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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회차 방벳 (호치민) 후기

이앙우아우앙(58.229) 2018.08.07 14:52:13
조회 2100 추천 3 댓글 3

실화인지 거짓인지는 나도모르겠음 꿈꾼거같음


1.비행기

비엣젯이라는 베트남 저가항공을 타고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빠르게 들뜬 나의 마음과 달리 비행기는 재시간에 뜨지 않았다. 

출발부터 1시간 연착으로 베트남으로 출발을 했다. 비엣젯이라는 항공사는 값이 싼만큼 기내식과 물,음료가 제공 되지 않아서 목마름을 참고 베트남으로 갔다.

더욱 더 심각한것은 좁은 좌석(무지하게 좁다) 내 키가 183인데 무릎이 앞좌석에 닿는다.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난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2시간 가까이 연착이 되었다. 한국 도착 예정 시간이 5시가 조금넘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7시가 넘었더라.

이걸 경험하고 난 후 베트남 뿐만 아니라 외국을 나갈때 비행기의 기준조건이 생겼다. 못해도 진에어 이상급은 타야한다.

가격이 싸다고 생각할테지만 나는 성수기 크리를 직격으로 받아서 호치민을 왕복 60만원에 다녀왔다. 개 같은거 다시는 이용안한다. 

※스튜어디스 얼굴은 잘모르겠지만 몸매는 엄청나더라 베트남 여성인데 키도 일반인에 비해서 크고 비율도 좋더라.


2.베트남에서의 일

떡관광이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주변에 관광지 돌아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하는데에 많은 포커스를 맞췄다. 

음식은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엄청나게 맛있다 까진 아니더라도 고수를 빼면 나름 좋은 음식이 많았다. 거의 모든음식에 고수가 들어가는거 같다.

관광지는 유적지 이런곳보다 호치민에 유명한 거리 장소를 찾아다니다보니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거보다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러다보니 하루에 2~3만 걸음은 기본으로 채워지더라.

붕따우 라는곳을 가서 예수상도(800계단) 보고 homaypark라는 곳을 가서 신나게 놀았다 입장료가 40만동(2만원) 정도이다. 재미있는 것은 입장을 하면 

먹고 자는것을 제외한 것은 거진 다 무료다. 놀이기구가 있는데 그냥 가서 타면 된다. 심지어 오락실을 가도 직원인듯한 사람이 와서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코인 10개를 챙겨주고 놀다고면 또준다. 오락실에서 조차 무료라는거에서 나름 신박했다. 여기 놀이기구들은 안전장치가 매우 아주 많이 허술해서 조금 더

재미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3.교통수단

베트남 가서 느낀거는 오토바이가 엄청나게 많다. 한국에서 평생 볼 오토바이 호치민에서 하루면 다본다. 정말 이 정도로 많다. 교통신호조차 무시하는게

일상이고 보행자들을 위한 교통 신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는 곳을 찾아가도 무의미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냥 베트남 

주위사람들이 어떻게 건너는지 보고 자신의 감각을 현지화시켜 그들과 동화되어 설렁설렁 걸어가면 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알아서 피하가고 멈추고 그런다.

이제 베트남에서 이동을 하게 된다면 버스는 사실상 못탄다고 생각해도 되고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야 한다. 이중에서도 그랩을 매우 추천하고 싶다.

택시는 비나선 하고 마일린만 타면된다고 다들 말하는데 진짜 저것만 타야한다. 호치민에 도착하고 아무것도 모른채로 사이공 투어라는 택시를 타고 숙소 까지 갔는데

42만동(2만1천)이 나왔다. 맨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이정도 나오는갑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비나선이라는 택시를 타고 그랩을 이용해본 결과 바가지를 썻다는것을

알게 되고 많은 돈은 아니지만 매우 분했다. 이후 숙소에서 공항까지 그랩을 이용해본 결과 14만동(7천)이 나왔다. 이것도 현금으로 계산했을 때고 그랩머니를 이용하면 

좀 더 싸게 갈 수 있다.(교통카드 처럼 충전해서 사용하는것)


4.삐끼

절때 쫒아가지도 반응해주지도 마라 베트남 일반인의 친절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의 친절은 무언가 너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서이다.

개같은 코코넛 하나에 15만동씩 주고 먹었다.(심지어 맛도 없어서 버림)

클럽 앞에 지나가다보면 개 굵은 목소리로 형님 형님 부르면서 ㅃㄱㄹ ㅃㄱㄹ 이면서 쫒아온다. 진심 개무섭다.


5.밤문화 등등

하나 말해주고 싶은것은 한국에서도 별로 클럽 안좋아하면 여기 클럽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시끄럽다. 나는 한국에서도 별로 안좋아해서 클럽 구경이나 갈까 

하고 갔다가 바로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건전 마사지만 받고 이발소를 가서 면도만 했다. 불건전 마사지는 뭔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

방벳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비추천하는 비톡에서 콜걸을 한번 불러보기로 했다. 진심으로 5분만에 잡히더라 그 친구들은 영어로 써도 잘알아 먹어서 금방금방온다.

하지만 이년에게 심각한 내상을 입은후로 불건전 마사지라는 불꽃은 나의 마음속에서 꺼져버렷다. 그러다가 클럽도 싫고 뭔가 하고 싶어서 가이고이라는 것을 시도해봤다.

너무 어렵더라. 베트남을 모르는 나에게는 뭔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나아가는 콜롬버스의 마음가짐으로 많은 시도를 하고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의 이중번역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고 결국에는 문자를 너무 많이 보내서인지 내가 누구에게 보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되었고 문자에 가격이랑 주소를 가장 빨리 찍은 사람을 선택

그 주소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여인숙 같은방을 대실한 후 들어가고 방번호를 문자로 남겼더니 조금 지나서 오더라.(난 롱으로했음) 뭐 열심히 운동하고 잠들었다가 

다시하고 뭐 여러번 했다. 가격은 150만동 들었다.

사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다.


더적을것이 생각이안나서 마무리함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면 아는한도 내에서 적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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