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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이엇유튭: 4경기 마지막 한타 분석 (번역)

ㅇㅇ(14.32) 2016.05.01 17:00:03
조회 4611 추천 39 댓글 8

https://youtu.be/-qzmmD_y7C0


https://www.youtube.com/watch?v=-qzmmD_y7C0



심심하기도 하고 슼뽕차서 들리는거 번역해봄

근데 영어 존못이라 의역오역 많을거같으니까 다른데 가져가지 말고.. 틀린거 지적해주면 고침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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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Jatt입니다.

 

 

이번주 Team Fight Breakdown에서는 SKTelecom T1ROX Tigers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둔 LCK 스프링 결승전의 마지막 한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경기는 2015년 롤드컵 결승전의 재경기(rematch)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가 이번 시즌 Team Fight Breakdown에서 다루는 세번째 SKT vs ROX 한타입니다.

재미있게도, 우리가 다뤘던 한타들은 모두 주요 오브젝트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한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 이 시리즈의 결정적 한타가 있다/게임 48분 경 벌어진/ROX가 바론 낚시를 시도했을 때/그저 SKT에 의해 박살나고 만 (뭐라고 문장을 써야할지 모르겠음 ㅈㅅ)

(here, the clinching fight of these series happened 48 minutes into the game when ROX attempted to bait the baron fight only to be crushed by SKT‘s collapse)



두 팀의 조합을 살펴보면 상당히 비슷합니다.

두 팀 모두 매우 탱키한 탑, 원거리 정글, 마법사(mage) 미드, 포킹에 특화된 원딜, 단단한(tanky) 서포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팀은 앞 라인에 탱커들을 세워두고 뒷 라인에서 딜을 넣습니다.

쿠로의 리산드라는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만큼 탱커들에게 효과적이진 않기 때문에, 리산드라가 어떻게 해서든지 SKT의 뒷라인으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 ROX41분때 4천 골드를 뒤지고 있었지만 48분경에는 동등합니다.

람머스가 탑라인에서 반피로 있는 것을 봤기 때문에, ROXSKT가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 바론 싸움을 걸기로 결정합니다.

SKT의 탱커가 반피인 상태로 시작한 한타는 (ROX에게) 좋은 한타가 됩니다(good fight to take).



스멥의 뽀삐의 단단함과 ROX 두 원딜러의 피흡 때문에 바론은 그들에게 긁힌 상처조차 내지 못해서(baron doesn't even scratch them) 바론 트라이 시 예상되는 일반적인 불리함은 무효화됩니다.

ROX의 희망은 SKT가 바론을 막거나 스틸하기 위해 엉망으로 모여 들어오면서 ROX가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싸움(game-winning fight)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살펴보도록 합시다.

ROX가 자신들이 얼마나 빨리 바론을 죽일 수 있는지 깨달았을 때, 스틸당할 가능성을 없애버리기 위해 스멥의 뽀삐가 블랭크의 킨드레드를 날려버리려 궁극기를 차징합니다.

울프의 알리스타는 날아갔지만 뽀삐의 궁극기가 블랭크를 날려버리기 바로 직전 그는 벽 너머로 점멸을 사용해 넘어 갑니다.

(이 장면에 대해 Jatt이 레딧에 슬로우모드로 다시 살펴보니 울프가 날아가고 난 뒤에 블랭크가 점멸을 썼고 뽀삐 궁이 블랭크에게 닿지 않는 거리였다고 정정하는 글을 올림)



ROX는 바론을 얻기 위해 전념하고 있고, 그렇게 하면서 또한 한타에도 전력을 다합니다.

스멥의 뽀삐가 용감한 돌진(E)로 블랭크의 킨드레드를 벽꿍시키고, 쿠로의 리산드라가 얼음갈퀴 길(E)로 앞으로 들어오면서 싸움에 참여합니다.



이 한타의 시작지점을 주목하면, ROX의 원거리딜러인 프레이의 코르키와 피넛의 그레이브즈는 여전히 바론을 마무리 짓느라 귀중한 시간과, 뽀삐의 궁 덕분에 얻은 인원 수(한명)의 이점이 있는 한타에서 넣어야 할 데미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ROX3 4 전투를 시작합니다.

