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fing With Seoul

Back in April, when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was feted at Camp David and touted as a strong
contender to replace former British P.M. Tony Blair as the official Bush lap dog, Lee said Bush would
be stopping in Seoul later this year.

지난 4월 캠프데이비드에서 환대받고 영국총리 토니 블레어를 대신해 "부시의개" 자리를 차지할 강력한 라이벌로
극찬을 받은 한국 대통령 이명박은 올해 안에 부시가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n came the huge protests over Lee\'s decision to allow importation of U.S. beef, his polls nose-dived, and the
 inevitable government shake-up ensued.

그러고 난후 미국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이명박의 결정에 대해 거대한 저항이 일어났고, 지지율은 급락하였으며,
불가피하게 개각이 진행되었다.

The beef deal went into renegotiation, but it was still assumed that President Bush would stop in Seoul after the
Group of Eight summit in Japan next month. Then the South Koreans started talking about a Bush-Lee meeting
on Jeju Island, rather than in Seoul, where huge protests were pretty certain. The White House wasn\'t happy.

쇠고기협상은 재협상에 들어갔지만, 부시는 다음달 일본에서 열릴 G8 정상회담 이후에나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한국에서 부시와 이명박의 회담이  큰 시위가 확실히 있는 서울보다는 제주에서 열릴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백악관측으로서는 좋지 않았다.
 

Then came news over the weekend that agreement had been reached on restricting U.S. beef imports. "We\'re
actually moving in a good direction on the beef deal,"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said yesterday.
"All reports are that we have reached an agreement that we think that will actually hold and be able to work
with President Lee\'s government." (Some close observers aren\'t so optimistic Lee will be able to sell this deal
to the Legislative Assembly.)

그런뒤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말동안 뉴스에 나왔다.  백악관 대변인 대나 페리노는
어제 "우리는 사실상 쇠고기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보고서는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여 이명박 정부가 시행할 수 있을 만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까이서
지켜본 몇몇은 국회에 이 협상을 설득할 수 있는지는 그다지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So the South Korea meeting is going to happen after all? No, the White House said. The two leaders will see
each other in Japan, but that\'s it for now. "We will certainly have another opportunity when we head into Asia
in August," she said. "But this trip will just be solely for the G-8."

그러면 한국에서의 회담이 결국 성사될 것인가? 백악관은 아니라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두 정상이 일본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8월 아시아로 향할 때 (두 정상이 만날) 확실한 다음 기회가 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은
전적으로 G8가 목적이다."라고 (백악관 대변인) 이 말했다.

Of course the August trip may be solely for the Olympics, where Bush may run into North Korea\'s wacky Kim Jong Il,
waving his little flag. Yet another reason to boycott the opening -- though the Chicoms would go nuts if he did.

물론 8월 방문은 전적으로 올림픽 때문일 수도 있다. 올림픽에서 부시는 작은 깃발을 흔드는 북한의 괴상한 김정일을
만날 수도 있겠다. 올림픽 개막식을 보이콧하는 다른 이유도 있겠다. 만약 부시가 정말 그런다면 중국공산당이
미쳐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