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하고 이 좆같았던 사막과도 작별을 고하기로 한다

근데 누가 사막에 아직 탐색 안끝났는데 가도 되냐고 하도 지랄해서 ...

할수없이 이벤트 두개만 끝내고 가기로 한다 .

사막으로 이동중에 자코를 처치

17로 레벨업

사실 사막이 굉장히 넓기때문에 여기 대체 뭐가 있나 하고 기웃거리면

먼저 사막의 해안선

얼음을 녹이고 상자를 파밍

요정코인이 들어있다.

저런 밧줄이 보이는데.. 더 이상 건드릴수있는 오브젝트가 없으니 일단 여기서 볼일은 종료

사실 여기가 나중에 보게 될 굉장히 재미난 이벤트랑 연관되있다.

솔직히 말하면 아리아드네 연재할라고 한 이유가 여기서 일어날 이벤트 때문이다.

나중에 번외편으로 5-6편 정도의 분량으로 다룰테니 지금은 다음을 기약하며 넘어간다 .

또 하나의 시설은 사막의 오아시스

포탈도 있다.

건물내부는 요정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다.

새로 개장한 가게라며 반겨주는 요정

어디의 싸가지없는 요정세끼랑은 다르게 인간의 언어도 멀쩡히 잘 말한다 .

요정왈 어떤 마녀한테 여기서 장사를 해달라 부탁받았다는 요정이라고 한다.

즉 , 마녀는 지금 이 가게에 없다는 이야기

물건을 파니까 보고가라 권하는 요정

츄라이츄라

파는 물건은 말린 고기뿐.

아 잠시만 말입니다.

말린고기는 원래 30골드입니다 .

즉 이 가게는 통상의 10배의 가격으로 물건을 판단 소리

노량진에선 상상도 못할일인데 ..부들부들

당연히 안사고 구입창을 끄면

프랑이 아 안사요 씨발아 하고 화를낸다

개점당시에 가게 주인인 마녀가 사기꾼한테 당해 이런 사막 한가운데서 가게를 차리게 되었으니

물건도 들여올수 없고 혀튼 좆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프랑이 이 가게에서 얼마나 물건을 사가냐에 따라 파는 물건들의 종류와 질이 달라질거라 호언장담을 한다

즉 프랑에게 호구가 되어달라는 이야기

역시나 지방충답게 알았다면서 길을 떠난다.

지방충은 역시 머가리가 ..

두번째 이벤트는 산드라의 챙녀 점쟁이에게 옷을 한벌 더 받을수있다.

지난번에 매력적으로 되고싶다는 소원을 빌었다면

더욱더 매력적으로 되고싶다는 소원을 빌수있다.

그 대가로는 다이아몬드를 하나 요구하고 ,

목숨을 대가로 받은 죤의 다이아몬드를 넘겨주고 옷을 얻는다

수영복을 얻는다!

오 수영복!

선착장에 온다.

배를 타는 도중에 무슨 사고가 벌어질지 모르니 수영복을 갈아 입기로한다.

게임에서 가장 오랜시간 체류하게 될 콜디아 대륙 .

드디어 그 여정이 시작되는데

승선을 준비하라

가난해서 그런지 삼등선실에서 묵고있다.

밖이 소란스러워 잠을 깬 프랑

뭐가 문제인지 보러나가는데

해적이 습격해온다!

분명히 한명이었을텐데..?

한명이든 두명이든 우월한 윈드-밀로 줘팬다

줘팸당하고 기억해두라고 도주하는 해적

밖으로 나가면 해적들이 분탕질을 치고있다.

이 소란을 틈타 배의 창고를 뒤져 물자를 멋대로 가져가기로 한다

배에 있는 내내 해적들에게 싸움이 걸린다.

해적들이 약탈을 다 하기전에 먼저 약탈을 하기 위해,

해적들을 보이는데로 조진다

상자에서 소울크러쉬의 서를 얻을수있다.

개쌘 기술 같은 이름인데 알고보니 방어력깎는 디버프였다

시무룩

상자에선 에메랄드

해적을 줘패고 레벨 18

각 선실을 뒤지면

해적들이 노략질 중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부녀자를 강간하지 않으니 그냥 줘패기로한다

줘패면 승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여러 잡템들을 받는다.

쓸모는 별로 ..

로지보리를 보고싶어서 한참 기다렸는데 해적이 움직이지않아 응징하기로했다

이등객실에서도 마찬가지로 다 줘패면된다

중간에 보물고라는데가 있는데 ..

싱글벙글하면서 열쇠로 죄다 열다간 상자중 두개가 말린고기밖에 안들어있단걸 알수있다

보물고라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상자에선 어세신 사벨이란게 나온다.

지금 끼고 있는 아이스 소드가 3배는 더 쌔니 봉인

상자에서 나온 불사조의 깃털.

최대 체력 6퍼센트에 독속성 대를 부여해주는데 ..딱치 쓸모가 ..

해적에게 습격받은 애가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무도 없다고 주장한다

커엽

1등객실

창문조차 제대로 없던 프랑이 있던 3등객실과는 클라스가 다르다.

근데 매 선실마다 나오는 적은 똑같다

비싼선실이라고 딱히 적이 강하진않아

귀족을 구해주면 실크 팬츠를 받을수있다.

귀족이 입는다는 고급 실크 빤스 .

이걸 왜 남성분이 ....??

분명히 빤스일텐데 미스릴로 쨘 튜닉보다 방어력이 더 높다 .

ㅎㄷㄷ

갑판으로 나오니 옆에 해적선이

해적선장 앞에 수영복을 입고 당당하게 선다 .

이런짓을 하지말라면서 ..

