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 청취자의 '시부모님과 여행 중 비키니 착용' 고민에 대해 거침없는 일침을 가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왜 발가벗고 다니냐"는 강도 높은 지적과 함께 "한복이나 마고자 입어라"는 유머러스한 답변으로 청취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시부모님과 동해안으로 여행 가는데 비키니 입어도 되겠냐"는 다소 난감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심각하다"고 운을 떼며 곧바로 '버럭 명수'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왜 발가벗고 다니냐. 당연히 래시가드를 입어야 한다. 어떻게 시아버지 앞에서 비키니를 입고 다니냐.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직설적으로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강력한 '핵직구'를 날렸다. "한복이나 마고자를 입고 다녀야 한다. 어르신 계신데 배꼽 드러내고 왔다 갔다 하겠다는 거냐. 래시가드 당연히 입어야 한다. 이건 질문도 아니다. 화날 뻔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항상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는 박명수다운 반응에 많은 이들이 공감과 함께 웃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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