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캠핑장이라는 특이한 환경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예고편에서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평면도를 만들었으나
그 이상의 공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싶다

우선 이 장면에서 전체적인 맵을 파악 할 수 있었는데
왼쪽에 두개의 공간이 있고
세트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점선이 욕망 캠핑장 부지
점선으로 구획된 구역의 좌측 상단에 뒷산&절벽&피해자의 사체와 혈흔이 묻은 바위가 있고
그 하단에는 장진 산장이라고 적혀있어
그리고 그 옆에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장소 바로 위에 텐트가
그 옆과 위에 캬라반이 하나씩 위치해있고
캬라반 뒤에 의문의 공간이 있지

이장면을 통해서 텐트는 차은우 텐트였으며
위쪽에 존재하는 캬라반은 정은지 캬라반임을 알 수가 있었음

그리고 이 장면에서 우측에 있는 캬라반이 박지윤&김지훈 캬라반임을 알 수 있었지

정은지 캬라반 뒤편에 있는 공간에는 장작이 있었고
드럼통에 직접적으로 가열이 가능한 구조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이 드럼통에 물을 넣고 가열해서 데운 물로 목욕을 하며 생활하는 양세형을 유추
저 공간이 자연인 양세형 거처로 추정할 수가 있었어

다시 이 장면으로 돌아와서
좌측 상단에 있는 공간을 봤는데
등받이가 높은 의자와 책상
상당량의 책이 꽂혀있는 책장
이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인물로 보여서
피해자인 박지윤의 서재 혹은 제약회사 대표실로 추측했는데
뭐 어느쪽이던 사무용도로 사용할테고
제약회사와 관련된 떡밥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박지윤 사무실로 추측함
그러면 박지윤 사무실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공간이 수상한데

그나마 제일 많이 저 공간이 비춰진 곳은 이 장면 하나뿐
그런데 벽면에 테이블을 비치해놓은 인테리어더라구
일반적으로 사무실의 경우에는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지 않음
고개를 들었을때 벽만 볼 수 있게 하는건 공간을 낭비하는 일이거든
인테리어적으로도 삭막하니 별로기도 하고 말이야
테이블 위에 파일 혹은 차트, 문서로 보이는 물건이 세 개 비치되어있었는데
테이블 옆으로 전선이 내려온 것으로 보아
실제로 작동이 가능한 전기제품이 저기에 있다고 봐야하는데
컴퓨터와 같은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다른 공간을 넓게 써야할 필요성이 있는 기구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그것이 집이라면 침대나 옷장같은 공간이 되겠지만
여기서 딱히 그외의 용의자의 공간을 만들 필요성이 있나 고민하다가
그렇다면 예습하기에 명시된 피해자와 용의자들의 내용 중에 명시된 공간일거라고 생각했고
처음에는 과학고인가? 했는데 이미 작중 인물 다수가 10년 이상 생활하지 않은 공간을 수색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곳은 제약회사와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음
결과적으로 차트나 책, 문서 더미가 있어야하며
사무실이나 사장실과 같은 공간에 적합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해야하는
커다란 무언가가 위치한 공간이 제약회사에 있다면
저곳은 욕망제약 연구실이라는 결론이 나옴
실제로 차은우는 텐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증거를 숨기기에는
제작진의 입장에서 불편할거 같더라고
텐트가 실외용 텐트라서 말뚝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그렇다면 이건 빼박 가볍게 뒤엎을 수 있으니
차은우에 대한 공간을 하나 더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음

그래서 정리해보면 이런 느낌의 평면도가 만들어지고
여기서 박지윤 사무실과 욕망제약 연구실 정도만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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