이 이상 깝치면 다 죽여버리겠다고 수영복을 입고 협박한다

이 말을 듣고 빡친 해적선장은 옆의 두 쫄병을 보내지만

바로 줘팸당하고 그대로 돌려보내준다

패배한 두 잡졸의 목을 베어버린 해적선장

그리고 전투 개시.

'이 전투에서 지면 험한꼴을 보게 될거야 ..!'

어디서 많이 본 상황인데

일단 가지고 있는 폭탄류를 죄다 던져본다.

화염탄

번개탄

빙결탄

죄다 던지면

통구이 마비 얼음 이란 상태이상을 입고는

잡졸들을 깔끔히 정리하고 해적선장과의 1대1

어느정도 줘패면 부들부들 하며 분노의 버프를 건다.

전 능력치 상승

프랑의 윈드밀이 너무 우월하기 때문에 실컷 줘팸당하고 만다

전리품으로 해적의 열쇠와

레벨 19로 업

다신 이런짓을 하지말라는 프랑의 협박에

순순히 패배를 받아들이고 그만하겠다는 선장

내일부턴 해운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다

훈-훈

옆에 있는 잡졸도 사실은 저도 슬슬 제대로 된 일을 해볼까 했다며 동조하고

해적단을 해운회사로 갱생시킬려는 찰나에

배가 마구 흔들리고

'바다의 주인이다!!'

바다의 주인이 뭐죠

이번에야말로 물밑으로 가라앉는거같다.

다들 고갤러와 어느 학교 학생들 곁으로

모두 다같이 고기밥이 되었습니다

죽었다.

-다음장

죽어서 유령이 된 프랑

알수없는 장소에 와있다.

옆의 책장을 조사해도 모든 사물이 너무 흐릿하게 보여서 제대로 볼수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내려가면 은발의 여성과 남성이 있다.

두사람은 부부인듯 한데 ..

왕궁에서의 연구도 한숨 돌릴수있게됬고, 드디어 집에서 편히 쉴수있게 됬다고 좋아하는 남자

딸이 어디갓냐는 남편의 질문에

'여행자'에게 놀러갔다고 대답한다.

그 여행자가 신경쓰인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

'미스트 뭐시기 하는 마을에서 온 그저 모험가일 뿐이잖아?'

라고 대답한다

아무래도 그 여행자는 미스트 호른에서 온듯하다 .

단순히 여행자일뿐인데 왕궁에 출입한다는 여행자 .

여행자의 정체가 신경쓰이는데 ..

눈을 뜬 프랑

고래밥신세를 면한듯 하다.

아무래도 수영복을 입힌게 생존비결인거같다

다가와서 괜찮냐고 묻는 계집의 이름은 술집여급

프랑은 코트 콜디아로 떠내려 왔다고 한다 .

방식은 좀 험했지만 여튼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거같다.

최근 바다에 출몰하는 바다의 주인이란 거대한 마물덕에

해적선이고 뭐고 죄다 꼬르륵 했다고 한다 .

해운업을 하려고 갱생한 해적선장이고 뭐고 다 뒈짖..

프랑이 기절해있는동안 병문안을 온 귀부인이 프랑에게 무언가 전해달라고 부탁받았다고 한다.

기사의 예장을 손에 넣었다.

별로 ..기사같아 보이지는..않네요 ..

방법은 좀 거칠었지만 여튼 콜디아 대륙에 도착했다 .

콜디아 대륙에서 나머지 횃불을 찾아보기로 한다 .

-다음장-

Q. 잠도 안자고 게임이랑 디씨만 하는가?

A. 방학중이라 내 일상은 주로 드라이브 / 게임 / 밴드활동 / 디씨 / 과제 정도이다. 생각보다 그리 오래 안함

Q. 보석은 어따 써먹냐

A. 그걸 내가 어찌알아씹세꺄 상점에 팔던가

Q. 아랫도리는 못벗기나

A. 옷이 완전히 찢어지면 다 벗겨진다

Q. 쯔꾸르 야겜 퀄리티 좋은걸 알려달라 .

A. 그다지 꼴리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방대했던건 하루우루 .  이미 해봤다면 어쩔수없겠고 , 최근에 スーパードラモンクエスト～町と金と女と史上最大の戦い 라는 작품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 플레이해볼 예정이다

Q. 앱스토어 랭킹의 시로네코 프로젝트 재밌냐

A. 도대체 그딴걸 왜 나한테 묻는거냐 ? 씨발년아        이 질문때문에 일부러 깔아서 해봤는데 진한 똥겜의 냄세가 났다. 천명같다.

Q. 호빠에서 뭘했나

A. 남창짓

Q. 돌죽좀 연재해보지 않겠나

A. 돌죽은 어차피 누구나 다 하는건데 난 희소성이 있는걸 해보고싶다 .

Q. 진도가 왜 이리 느리냐  더 빨리 일해라 핫산

A. 히익 센송합니다 ... 하루에 세개씪 쳐싸는데 만힝 하는거지 이러면 시발

Q. 조승희 개새끼해봐

A. 너 지금 제네럴 조를 모욕하는거냐? 뒤지고싶어?

Q. 나도 92년 탈모다 힘내자

A. 같이 힘내죠 ........ 후.................

Q. 나중에 몬스터 떡신 다 올릴거냐

A. 그건 약속한다. 이게 연재가 다 될지는 보장은 못해도 만약 완결내면 전 몬스터 별로 다 올려둔다 .

Q. 교토대 이학부인데 학식 한끼하죠

A. 미친1놈 한나1라당 알1바같은 새-끼

Q. 진도가 너무 느리지않냐?

A.  다른 연재들이 다들 확확 나가길래 좀 천천히 가더라도 게임 내용을 다 담는 연재를 하고싶었다. 싫으면 꺼져 씨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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