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 피고 아돌프 마지막 변론 기회를 주겠다.

아돌프 : 우선 히틀러를 살해한 것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과드리오. 하지만 바이에른 왕국군 육군상병으로써 히틀러를 살해한 이유를 밝히고 싶소. 그 이유는 바로....

독일내의 여러 민족을 차별하고 인종청소를 명한 죄

독일의 대통령을 폭력으로 폐위 시킨 죄

베르사유 조약과 독소조약을 강제로 파기한 죄

무고한 유럽의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죄

오스트리아의 토지와 광산과 산림을 빼앗은 죄

독일 은행권 화폐를 강제로 사용케한 죄

보호를 핑계로 체코슬로바키아를 강제 무장해제 시킨 죄

성경을 빼앗아 불 태우고 교육을 방해한 죄

폴란드를 침공하고 영토를 분할한 죄

덴마크를 짓밟고 항구를 빼앗은 죄

프랑스의 사법권을 동의 없이 강제로 장악 유린한 죄

정권을 폭력으로 찬탈하고 이탈리아의 독립을 파괴한 죄

독일국민이 나치당의 집권을 받고자 원한다며 세계의 뻔뻔스런 거짓말을 퍼뜨리며 세계인을 농락한 죄

현재 독일이 태평무사한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밖으로는 세계 사람들을 모두 속인 죄

유럽의 평화를 철저히 파괴한 천인 공노의 죄 때문이다.

판사 : 피고 아돌프! 피고 아돌프는 사형에 처한다.

아돌프 : 모두들 똑똑히 보시오. 유대인을 학살한 나치당은 무죄.

히틀러를 죽인 나는 사형! 대체 독일 법은 왜이리 엉망이란 말입니까!

한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나 조국을 위해 죽는 것 이것이 참된 영광이니 나 기꺼이 받아들이나

여기 계신 모든분들 저들의 거짓과 야욕에 속지마시고, 그들의 위선과 우리의 진실을

세계에 알려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