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한 다섯번 날려먹은거 같다... -_-;;;; 어휴 디씨 쓰던 글 저장기능좀 해줘요 ㅠ-ㅠ

여튼... 베트남 여행기 세 번째 갑니다!!! 풍경사진 많아요!! 

저번에 이렇게 생긴 봉지 국수 먹은걸로 글을 끝마쳤었음!!!

이걸 먹자마자 빌 클린턴이 다녀갔다는 유명한 식당으로 감. Pho 2000 이란 곳입니당.

여기서 Pho Ga, Cha gio Tom, 닭고기 쌀국수, 새우 짜죠 를 먹었음. 각 3500원 정도!! 진짜싼데 나름 식당이라고 비싼거임 ㅇㅁㅇ

접시에 담긴건 타이바질, 고수(맛이 나는데 고수랑 다르게 생긴 뭔지모르겠는 풀), 라임 등임. 라임이 맑은 고기국물하고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넣어먹으면 뭔가 둘이 섞이면서 제3의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신기했음!! 맛있어 맛있어~~ . 짜죠는 너무 맛있어서 약간 쨔죠의 끝을 본듯한 느낌이었엉. 작은 접시에 빨갛고 노란 고추 지인짜 매움 ㅋㅋㅋㅋ

밥 다 먹고 Kem Bach Dang이라는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옴.  아까 쌀국수 한그릇에 3500원이었는데 여기 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5000원. 근데 맛은 그냥.. 그냥 그랬음. 모양만 이쁘고 ㅠㅠ

그래서 아쉬워서 그거 먹고 또 아이스크림 먹으러 ㄱ

관광객 대상인지 뭔지 여튼 다 영어로 써 있는 액체질소 아이스크림 파는곳. 저렴하지 않으나 알고 있는 그 맛 ㅋ

마트 가서 장도 봄. 여기 두유 먹는 사람이 많아서 허쉬에서 나오는 초코 두유 이런것도 있길래 신기함. 우리나라 과자 정말 매우 많음.

이렇게 조잡하게 생긴 침대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 !  침대 가 좀 작은데 나는 체구가 작아서 괜찮았음. 에어컨이 매우 강했고..ㅠㅠ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게 왜 침대버스면 자라고 만든 버스일텐데 베트남 노래를 큰 볼륨을 계속 틀어놓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스피커도 매우 구석구석에 있음 심지어. -_-;; 잘수가 없었어

이거 마트에서 산 과일. Soursop 맞나… 여튼 껍질 벗기고 반 갈라서 씨 주변의 과육을 먹으면 됨니당. 어디는 시고 어디는 달고 열대과일 스러운 맛이었음.

목적지에 3시경에 떨어졌는데 4시반부터 예약해둔 일출투어를 떠났다 ㅋㅋㅋ 미쳤음. 여기서부터 풍경 사진 많이나옴!!

이렇게 생긴 지프차를 타고 계속 달림.

우와 저게 보름달... 마침 딱 보름이었어서 진짜 눈호강함

달을 실컷 보고 딱 180도 돌면 반대편에 아래같이 해가 뜸

여기가 White Sand Dune 이었고 지프타고 또 슝슝

아래 사진부터는 Red Sand Dune 인데 그렇게 Red 하지는 않고 좀 더 붉은 황토빛? 정도 ㅋㅋㅋ

뭘 이고 지고 나와서 파는 아주머니들이 정말 많은데 우리도 뭘 사먹어봄

White rose 라고 부르던데 베트남 말로는 무어인지 모르겠고 감자떡 반죽 같은 쫄깃한 반죽 안에 새우같은 것이 들어있고 들척지근한 피쉬 소스를 뿌려줌. 그냥 나쁘진 않은데 손이 잘 안갔어..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셔주고!! 

말린 망고도 먹어주고!!!

 또 여기저기 투어 마치고!!!

다음 숙소로 이동!!! 호텔 짱좋!!!! 호텔 해변도 짱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