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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양도시 제 3자 소유 해외 카드 결제 문제

KE08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09 11:15:20
조회 465 추천 0 댓글 6


 지난 월요일 아침에 올린 글 말야 -

 여러 횽아 눈화들의 걱정해준 덕에 무사히 해결됐어.

 결제가 완료되고 e-ticket까지 나온 상태인데 그걸 (결제하기 직전의) 예약만 된 단계로 돌려주더라고.
 정확히 말하면 결제만 원위치시킨게 아니라 여정 전체를 취소하고 마일리지를 환급한 담에 마일리지 좌석으로 다시 예약을 건거라능.
 다만 지금은 출발 날짜가 임박해서 보너스용으로 남은 좌석이 더 이상 없는지라
 전산으로 처리하면 취소 후 새로 예약을 할 수가 없을테니 수기로 (손으로) 처리해주겠다고 하더라.
 직원이 수작업으로 하면 되는갑더라공.

 근데 취소 처리시 탑승자의 동의가 필요한가보더라.
 그래서 부랴부랴 부모님께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드리고 \'취소에 동의하느냐\'는 전화가 오면 OK 하시라고 했음.
 두시간 정도 후에 댄공 담당 직원한테 (국제)전화가 걸려오더니 한시간 정도 안으로 마일리지가 환급되고 예약완료상태로 돌아갈거라 하더라.
 그게 확인되면 부모님이 [부모님 신분증 + 내 신분증 + 내 위임장]을 갖고 댄공 영업소를 방문하셔서 다시 tax / surcharge를 내면 된다네.
 시키는대로 잘 처리가 돼서 어제 정상적으로 최종 결제까지 했어.

 대신에 해외 카드다보니 결제시점과 환불시점간의 환율 차이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다고 하던데,
 400$에 며칠 사이에 환차손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 알았다고 했지.

 글고 예전에는 보너스 발권하면 사전 좌석지정시 되게 제약을 많이 걸지 않았어? (지정 불가능한 좌석을 설정한다든가..)
 이번에 보니까 별로 안 그래보이더라고. 댄공도 예전보다는 관대해진건지.

 직원 입장에서야 매뉴얼대로 임한것에 불과할지 몰라도 고객 입장에서는 꼼꼼하게 처리해주어 너무 고맙더라.
 그게 그 직원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예약을 수작업으로 정정하는 직원이랑 둘이 해야되는 일이더라고.
 그러다보니 몇번의 확인전화가 왔다갔다 해야하고 다 해서 몇시간 걸리는 일이었고.
 그래서 댄공 홈페이지에서 해당 직원 이름 넣어서 칭송레터 하나 넣어드렸다능 ^ㅇ^

 결론 - 보너스 항공권 양도/결제시에는 탑승자 명의의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라.

 (해외발행 카드의 경우에 과거에 사고사례가 있었나보더라. 그래서 막는듯. 
  그치만 댄공도 결제 전에 미리 주의사항으로 알려주면 좋으련만. 결제 하고 나서야 알았으니.)

 글이 정신이 없어서 미안ㅋㅋ

 항공기 이야기 - 댄공은 최근 A332HGW를 영입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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