스멥의 뽀삐가 블랭크의 킨드레드에 넣은 스턴은 쿠로의 리산드라의 궁극기로 연계되고 블랭크의 체력이 매우 위험할 정도로 낮아집니다.

하지만 블랭크가 죽기 전에 듀크의 람머스가 쿠로의 리산드라에게 도발을 걸어 더 이상의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그런 다음 블랭크는 수은을 사용하여 죽기 바로 일보 직전에 양의 안식처(R)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이 때 바론이 죽었고, 프레이의 코르키와 피넛의 그레이브즈가 싸움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게임은 마지막 지점(breaking point)에 도달합니다.

탱커인 스멥의 뽀삐와 고릴라의 트런들이 데미지 딜러들을 막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동안, ROX의 두 원딜러는 (바론을 잡느라)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앞대쉬를 합니다.

ROX에게는 불행하게도, 여전히 도발당한 상태라서 돌아볼 수 없는 상태인 쿠로의 리산드라를 포함하여 모든 것이 페이커의 카시오페아를 위해 아름답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모여있는 적들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페이커의 카시오페아는 완벽한 4인 석화의 응시(R)로 프레이의 코르키를 제외한 ROX 모두를 2초간 스턴시킵니다.



이것은 블랭크의 킨드레드와 듀크의 람머스가 빠져나올 시간을 벌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뱅의 이즈리얼이 앞비전으로 피넛의 그레이브즈에게 딜을 넣을 시간을 줍니다.

뽀삐의 수호자의 심판(R)로부터 마침내 돌아온 울프의 알리스타가 스멥의 뽀삐와 고릴라의 트런들에게 분쇄(Q)로 복수한 뒤 ROX의 유일하게 스턴되지 않은 멤버, 프레이의 코르키에게 탈진을 사용합니다.

양의 안식처가 끝나면서 ROX는 고릴라의 트런들을 잃고 그들의 바론 낚시 계획은 산산이 부서집니다.



그들은 흩어져야(도망가야) 하지만 SKT는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피넛의 그레이브즈가 강 위로 도망을 시도하지만 그는 뱅의 이즈리얼에 의해 빠르게 마무리됩니다.

스멥의 뽀삐와 프레이의 코르키 둘 다 정글로 후퇴하지만 한타에서 SKT의 마지막 두 킬을 가져간 뱅의 이즈리얼과 페이커의 카시오페아에 의해 점멸로 따라잡힙니다.



뒤돌아보면, 이 모든 한타는 SKT가 탱커의 체력이 반피인 상태로 한타를 하도록 ROX가 강제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한 게임 후반의 바론 싸움??(forcing baron)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ROX는 간신히 바론을 얻긴 했지만 바론사냥은 그들이 한타 참여에 늦게 했습니다.

그리고 바론 둥지??(baron pit)와 강에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팀들은 뭉쳐있게 되기 쉬워 대규모의 광역 콤보 기회(massive AoE combo opportunities)로 이끕니다.



이 한타에서 SKT에게 결정적인 순간은 블랭크의 킨드레드가 가능한 마지막 순간에 간신히 수은을 사용하여 양의 안식처를 시전하고 생존하면서 동시에 ROX의 중요한 스킬들을 흡수한 때입니다(while also absorbing crucial cool downs from ROX).

이것은 페이커의 카시오페아가 ROX의 포지셔닝을 이용하여 4인 궁을 맞추도록 만들었습니다.

한타동안 페이커는 그의 1081AP 카시오페아로 ROX에게 7008 데미지를 주었으며 트리플 킬을 얻었습니다.



한타 승리로, SKTelecom은 이 경기와 시리즈(롤챔스 스프링)에서 승리했습니다.

이것은 SKT5번째 LCK Champions 타이틀이며, 이를 통해 그들은 2016 MSI에서 한국을 대표할 것입니다.








출처: LOL_SKT T1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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