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도 백합물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는데 그건 억지인 것 같고

근데 이번에는 좀 읭? 할만한게 많다.

동성끼리 엮는거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뮤비가 일부러 노린건가 아니면 하다보니 그리 된건가 모르지만

주연 : 예린 - 은하

조연:  신비 - 유주

로 백합요소가 없지않아 있는 것 같다.

뭐 보면서 이것도 억지인데? 그럴수도 있지만

우리에겐 해석의 자유라는게 있지 않냐

예린이랑 은하는 신비,유주,엄지,소원보다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나온게 현저히 많음.

1. 예린이 커다란 곰인형을 꺼낼 때 뒤에서 바라보는 은하

2.밖에서 다같이 롤러스케이트를 달 때 둘이 있음.

3.소풍 갔을 때 예린 옆에 은하.

4.예린이 잘 때 세서미스트릿인형으로 베개 받쳐주고 카메라에게 들키자 당황한 은하

(좀 뒤에 장면인데 앞에 있넹 쏘링)

5. 롤러스케이트타고 넘어진 은하 일으켜주는 예린

(+여기서 가사가 "다시 선 시작점이야. 조금더 속도를 올려서" 인데, 아마 둘이 싸웠다가 화해했나봄)

6.얼레리 꼴레리 얘네 둘 또 붙어있대여

6. 농구장에서도 역시 붙어있음

7. 은하운동화에 하트 그려넣는 예린

8.완전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은하 바라보는 예린

(+이부분이 제일 의아해서 글쓰게 된거임.

나도 친구들이랑 자주 하트그리고 놀지만 저런 눈빛으로 애들을 쳐다보지는 않음.....

그리고 이 부분이 노래의 절정)

9.수영장에서도 붙어있대요~

10. 은하가 신비랑 놀고 있으니까 자기 봐달라고 징징대는 예린

 신비-유주임

1. 나짜고짜 롤러스케이트 타는 유주에게 뭔가를 던지는 신비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애들 괴롭히는 심리라고 봄)

2.유주를 귀엽다는 듯이 쓰다듬는 신비.

(사랑을 동경해 앞으로도 잘부탁해~)

3.머리쓰다듬고 바로 유주가 일어나서 신비에게로 감

(마냥 기다리지 않을래~.)

4.소풍 갔을 때 자고있는 유주에게 따사로운 햇빛을 가려주는 손

5.바로 신비 손.

6.얼레리 꼴레리 붙어있대여

7.애들이랑 다같이 유주를 놀리지만 앞장서서 놀리는 신비

8.애네가 롤러스케이트 팀이잖슴?

난 유주가 단장이라고 봄.

맨처음 시작부분보면 예린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롤러스케이트 탈 때 항상 앞장서는 건 유주임.

롤러스케이트타는 장소 정한 것도 유주, 그리고 걍 뮤비보면 뭔가 유주가 단장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무튼 얘넨 신생롤러스케이트 팀인줄 알았더니 상도 여러개 받았구려.

앞장면에서는 그 상가지고 볼링하더니 이번에는 상 깨끗히 닦는 신비.

그 신비옆에서 알짱거리며 롤러스케이트 타는 유주.

마지막에 유주단장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뭐 찍던데

각도상 신비같아서 캡쳐하고 확대도 해봤지만 당최 뭔 사진인지 몰라서 그건 패스,

그리고 잘보면 엄지-소원도 있는데 얘네는 진짜 걍 붙어다니기만해서 패스.

이번노래 너무 좋다.

유주파트가 제일 킬링파트.

그나저나 엄지랑 소원 너무 분량 적은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