서 잘 버티고 들어가서 


이쁘고 정성가득하기로 소문난 SBS세트에서 또 힘차게 응원 폭발시키기를 기원하며~


20000 물러갑니다 트와이스 ♥ 원스 잘하자!


<장문극혐하는 완쓰들을 위한 3줄 요약>


1. 850명의 완쓰들과 함께한 믿고 가고 외치고 느끼는 혜자사녹 음중! 오늘 현장감 쩔었고 응원 잘했다! 방송에서 완쓰들 샤우팅 잘들리길!


2. 나정모사지미다채쯔 9명 다 제각각의 스타일로 엄귀엄예 ! 하지만 오늘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챙리퀸' 양갈래 머리 엄귀야 ㅠㅠ


3. 응원 잘해서 지효는 빵떡되고 정연인 감동먹고 나연인 쌍따봉 척 사나는 코부비부비 ~트둥이들과의 깨알재미 넘쳤던 즐거운 하루였다!



viewimage.php?id=39aad925e0&no=29bcc427bd8477a16fb3dab004c86b6f858e30ebd71dc5042cdb24336300d07d1f191d1a4dd9251993cabb030cc29cefdbc90d2702ed53

마지막은 왜 이쁜 날 두고 ㄱ ㅏ ㅅ ㅣ ㄴ ㅏ 시전중인 미나리~ 모두들 수고했고 또 만납시다~


=======================끝=======================

 



