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때는 1월
2번째 방콕이엇고
난 ㅆㅎㅌㅊ에 소심해서 유흥같은건 해본적도 없고
생각도 안해봄
근데 태국 처음 왓을때 음식도 맛잇고
마사지도 좋고 머랄까 나라 분위기라 해야하나
그런게 좋아서 한번 더 왓는데

똠양꿍 먹고 싶어서 쏜통포차나 갔다
그리고 안에 자리 없어서
더운데 야외자리 하나 남은거 가서
혼자 똠양꿍에 볶음밥 하나 시켜서
밥한그릇 맛잇게 쳐먹고 잇는데
옆 테이블에 중국인 여자2명 잇엇는데
1명이 존나 얼굴 절구에 빻은 얼굴이고
1명은 이뻤다
내가 파오후라 그런가
어릴때부터 음식 맛잇게 먹는단 소리를 자주 들음
아마 돼지새끼처럼 처먹는단 소리겟지..
그래서 똠양꿍 와존맛 하면서 먹고 잇는데
옆에 절구에 빻은 얼굴한 년이 말을 걸더라
머라씨부리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음
그러니 둘이서 쪼갬 ㅅㅂ
그러다가 어떻게 알아들었는데
너 엄청 맛잇게 먹는다
조금만 먹어봐도 돼?
이런 느낌임
영어 모의고사 2점 맞은 영어실력이라
느낌만 알아들음
그래서 존나 떨떠름한데 소심해서 알앗다 하고
먹어보더니 맛잇다면서 자기들 음식 조금 주면서
좀 더먹는다하고
똠양꿍에 새우 한 7개인가 8개든거
지들이 6개쳐먹음 씨발;
파오후 음식 건드리면 디지는건데
소심해서 참고 말 안통하는데 대화하다가
존나 하하호호 햇음 대화가 안통해서 바디랭귀지 햇더니
쪼개더라
그리고 맥주 한잔 하자고 가서
택시비 빨리고 맥주값 다빨리고 ㅂㅂ함

개좆같았다.. ㅎㅌㅊ인생 드디어 그린라이트인가 햇는데..
후.. 역시는 역시였다.
예쁜애랑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었다...ㅜㅜ

진짜 ㅎㅌㅊ인생 평생 여자손도 못잡을꺼같아서..
이번엔 유흥 맛이라도 보려고 2주 뒤에 방타이합니다..
행님들 혹시나 좆목하게 되면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