출처: TWICE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1

고정닉 42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30495 일반 [워갤] 녤 포스트잇 과질+점프수트 뉴끄리뷰 [48] ㅇㅇ(175.223) 17.12.17 2992 273
130494 일반 [기음] 인삼을 곁들인 와규 스테이크 [16] 갓스스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3880 17
130493 일반 [더갤] OO하는 채진이 [21] 채진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1173 26
130492 일반 [러갤] 171216 안산 청소년과 함께하는 노란 크리스마스 명은이 세로직캠.4k [36] 우힣힣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1468 52
130491 일반 [걸갤] 171216 제주사랑나눔 콘서트 프리뷰 모음2 [12] 내사랑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1404 54
130490 일반 [과빵] 오늘의 샌듸치☆입니다 [12] 샌드위치머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2113 25
130488 일반 [러갤] 171216 노란 크리스마스 - 러블리즈 '첫눈' 직캠 [24] DaftTaeng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956 65
130487 일반 [연뮤] 12.16 팬레터 낮공 후기 [14] ㅇㅇ(210.100) 17.12.17 1138 30
130486 일반 [주갤] 발효조에 밸브를 달아보았다 [12] [헤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2191 4
130485 일반 [냥갤] 야옹이가 울집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23] 바na나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5301 215
130484 일반 [카연] 그냥 죽을뻔했던 이야기2 [47] ㅇㅇ(59.25) 17.12.17 4961 65
130483 일반 [걸갤] 171216 제주사랑나눔 콘서트 프리뷰 모음1 [23] 내사랑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1306 60
130482 일반 [냥갤] 간만에 냥갤 놀러옴 ㅎ [12] 지나가던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7 1947 73
130481 일반 [디갤]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복장 모음 : 에리얼 [10] 말레피센트(182.231) 17.12.17 1510 14
130479 일반 [시갤] ROLEX - 90년대 후반 익스1 일본 인기 [12] 야옹이(115.23) 17.12.17 4304 23
130477 일반 [스갤] [개념요청] 망중립성 폐지 핵심 요약.TXT [22] ㅇㅇ(49.143) 17.12.16 3314 19
130476 일반 [워갤] 171215 팬콘 옹 쩌는 과질 11장.jpg (+추가) [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027 241
130475 일반 [더갤] 핱놓튀 칸토((이른 아침 영업글❤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224 33
130474 일반 [냥갤] 숨은 규앵이 찾기.gif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084 98
130472 일반 [러갤] (닉변후)처음가보는 171215 목동팬싸후기 [24] Only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648 41
130471 일반 [러갤] 팬싸후기)러블리즈는 뚁땽해 팬아트를 알고 있을까?? [30] 시간지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4258 56
130468 일반 [걸갤] 171209 소원생파, 171210 핑거밴드 소원 by 원하다,토끼소원 [18] be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743 27
일반 [T갤] 171216 하트쉐이커 음중사녹후기(믿고가는음중~응원대박!) [38] 킴완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8959 151
130466 일반 [러갤] 러블리즈 네모라이브 움짤-2 (8장) [26] 고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315 33
130464 일반 [더갤] 호준이 짤털하고 갈게❤️ [24] ㅇㅇ(223.38) 17.12.16 2162 22
130463 일반 [걸갤] 171216 김포공항 출국 소원 엄지 은하 프리뷰모음 [26] 으나무지귀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2487 57
130462 일반 [멍갤] 닥배집 보강함 [8] 3초아재진분탕금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436 11
130461 일반 [냥갤] 똥냥아 냥모닝! 하니까 뒤집뒤집 애교부리는 거시에요 [13] 독거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2984 88
130458 일반 [방갤] 쉽게보는 끌미의 굴레 [26] ㅇㅇ(122.43) 17.12.16 2218 87
130456 일반 [연뮤] ㄴㄴㄱㅁㅇ)팬레터 포카&사진나눔 [22] oo(175.223) 17.12.16 2246 47
130455 일반 [T갤] 오늘 있었던 음중 짧은 후기 [18] 사나합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2530 56
130453 일반 [T갤] 오늘 후기(오늘은 음악중심 사녹을 했습니다) [26] 후라이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4487 133
130452 일반 [히갤] 피시스틱 포 [34] ㅇㅇ(223.33) 17.12.16 4826 72
130451 일반 [히갤] 철남3 꼬마 근황.... [44] ㅇㅇ(49.143) 17.12.16 5065 59
130450 일반 [팬갤] 거실도 블ㄹ 버전 포딕화 볼래? [16] ㅇㅇ(218.147) 17.12.16 1909 141
130448 일반 [러갤] 팬싸후기)171215영등포 팬못찐탈출!! [22] 꽃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390 31
130447 일반 [야갤] 2014년... 한국을 뒤..흔든... 숨 막히는 추격전....JPG [221] ㅇㅇ(121.165) 17.12.16 47010 544
130445 일반 [카연] 수시 쓰던 만화-4 [34] 영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5156 28
130444 일반 [이갤] 높은컷 짤털 gif [6] ㅇㅇ(118.221) 17.12.16 2660 23
130443 일반 [러갤] 러블리즈 네모라이브 움짤-1 (15장) [18] 고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328 34
130442 일반 [믹갤] 페이브 돌+I 음색요정 악마견 신지윤 소개.txt (데이터 용량 조심) [18] ㅇㅇ(49.166) 17.12.16 6977 56
130439 일반 [과빵]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 마카롱 [25] 박하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194 49
130438 일반 [냥갤] 귀욤 [14] 섀넌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2558 96
130437 일반 [걸갤] 171216 김포공항 신비 프리뷰 [18] ㅇㅇ(210.115) 17.12.16 2085 41
130436 일반 [냥갤] 데에엥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297 124
130434 일반 [러갤] 팬못찐 탈출한 첫 팬싸 후기 [22] 애교과장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969 48
130431 일반 [주갤] 퇴근주 [23] 박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923 6
130428 일반 [기음] 늦은 아침의 다이어트 식단 1일차 [12] 성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3496 23
130427 일반 [냥갤] [천사네] 반가워요 육둥이네:) [27] 천사네육둥이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16 1874 96
130426 일반 [더갤] 벽갤에 에이스 사진 짤털 [23] ㅇㅇ(211.252) 17.12.16 1196 5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